에미레이트항공이 보잉 777-300ER 기종 4기를 확정 발주했다. 추가발주 옵션분은 9기이다. 총 13기에 대해 발주 가격은 29억 6,000만 달러이다.

영국에서 개최된 최근 에어쇼에서 에미레이트항공과 보잉사는 이같이 계약 체결했다.

확정 발주한 4기는 2006년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 기종은 조정석 12, 비즈니스석 42, 이코노미석 310석으로 각각 이뤄진다. 옵션분 9기는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재 보잉 '777-300'기종과 '777-200' 기종을 21대 운항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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