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산동성 동잉(Dongying)시 지역에 중국에서는 세번째로 역대 최대규모의 내륙용 다용도 컨테이너창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산동성 지역에서 이런 대규모의 창고시설은 최초이며, 북 산동성지역에 위치한 후아타이 산업지역내에 3.3 헥타아르 규모 부지에 지어진다. 이 지역은 칭다오항과 키안완(Qianwan)항으로부터 약 240킬로미터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 컨테이너 창고는 넓은부지와 편리한 부대시설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관의 통관 검역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또 시설내에는 EDI, MIS 등 국제정보경영시스템을 도입 중국내 세관, 수출입사무국, 검역소, 항만국 등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자동화시스템으로 세관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1/3로 줄어들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동잉시에는 연간 8백만 위안(CNY)의 이익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이 컨테이너시설은 황해델타지역의 동잉, 빈조우. 지보와 칭조우로부터 화물을 받아 처리하게 된다.

성원제 기자 about21@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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