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와 콘웨이(Con-way)가 유럽과 미국에서의 육상 화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콘웨이는 현재 북아메리카에서 TNT의 운송 우선권을 가지며, 유럽과 미국 간 3~6일 배송 스케쥴을 운영하는 TNT의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실시한다.

TNT는 이 계약을 통해 물동량이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한 번에 미국으로 가는 첫 운송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유럽에서 미국으로 가는 운송 수요가 많지만 자사 소유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콘웨이는 유럽에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TNT의 유럽 육상 네트워크 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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