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엑셀은 영국 내 라이벌 기업인 티벳 앤 브리튼을 6억 1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이후 도이치 포스트도 구체적인 인수의사를 밝히고 구체적인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벳 앤 브리튼은 식음료, 의료, 일용품의 배송업무, 창고업 등의 물류사업을 캐나다, 멕시코, 유럽, 중국 등 30여 개 국에서 펼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이 분야 최대 기업에 속한다. 엑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최근 도이치 포스트 투자은행을 통해 인수검토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이치 포스트는 티벳 앤 브리튼의 네트워크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인수할 경우 영국 시장에 대해 쉬운 장악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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