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대표이사 : 김종철)가 한서고등학교와 지난 2일 '2009 꿈 to U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한서고등학교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진로지도를 지원하는 일대일 멘토링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TNT코리아 직원이 한서고등학교 학생의 일대일 멘토가 되어 진학 지도 상담, 대학 탐방, 캠프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2009 꿈 to U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TNT코리아 직원 15명과 한서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3일에는 학생들의 진로적성 발견 및 탐색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1박 2일간 강서구 방화동 드림텔에서 진행했다. 또한 이후에는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증진 및 공동체의식함양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함께 농촌체험 여름캠프, 대학탐방, TNT본사를 방문하는 직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사장은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의 한서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라며 "TNT 코리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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