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시랜드는 남부 플로리다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마이애미의 독립 트럭업자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컨테이너 수송에 지장을 우려해 일부 컨테이너 선의 마이애미 기항을 중지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번 파업에 대해 현재 미 당국에서 교섭을 버리고 있으나 진전된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머스크 시랜드는 오는 15일 전후로 한국, 베트남, 일본 노선에 서비스를 개편하고 효율성과 편리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서비스 노선은 오는 17일을 기항으로 모지(목/금)∼고요(금/토)∼나하(월)∼다카오(화/수)∼호치민(Ho Chi Minh)(토/일)∼다카오(수/목)∼홍콩(금)∼다카오(토)∼인천(화/수)∼모지의 노선이 된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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