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대표이사 김종철)는 TNT가 칠레 현지 특송 기업 LIT 카고의 인수합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TNT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칠레 전역에 걸친 육상 네트워크 확보에 성공하며, 칠레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였다. 또한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연결하는 TNT의 남미 육상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로써 TNT는 남미 특송 시장에서 선두적 위치를 구축하려는 전략 실현에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

LIT 카고는 1952년에 설립되었으며, 1,500명의 직원과 55개의 물류창고, 496대의 배송차량을 보유한 육상 특송 기업이다. 칠레 전역에 걸친 자동화된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 3년간 매해 25%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자동차, 제약, IT분야 물품 운송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TNT 익스프레스 그룹의 총괄 매니징 디렉터 마리 크리스틴 롬바드(Marie-Christine Lombard)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TNT는 남미 특송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성공하였다." 라며 "앞으로도 TNT는 칠레와 브라질에서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대륙을 잇는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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