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의 컨테이너선사인 CSAV가 지난해 국제적 불황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인해 3,860만 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 2007년 순이익은 1억 1,700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 선사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아시아-북미 노선의 운항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 선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1/4분기엔 지난해 보다 큰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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