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의 컨테이너선사인 CSAV가 지난해 국제적 불황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인해 3,860만 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 2007년 순이익은 1억 1,700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 선사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아시아-북미 노선의 운항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 선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1/4분기엔 지난해 보다 큰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다음기사 : 美 주요 ‘컨’항만 물동량 17개월 연속 감소
이전기사 : 컨티넨탈항공, 지난해 순손실 5억 8,500만 달러
엄주현 기자
red@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