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최된 일본과 벨기에 간 항공회담에서 벨기에 항공사가 일본노선을 추가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항공사는 중국 상하이(上海) 등을 경유해 간사이 공항 등에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

이 항공사는 TNT의 ‘TNT 에어웨이즈’가 올 연말부터 리에지에서 상하이 경유, 간사이노선은 운항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은 태국과 항공회담을 통해 오는 2010년 10월 예정인 하네다공항 제4 활주로를 운영에 들어갈 경우 태국 항공사가 심야시간대 하네다와 방콕 간 하루 1편 운항에 합의했다. 일본 항공사 역시 같은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10년 3월 운영 예정인 나리타공항 제2활주로 북측 공사가 완료된 이후 태국 항공사가 나리타에 주1편을 추가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따라 태국 항공사는 주22편의 여객편을 나리타에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