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인 CSCL(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이 오는 9일부터 8,100TEU급의 초대형 컨테이너‘CSCL 아시아’호를 태평양 항로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아시아-북미 서안항로에 투입되고 오는 9일 상하이를 첫 출항해 24일 롱비치항에 기항할 예정이다. 주요항로는 상하이, 시아먼, 옌티엔, 홍콩, 롱비치, 오클랜드, 상하이 간이다.

CSCL은 또한 8,1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5척을 아시아-유럽항로 서비스인 ‘Asia Europe Express’에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기존의 5,600TEU급을 대체할 계획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