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최원표)은 지난 달 29일 국내 62개 협력업체의 대표 및 실무 책임자 67명을 초청해 환경안전보건시스템 및 ISPS CODE(국제 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 규정)를 교육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소그룹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모임은 한진해운 부산 해사본부에서 주관 협력회사와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안전보안시스템 업무 협의를 위해 협력업체를 초청 부산 한진해운 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7월1일부로 발효되는 ISPS CODE 소개, 환경안전보건 교육 및 대응,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인명/작업안전 시스템 소개, 수리/보급/지원의 소그룹별 간담회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의식을 재다짐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간의 호응과 협조체계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진해운은 이미 수년 전부터 환경/안전/보건/품질 통합 경영시스템(SHEQ SYSTEM)을 운영하면서 협력업체를 자사 통합경영시스템 영역에 두고, 고객 요청사항에 부합하고 국제적 표준화와 규제강화 추세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부산 해사본부 환경안전팀 김명식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정보교류 등을 통해 관련업계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약속하고, 협력업체 역시 후진적 안전사고의 근절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관련 규정의 철저한 준수와 의식제고를 당부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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