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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해운가족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해운가족 여러분들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러-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과 중국간의 첨예한 갈등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주요 국가들의 경제가 크게 위축된데 이어 코로나19 진정에 따른 항만체선 완화로 가용선박이 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컨테이너선 시황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는데 대해 걱정이 앞섭니다.이러한 가운데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2.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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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으로 열악한 화물 차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운송 기능 없는 지입제 및 다단계 운송 구조를 개선하는 등 운송 산업 체질강화에 나서겠다. 또한 교통안전의 실질적 개선을 추진해 물류산업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지난 12월 20일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개최한 ‘제6회 니치아워(Niche Hour) 포럼’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국토교통 정책소개를 통해 향후 국내 물류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어 차관은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대해 △ 법과 원칙이 일관된 입장 견지 △ 업무개시명령을 통한
정책
엄주현 기자
2022.12.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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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치타공항(港)은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LCL·FCL 해상 화물에 대해 표준화된 선적 표시를 부착한 팔레트화나 포장된 상태에서 항만에서 운송해야 한다고 밝혔다.치타공 항만청(CPA)은 항만 운영의 원활화를 위한 조치라며 모든 LCL 및 FCL 화물은 팔레트화하고 포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고 세관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해 선사인 HMM은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벌과금이 부과한다고 밝혔다.이 선사는 구체적인 준수 상항으로 ▲ 컨테이너의 모든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2.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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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선박에 날개를 달 수 있을까?’.하림그룹의 자회사인 팬오션이 최근 대한항공의 모기업인 한진칼 지분 4.96%를 1,259억 원에 취득했다. 기존 지분 0.84%와 함께 5.8%로 지분이 확대됐다. 더구나 이 지분은 예전 적대적 M&A를 추진했던 호반건설이 갖고 있던 지분이다.이같은 지분 확대로 팬오션은 한진칼 5대 주주로 등극했다. 하지만 팬오션은 배당과 시세차익을 노린 단순투자라고 선을 그었다. 분명히 선(?)을 그은 만큼 의도도 명확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최근 해운에서 부를 축적한 선사들이 연이어 항공시장을 진출하고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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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원제철)가 비회원사의 ‘KIFFA B/L’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제정한 KIFFA B/L을 회원사에 한 해 이용토록 하고 있다”며 “최근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2008년 무단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협회 로고를 서비스표 등록(상표권 출원)해 법적보호 조치를 한 바 있다.이전에 회원사였지만 탈회를 한 경우와 미 가입 비회원사가 KIFFA B/L을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상표법 제230조 ‘상표권 또는 전용사용권의 침해행위를 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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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항공(PO)이 포워더로부터 ‘사기ㆍ공갈’ 협의로 최근 피소당했다. 이유는 항공운임이외에 ‘컨설팅비’라는 명목으로 부당하게 이윤을 챙겼다는 것.고발 포워더는 뉴욕에 본사를 둔 ‘COD(Cargo on Demand)’이다. 협의는 ‘미국 사기ㆍ부패조직법(RICO)’ 위반이다. 협의는 사기, 공갈, 협박, 불공정 행위 등 8가지에 달한다. 이 포워더가 주장한 피해금액은 600만 달러(약 80억 원)에 달한다. 손해배상 금액은 1억 8,000만 달러 이상이다.이야기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 포워더인 COD는 폴라항공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2.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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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에어 인디아(AI)와 비스타라(Vistara, UK)가 합병된다.싱가포르항공(SQ)과 인도 타타 손스(Tata Sons)는 최근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싱가포르항공은 에어 인디아에 2억 5,000만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합뱡이후 항공사 지분은 타타그룹이 74.9%, 싱가포르항공이 25.1%를 갖게 된다. 이 두 항공사의 합병은 관계 당국의 2024년 3월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양측은 또 에어 인디아의 재무 건전성이 필요할 경우 추가 투자도 단행한다고 합의했다.에어 인디아는 원래 타타그룹이 창업한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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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1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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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김경욱)는 지난 15부터 사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 참가해 2023년 하계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한 결과, 인천공항의 내년 하계시즌 슬롯 배정횟수(기간중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 허가 횟수)가 코로나 이전인 19년 하계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회의 결과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2023년 하계 예상 슬롯 배정 횟수는 26만 3,004회로서 이는 22년 하계 실적 9만 9,077회 대비 265% 상승한 수치다. 특히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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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1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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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9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이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통해 22억 달러 넘게 수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수치다. 연말까지 수출이 1,700여 개사,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는 세계 각지의 물류사와 공동으로 78개국에 중소·중견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를 238곳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 자체 물류창고가 없는 수출기업이 화물을 보관하고, 통관, 반품 처리, 라벨링, 포장, 온라인 판매 등 마케팅까지 거뜬히 해결하게 하기 위해서다.S사는 해상운송기간이 길어서 유럽 바이어의 긴급 주문에 대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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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1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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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은 8일 에어프레미아(YP)에 대해 외국적 항공사 경영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 항공사는 12월 23일부터 인천과 나리타(NRT)노선을 주4편 운항한다. 운항 기재는 ‘B787-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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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11.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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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영 선사를 설립한다.빠르면 내년부터 본격 운항한다. 선사 명칭은 ‘남아프리카 시핑(SASCO)’이다. 남아공 교통부가 100% 출자한다. 팬데믹이후 해운시장의 공급망 혼란에 따른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국영선사를 설립한다고 설명했다.지난 1999년 머스크가 남아공의 샤프마린을 합병했다. 이 이후 남아공 국적 선사는 사실상 없었다. 선사 설립이후 남아공 정부가 경영에도 직접 관여한다. 정부가 이사회 참여와 경영자를 직접 임명한다. 또 선박의 운영은 물론 통관, 창고 등 물류 인프라에 대한 지원도 받게 된다.사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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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11.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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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지역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휴스톤항(港)이 오는 12월 1일부터 ‘컨테이너 지체 부가료’를 도입한다. 항만에 도착하고 8일을 경과한 경우 컨테이너당 하루 45달러가 부과된다. 부과대상은 ‘화물 수익자(BCO, Beneficial Cargo Owner)’이다.이같은 부과는 항만의 화물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미국 서부 대표항만인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도 이같은 부가료 징수를 밝힌 바 있다.하지만 부과 방침에 따라 컨테이너 회전율이 제고되면서 실제적으로는 부과하지 않고, 연기를 계속하고 있다.최근 미국 수입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1.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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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대 이후 미국 서부 항만의 컨테이너 수입 비중이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캘리포니아항의 혼잡과 항만 노동자 파업 우려로 정기 선사들이 미국 동안(東岸)과 걸프지역으로 배선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미국 동부지역 항만의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이 서부지역을 앞지르기 시작했다.지난달 맥크라운 컨테이너 물동량 관측(McCown Container Volume Observator)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상위 10대 항만의 수입 컨테이너는 총 216만 5,939TEU로 사상 5번 째로 많은 달을 기록했다. 7월보다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1.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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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ITA항공(구 알리탈리아항공) 매각 작업을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에어프랑스-KLM, 델타항공(DL) 컨소시움으로 기울었던 인수가 새로운 판세를 맞이하게 됐다. 선사인 MSC와 루프트한자항공(LH) 컨소시움이 새롭게 강력한 후보로 등극하게 됐다.최근 출범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에어프랑스-델타항공 컨소시움과 협상이 결렬됐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에따라 MSC와 루프트한자항공 컨소시움과 단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수에 따른 가장 큰 주안점으로 새로운 이탈리아 정부는 재정적 지원보다는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1.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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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로 출범할 예정이었던 ‘IPP 에어카고’가 결국 날개를 접었다.이유는 향후 화물수요 부진에 따른 사업 불투명이다. 이 항공사의 모기업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출범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베트남 정부에 대한 운항승인 절차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이 항공사는 ‘737-800BCF’ 화물기 4대로 본격 운항을 준비해 왔다. 또 향후 3년 안에 ‘A330-300F’ 4대, ‘777F’ 7대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1.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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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스라엘 선사인 ZIM을 부당한 부가료 징수를 이유로 26일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에 제소했다.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ZIM이 체선·체화료(D&D)를 수 천 건에 대해 부당하게 징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일부 건에 대해선 구체적인 사유도 없이 이중 청구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미 미국 주요 화주들도 FMC에 이같은 이유로 제소를 한 상태다. 이번 삼성전자도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된 셈이다.지난 2020년부터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ZIM과 미국 수입 컨테이너에 대해 일관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선사인 ZIM이 해상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0.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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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회장 : 정태순)와 한국무역협회는 우리나라 수출물류 안정 및 건전한 해상운송계약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컨테이너 해상화물 표준 장기 운송 계약서 개정안을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민관합동 선화주 상생 협의회를 통해 마련했다.이번에 개정된 표준 계약서는 해운물류 활성화 및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해운법 제29조의 2에 따라, 3개월 이상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 운임 및 요금의 우대 조건 ▲ 최소운송물량(MQC, Minimum Quantity Commitment)의 보장 ▲ 유류비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0.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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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비용 항공사인 ‘젯블루 에어웨이즈(JetBlue Airways)’가 경쟁사인 ‘스프릿항공(Spirit Airlines)’을 합병한다.최근 스프릿항공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젯블루의 인수 제안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38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이다. 규제당국의 승인 과정을 거쳐 2024년까지 합병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22년 2월 미국 덴버공항(DEN)을 허브로한 프론티어항공(Frontier Airlines)이 스프릿항공 인수 제안을 한 바 있다. 이에맞서 젯블루가 역제안 형태로 인수제안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0.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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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언항공(HA)은 20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항공운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8년으로 예상 매출규모는 18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계약으로 ‘A330-300’ 화물기 10대에 대한 조종사와 유지보수를 하와이언항공이 담당한다. 이 화물기는 소유는 아마존이지만 하와이언항공이 리스형태로 운항하게 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0.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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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1일 ‘플라이앤컴퍼니’, ‘메쉬코리아’, ‘스파이더크래프트’, ‘만나코퍼레이션’, ‘슈퍼히어로’, ‘로지올’ 등 6개사를 소화물 배송 대행 서비스 인증 사업자로 선정했다.이 사업자는 이륜 자동차를 이용해 화물을 직접 배송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하여 이를 중개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로서 국토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업체를 말한다.이 인증제도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7월에 ‘우아한청년들’, ‘바로고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10.24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