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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자상거래 공룡인 아마존이 유럽에서 자체 항공사를 출범시키는 건 기정사실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독일 수출입은행(KfW Ipex-Bank)은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이 미국에서는 독자 수송망인 아마존 에어를 구축했지만, 유럽에서는 아직까지는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수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아마존 유럽 물량의 상당수를 DHL 자회사인 유로피언 에어 트랜스포트에서 수송하고 있다. 그러나 KFW의 보고서는 "아마존이 앞으로 항공 운송망 통제 강화와 유럽 내 운송비 절감을 위해 독자 수송망을 유럽에서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최근 아마존 물량을 수송하는 화물기의 운항 횟수가 독일의 쾰른 본, 라이프치히 할레 공항에서 급증했다. 아마존이 이용하는 DHL 물류센터가 라이프치히에 있어 이 지역이
항공
이충욱 기자
2020.0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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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프레이트 포워더인 델마 인터내셔널(Delmar International)이 로라 꼬랄레스(Laura Corrales)를 최고 지속가능 책임자(CSO)에 선임했다. 앞으로 북미지역에서 환경친화적인 기업운영 및 환경관련 규제 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꼬랄레스 CSO는 최근까지 UPS에서 거래처 담당 임원, 지속가능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기후위험 평가,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다뤘다. CSO는 기업 내 최고 환경책임자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환경보존에 대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직책이다.
인사
이충욱 기자
2020.0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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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가 글로벌 특송 서비스 대상 국가를 40개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UPS월드와이드익스프레스’ 및 ‘UPS익스프레스플러스’ 서비스를 140개 국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난도 세사로네(Nando Cesarone) UPS인터내셔널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특송서비스 범위 확장을 통해 고객사들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고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송해 공급망 최적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물류
엄주현 기자
2019.12.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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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이 뉴욕에서 이동식 컨테이너가 달린 자전거 '큐빅사이클(Cubicycle)을 시범운행한다. 차량운행으로 인한 대기 및 소음공해를 줄이기 위한 시범운행이다.시범기간 동안 DHL, 아마존, UPS가 8대의 화물자전거를 운행한다. 교통당국은 이들 자전거의 운행 속도, 주차, 이동경로 등 데이터를 수집해 화물자전거가 효율적인 운송수단인지를 판단하게 된다.DHL은 이미 도심지역에서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한 대체수단으로 자전거를 사용하고 있다. 2015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현재는 독일, 벨기에, 싱가포르에서도 운행 중이다.
물류
이충욱 기자
2019.12.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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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미들랜드 공항(EMA)이 화물부문 부사장에 스티븐 하비(Steven Harvey)를 선임했다. 하비 부사장은 카고로직 매니지먼트에서 신규 시장개발 및 사업협력 이사로 근무했다. 아틀라스에어, 볼가-드네프르, 루슬란 인터내셔널을 포함해 항공업계에 30년간 몸 담았다. EMA는 중량 기준 런던 히드로공항에 이은 영국 2위 화물공항으로 주요 고객은 DHL, UPS, 페덱스/TNT, 로얄 메일이다. 공항 당국은 내년 초 새로운 영업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미 페덱스, UPS, 로얄 메일이 이용하는 에이프런(Apron) 확장 작업은 이미 완료한 상태다. 한 번에 최대 4대까지 항공기 계류가 가능해졌다.또한 공항 동쪽에 UPS가 새로운 시설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1억 1,400만 파운드를 투
인사
이충욱 기자
2019.12.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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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는 글로벌 헬스케어·라이프사이언스(HCLS) 부문 사장에 웨스 휠러(Wes Wheeler)를 선임했다. 지난 10월 UPS는 회사내 모든 HCLS 운영을 단일조직으로 통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HCLS부문이 마켄, 폴라 스피드, UPS의 114개 의료전용 시설을 활용한 공급망 관리, 콜드체인, 글로벌 운송, 임상실험 샘플 배송 등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HCLS의 수장을 맡게 된 휠러 사장은 제조, 의약품 개발, 공급망 물류, 마케팅, 엔지니어링 등 40년 간 제약, 생명공학, 임상실험 분야에서 근무한 전문가이다. 최근까지 UPS의 자회사 마켄에서 사장을 역임했다. UPS는 2016년 제약, 의료기기, 생명과학 전문 물류 서비스 회사인 마켄을 인수했다. 마켄은 임상시험 샘플
인사
이충욱 기자
2019.12.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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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가 미국의 농업기술 스타트업 허드엑스(HerdX)와 손 잡고 미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소고기 배송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양사는 운송되는 소고기제품의 온도 및 위치를 모니터링하는 기술개발에 협력했다.11월 4일 항온 포장한 소고기 수출물량이 미국 캔자스에서 일본까지 항공편으로 수출됐다. 수출 소고기들에는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센서가 부착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허브엑스의 블록체인 검증 플랫폼에 저장된다. 일본의 스테이크 식당에서 이 소고기를 먹는 소비자들은 식당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소고기 이동경로를 포함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물류
이충욱 기자
2019.1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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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가 드론을 통한 최초의 상업배송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UPS플라이트포워드는 약국에 두고 온 손님의 처방전을 성공적으로 배송해 이 서비스를 통한 최초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송에 이용된 드론은 ‘매터넷’이 개발한 M2기종이다. 해당 기종은 원격조종이 아닌 최초 입력에 따른 자율주행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동정
엄주현 기자
2019.11.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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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개발 책임자에 닐스 반 나먼(Niels van Namen)을 선임했다.신임 반 나먼 책임자는 30년간 헬스케어 및 헬스케어 물류산업에 몸담은 전문가로 DSV 헬스케어 사업개발 책임자, UPS헬스케어 및 생명과학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앞으로 세바의 헬스케어 시설이 위치한 네덜란드 쿨렘부르그에서 근무하며 헬스케어 부문의 전략 개발 및 성장을 이끌게 된다.
인사
이충욱 기자
2019.10.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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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포워더기업인 레샤코(Leschaco)가 국제항공 및 육상운송사업부문 책임자로 올리버 카우트(Oliver Kaut)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자인 안토니오 올리베이라의 뒤를 이어 10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카우트 책임자는 UPS SCS, 이글글로벌로지스틱스, DGF등 포워딩 업계에 35년간 재직했다.
인사
엄주현 기자
2019.10.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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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는 항온 운송이 필요한 의약품을 위한 액티브 항온 라스트마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서비스 권역을 이탈리아 북부지역인 롬바르디아, 리구리아로 확대했다.UPS는 우수공급망관리(GDP)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온도조절 칸 및 컨트롤 타워와 연결된 보안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병원, 도매상, 제약, 의료기기 회사 화물운송에 투입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의료 및 생명과학 기업을 대상으로 보관 등의 3PL 서비스와 주문처리 등의 부가가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UPS가 유럽지역 20억 달러 투자해 진행하는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이다. 현재 유럽 전역에서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전용 물류시설을 14개 운영하고 있으며 총 창고면적은 60만 m²에 달한다. 이 중 유럽 헬스케어, 생
물류
이충욱 기자
2019.10.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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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가 향후 3년 동안 루이스빌 월드포트 프로젝트에 7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50대의 화물기를 추가로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물기에 대한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약 8만 ㎡ 의 격납고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억 2,6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항공사는 12대의 ‘B767-300F’와 17대의 ‘B747-8F’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까지 이 두 기종만 50대가 추가될 예정이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9.10.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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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탐 화물부문은 허리케인 도리안이 휩쓴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에 구호물품 35t을 수송했다. 이 항공사의 전세기인 'B767-300BCF'는 UPS재단이 바하마의 병원 등에 제공하는 의료기기, 의약품, 위생용품, 식품 등을 마이애미에서 바하마 수도인 나소까지 수송했다. 바하마를 강타한 허리케인 도리안은 시속 300km에 육박하는 강풍과 폭우를 몰고 바하마의 아바코섬과 그랜드 바하마섬 등을 강타했다. 바하마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는 역대 최고이며 주민 7만 명이 집과 가재도구를 읽었다.
동정
이충욱 기자
2019.09.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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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독일의 중량기준 수출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24.6% 감소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6월 독일 수출 항공화물 점유율 5.1%인 카타르항공의 물동량이 전년대비 3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에미레이트항공(점유율 4.4%)은 33% 감소. 유나이티드항공(점유율 2.6%)은 32.6% 감소율을 기록했다. 독일 수출 항공화물 1위 루프트한자 물동량(점유율 23.3%)은 16.7% 감소했다. 2위 카고룩스(점유율 9.2%)는 2.9% 소폭 감소로 나타났다. 한편 상위 10대 포워더의 항공수출 실적도 전년대비 감소로 나타났다. UPS 서플라이체인 솔루션(시장 점유율 2%) 화물은 53% 감소했다. DSV 에어 앤 씨(점유율 3.6%)는 40.2% 줄었다.퀴네앤드나겔(점유율 13.2%)의
항공
이충욱 기자
2019.09.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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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총 51대의 화물기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3이 ‘B767’관련 기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페덱스와 UPS가 각각 1대씩의 ‘B767F’기종을 인도받았다. UPS는 보잉과 거래한 28대의 해당 기종 가운데 12번째 기종을 인도받았다. 엘알이스라엘항공은 기존에 임대해 운영중이던 ‘B747-400F’기종을 반환했다. 이에 따라 이 항공사는 9년간 운영해 왔던 화물사업을 종료했다. 카타르항공은 ‘B777F’ 1대를 인도받아 총 17대의 동일 기종을 운항하게 됐다. 페덱스는 2대의 ‘B777F’기종을 인도받았다. 카고젯은 2대의 ‘B767-200’기종과 1대의 ‘B767-200BDSF’ 기종을 인도받았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9.08.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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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의 마켄이 PCX 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며 일본에서의 공급망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마켄은 UPS가 2016년 인수한 제약, 의료기기, 생명과학 전문 물류서비스 회사로 임상시험 샘플 수송 및 의약품 환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 로지스틱스 기업(CLO)이다. 이 회사가 인수한 PCX는 도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08년 설립된 임상시험 산업 전문 배송사이다. PCX의 전문 배송기사 200명은 월 3,000건 이상의 임상실험 샘플을 일본 전역에서 배송하고 있다.PCX는 현재 일본에서 마켄 임상시험 샘플의 수거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수 효과로 유연한 운영, 비용절감, 프로세스 최적화, 일본 및 국제 공급망 확대가 기대된다.
물류
이충욱 기자
2019.08.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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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는 미국의 식품 제조회사 펩시코 임원인 브라이언 뉴먼(Brian Newman)을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선임했다. 9월 16일 UPS에 합류하는 뉴먼 CFO는 26년 이상 펩시코에서 근무하며 최근까지 남미지역 재무 및 운영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퇴임하는 페레츠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회사에 남는다. 1981년 UPS에 입사한 페레츠는 1999년에는 주식시장 상장(IPO)의 핵심 구성원으로 참여한바 있다. 2003년에는 인터내셔널 최고재무책임자, 2007년에는 재무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부터 UPS CFO로 근무했다.
인사
이충욱 기자
2019.08.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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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에서 화주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포워더는 UPS서플라이체인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물류전문매체가 소비자 만족도를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물류기업 서비스 품질평가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워더 가운데 2위는 익스피다이터스, 3위 일본통운, 4위 XPO로지스틱스, 5위 페덱스트레이드네트웍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 정시성 △ 기업가치 △ IT역량 △ 고객서비스 △ 장비 및 운영 등을 기준으로 평점을 부과하고 3PL은 △ 운송업체 선정 및 협상전략 △ 주문 이행력 △ 운송·배송·재고 관리 △ 물류IT시스템 역량 등을 기준으로 고객들이 직접 평가했다.
물류
엄주현 기자
2019.08.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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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가 아마존과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6월 30일로 아마존과 미국내 항공운송에 대한 계약을 종료한 바 있는 페덱스는 최근 페덱스그라운드의 미국 육상운송에 대한 계약도 종료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항공서비스 계약 종료 때와 마찬가지로 표면상으로는 ‘자사의 전자상거래 운송서비스 역량 확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최근 직접운송 비중을 급격하게 확대하며 라이벌로 성장하고 있는 아마존을 견제하기 위한 대응이라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양사의 육상운송 계약은 오는 8월 31일로 종료된다. 지난 2016년 8%에 불과했던 아마존의 직접운송 비중은 지난해 30%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아마존이 페덱스나 UPS와 같이 국제적인 운송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물류
엄주현 기자
2019.08.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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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일어난 총파업으로 인해 홍콩공항의 항공편 수백편이 취소되는 등 공항 업무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중국의 송환법에 반대하기 위해 벌어진 총파업에 공항 인력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공항 업무 지연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측은 화물편의 경우 당장 취소나 지연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공항에서 출발이 취소된 화물항공편은 스파이스젯, NCA, 에미레이츠항공, 폴라에어카고, UPS, 에티하드항공의 화물기 들이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9.08.06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