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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 사는 노르웨이 B 사로부터 헬기 연료 주입기계(이하 ‘본건 화물’)를 FOB조건으로 수입했다. 이에 A 사는 국내 포워더인 C 사에게 본건 화물의 노르웨이 하우게순드항에서 부산항까지의 해상운송을 의뢰했다.이에 C 사는 다시 독일 파트너 포워더인 D 사를 통해 실제 해상운송인(actual sea carrier)인 E 사를 수배했다. 그런데 이러한 수배 과정에서 E 사는 D 사에게 운임 견적서를 제시하며, 그 조건이 ‘화물의 갑판적(on deck)’ 및 ‘화주의 위험으로 갑판적(deck shipment at ship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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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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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워더인 지오디스가 13일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공항시설에 대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기준인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을 받은 곳은 우리나라 인천공항(ICN)을 비롯해 중국 상하이공항(PVG),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공항(CGK), 인도 델리공항(DEL)과 뭄바이공항(BOM), 태국 방콕(BKK), 두바이(DXB), 싱가포르(SIN) 등 8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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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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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이 오스트리아 포워더인 ‘카고 파트너’를 합병할 것으로 보인다.양측은 현재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종 빠르면 다음 주 중 최종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수가는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카고파트너는 현재 매각 작업을 위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일본통운을 비롯해 다수의 인수·합병 대상 업체와도 협상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카고파트너는 1983년에 비엔나를 본사로 설립됐다. 현재 종사자는 총 4,000명으로 작년 매출은 22억 달러(약 2조 9,000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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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4.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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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사인 CMA CGM이 볼로레 로지스틱스 합병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합병이 이뤄질 경우 이미 자회사인 세바로지스틱스와 화물 항공사인 CMA CGM에어카고 간 시너지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일부 소식은 CMA CGM은 합병 금액으로 55억 달러(약 7조 3,000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CMA CGM은 “그룹의 장기 전략에 따라 완벽한 공급망관리 제공을 위해 협상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최종적으로 협상이 마무리될 것인가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정기 선사인 CMA CGM인 최근 몇 년 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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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4.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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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은 지난 3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26.9% 감소한 1만 8,389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5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다. 수입 항공화물 통관건수도 9.9% 감소한 3만 9,244건으로 11개월 연속 감소했다.또 국제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도 3월 2만 1,654TEU로 전년동기 대비 14.8%가 감소했다. 해상 ‘컨’ 물동량 역시 9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유센로지스틱스도 3월 국제서 수출 항공화물이 9,316t으로 전년동기 대비 36.6% 감소했다. 15개월 연속 감소이다. 수입 통관건수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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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4.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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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센로지스틱스가 지난 5일부터 화주가 지속가능 항공유(SAF)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센 북 앤 크레임(Yusen Book-and-Clai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화주가 SAF 이용 계약을 체결하면, 유센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SAF 할당량을 사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서비스 이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삭감량 증명서도 제공하게 된다.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오는 2050년까지 항공산업의 탈(脫) 탄소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약 2%를 항공산업이 배출하는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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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4.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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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은 2일부터 독일 스투트가르트(STR)와 미국 앨라바마주 버밍햄(BHM) 간 정기 화물편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주2편 운항으롤 투입 기재는 ‘B747-8F’.이번 운항은 지난 2월 퀴네앤드나겔과 버밍행 공항당국이 체결한 파트너십에 따른 것이다.퀴네앤드나겔은 미국 버밍햄공항을 제2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혼잡한 주요 공항을 대신해 병목현상없이 자동차, 항공, 제약 관련 품목을 신속하게 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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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4.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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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대표 : 한재동)가 전기 모빌리티 개발 전문 기업 제네랑과 전기 모빌리티 및 엔진분야의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사는 MOU 체결식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 및 엔진 분야에 있어 보다 전문적인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태웅로직스의 국제물류사업본부장 김영래 전무와 제네랑의 이준 대표이사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회사 영업총괄임원인 조용준 사장은 “제네랑의 전기 모빌리티 및 엔진 수출에 이어 이에 연계한 태웅로직스의 물류 서비스까지,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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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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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최근 프랑스 스포츠 용품업체인 데카트론(Decathlon)과 중남미지역에 대한 물류 장기 계약을 확대했다.테카트론은 중남미 전자상거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칠레 산티아고에서 약 1만 5,000㎡에 달하는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같은 시설 확대로 중남미에서 창고보관 및 유통 능력이 약 30% 확대된다.이 물류센터를 통해 퀴네앤드나겔은 연간 1,000만 건 이상을 보관·배송하게 된다. 대상 지역도 칠레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멕시코 등으로 확대하게 된다. 이 센터에는 또 최첨단 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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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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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은 6만 2,740t으로 전년동기 대비 33.4% 감소했다.지역별로는 미주(TC-1)가 44.5% 감소한 1만 2,676t, 유럽·중동·아프리카(TC-2)가 27.6% 감소한 1만 1,192t, 아시아·오세아니아(TC-3)도 30.5% 감소한 3만 8,871t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체 수출 취급건수는 18만 9,09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5% 줄었다.또 전체 수입 물동량은 6만 2,329t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수입 건수도 14만 8,118건으로 4.6% 줄었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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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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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닥서가 호주 멜버룬에 본사를 둔 ‘ACA 인터내셔널’을 합병했다.이번 인수로 닥서는 호주·뉴질랜드에서 프레이트 포워딩 기능이 보다 강화됐다. 또 오세아니아와 아시아, 유럽, 북미에 대한 네트워크도 강화됐다.ACA 인터내셔널은 호주·뉴질랜드 화주를 대상으로 국제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멜버룬 본사와 함께 시드니, 브리스밴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비롯해 웰링톤, 해밀톤에도 지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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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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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센로지스틱스(YLK)는 최근 온라인으로 견적·예약, 운송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디지털 포워딩 기능인 ‘Yusen Vantage Focus Quote and Book(YVF Q&B)’의 이영 가능 국가를 32개국·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이 기능은 항공·해상화물을 대상으로 견적·화물얘약·운송현ㄹ황 확인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완결하는 디지털 포워딩 기능이다.이번 기존 대상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함께 이탈리아, 체코, 스페인에서 항공·해상 화물 수송을 추가하는 등 새롭게 9개국·지역에서 YVF Q&B 이용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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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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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오디스가 독일 온도관리 의약품 운송 및 익스프레스 전문 업체인 ‘트랜스 오 플렉스(trans-o-flex)’를 합병했다. 이번 인수로 지오디스는 유럽에서 헬스케어부문에 대한 물류 역량이 보다 강화됐다.또 지정시간 배달제 등 보다 광범위한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독일에서 입지도 강화됐다. 지오디스의 기존 포워딩부문, 계약물류부문과 함께 매출은 15억 유로, 전체 종사자도 3,400명으로 늘어 나게 됐다.합병이후에도 ‘트랜스 오 플렉스’는 독자적으로 운영된다. CEO도 기존 월프강 알벡(Wolfga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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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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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마이클 퀴네(Klaus-Michael Kuehne) 독일 출신 사업가다. 현재는 주로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 올해 86세.퀴네앤드나겔(K+N) 전체 지분의 53%,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 지분 30%, 루프트한자항공그룹 지분 1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작년동안 배당받은 금액만 약 45억 달러(약 5조 8,545억 원)에 달한다. 퀴네앤드나겔은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배당금을 작년보다 40% 증가한 주당 14스위스프랑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배당금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클라우스 마이클 퀴네은 약 9억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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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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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ESCO가 최근 벨라루시공화국 비테브스크(Vitebsk)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중국 상하이에 대해 새로운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비테브스크에서 블로디보스톡까지는 철도운송, 상하이까지는 해상운송을 하게 된다. 월 2항차 서비스로 비테브스크에서 상하이까지 총 30일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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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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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글로벌 포워딩(DGF)도 DB쉥커 인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이에따라 DB쉥커 인수 의사를 밝힌 업체는 DSV를 비롯해 퀴네앤드나겔(K+N), DGF 3파전으로 확대됐다.팀 샤르바트(Tim Scharvat) DGF CEO는 최근 미국 롱비치에서 개최한 ‘TPM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독일우체국(DP)그룹 전체적인 이익을 고려해 매우 신중하게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독일철도(DB)그룹은 작년 12월 DB쉥커 지분 100%를 매각키로 했다. 이 이후 매각 준비를 진행해 왔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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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3.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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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신(日新)이 20일 자회사인 ‘닛신 에어카고’를 흡수·합병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의결했다. 완전한 합병은 2024년 4월 1일부터다. 이같은 합병에 대해 “항공화물 취급부문의 현장작업(통관·조업·혼재)을 수행하는 닛신에어카고를 합병해 전체적인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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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2.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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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대표 : 한재동)가 창립 이래 최고 실적 달성과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했다.이 회사의 작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3,282억 700만 원, 영업이익 1,165억 8,500만 원, 당기순이익 926억 1,3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실적 각 부문별로 전년 대비 41.4%, 47.0%, 45.0%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을 다 잡은 모습이다.회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원양 벌크 물동량이 크게 늘었으며, 해외 법인 매출 증가와 중동 지역 신규 프로젝트 수주, ISO탱크 사업 확대가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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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2.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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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의 대주주인 클라우스 마이클 퀴네(Klaus-Michael Kühne)가 최근 DB쉥커 합병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그는 현재 퀴네앤드나겔 최대 주주이자 공동 창업자이다. 이에따라 기존 DB쉥커 인수·합병에 관심을 표명한 DSV과 함께 새로운 인수전(戰)에 펼쳐지게 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수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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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이전 일본통운)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최근 창이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물류시설에 대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운송품질 인증 ’CEIV Pharma‘를 취득했다.이 법인은 지난 2020년 10월 의약품 적정유통기준인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CEIV Pharma’ 인증으로 의약품 산업의 중요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의약품 운송·보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일본 한큐한신익스프레스의 독일 현지 법인도 최근 프랑크푸르트 지점에 대해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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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02.2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