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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사장 : 이철)가 12일 대전 본사에서 철도를 활용,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복합일관운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본화물철도주식회사(JR화물㈜)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화물을 항공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컨테이너선보다 빠르게 일본까지 보낼 수 있는 고품질의 국제복합일관운송(RAIL&SEA&RAIL)서비스가 내년 초 선보일 전망이다. 이 운송서비스는 부산항과 하카다항간의 해상운송 장점에 한국(의왕ICD⇔부산진역CY)과 일본(후쿠오카역⇔도쿄역)내 철도수송의 잇점을 살림으로써 서울에서 도쿄까지 60시간 이내에 문전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됐다. 이로 인해 최근 수도권의 급증하는 전자․전기부품 등 소량, 다빈도, 고부가가치 상품을 정기적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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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2006.09.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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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대형 포워더인 판알피나가 최근 세계적인 석유가스 개발 회사인 슐룸베르거 오일필드 서비스(Schlumberger Oilfield Services)와 유럽, 카스피해,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물류/배송에 관한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알피나는 지난 2002년부터 슐룸베르거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보다 많은 물류와 배송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슐룸베르거는 사업의 확대와 지역에 맞는 물류전략을 펴기 위해 기존의 허브를 폐지하고, 판알피나의 지점들이 허브로 제공되는 입찰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슐룸베르거가 보유 자산을 줄이는 전략으로 판알피나 건물을 리스해 새로운 석유/가스 허브로 할 예정이다. 판알피나가 이번 계약에 낙찰된 것에 대해 회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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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2006.09.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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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센 야마토 글로벌 솔루션즈(YYGS)사가 최근 웹사이트(www.yygs.co.jp)를 런칭시키고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일본유센(NYK)과 야마토 홀딩스가 50대 50으로 투자해 지난 6월에 설립됐다. 주요 비즈니스 영역은 ▲ 국제물류에 대한 수출입 일관 물류 서비스 ▲ 중국시장을 목표로 한 기업간 물류 서비스 ▲ IC 태그를 활용한 수송관리와 서비스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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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9.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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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로지스틱스의 모기업인 쿠웨이트 PWC로지스틱스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물류기업인 ‘글로벌 마린 서비스(GMS)'의 포워딩 사업부문을 인수 합병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PWC로지스틱스는 전세계 100개 국가에 450군데 사무소를 갖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이번 인수로 또 PWC는 각 비즈니스분야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PWC는 이번 GMS 인수 합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화주들이 GMS가 구축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PWC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일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GMS는 PWC로지스틱스의 자회사인 지오로지스틱스의 독점 에어전트 역할을 그간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인수합병 작업으로 PWC그룹에 완전 합병된 것이다.한편 PWC로지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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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9.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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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이 최근 중국 국내에서 서비스를 전개 중인 ‘중국 80개 도시 트럭 네트워크’와 상하이 - 하카다 간을 연결하는 ‘상하이 슈퍼 익스프레스(SSE)' 연계해 일본 전역과 중국 80개 도시를 연결하는 소량화물 혼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일본통운의 국내 소량화물 수송 서비스인 ‘아로편’으로 전국에 있는 화물을 집화한 다음, 하카다 - 상하이 간을 25시간 만에 연결하는 ‘SSE'를 통해 해상운송한다. 상하이에서는 일본통운이 자본 참여하고 있는 ’상하이 포릉 저운유한공사‘의 중국내 80개 도시를 연결하는 문전서비스 형태로 이뤄지게 된다. 1CBM 이상의 물동량은 수탁이 가능하다.일본통운은 중국이 넓은 지역인 만큼 다양한 형태의 운송 서비스를 최근들어 화주들이 요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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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9.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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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큐그룹이 내년 10월 19일 ‘100주년’을 맞이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단 그룹 4개사(한큐전철, 한큐교통사, 한큐호텔, 한큐백화점)는 기념 로고마크를 제정하고 향후 1년동안 각 사업별로 다양한 기념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1일 기념 포털 사이트인 ‘Thank you hankyu Cafe’(hankyu100th.jp)를 본격적으로 런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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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9.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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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포워딩 업체인 은산해운항공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오창벤쳐프라자에 중부지사를 설치, 중부권 공략에 나섰다. 충북넷에 따르면, 은산해운항공의 오창 입주는 오창을 비롯한 중부권이 새로운 첨단 산업 벨트를 형성해 새로운 수출단지로 부상하는데다 이들 지역의 항공화물 집적지로 청주공항을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 본격적인 중부권 공략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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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2006.08.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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쉥커와 백스글로벌의 모기업인 도이치반(Deutsche Bahn)의 행보가 철도운송 중심에서 민영화를 통해 물류사업부문으로 다각화될 전망이다.최근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와 월프강 티에펜세 교통부장관은 이같이 밝히고, 도이치반의 민영화계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반은 유럽 최대 철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지만 세계 2위의 물류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자회사인 쉥커와 최근에 인수 합병한 백스글로벌의 네트워크가 막강하기 때문이다.지난 상반기 실적발표에서도 도이치반은 세전이익이 9억 3,600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두 배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주로 물류사업부문 매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철도운송부문은 한자리수 성장세에 그첬다.현재 독일에선 독일 철도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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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8.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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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중항로에 취항 중인 대부분 선사(훼리선사 포함)들이 무역조건(EXW, FOB, CFR, CIF 등)에 따른 운임과 부대비용(할증료 포함)의 선불(송하인 부담), 후불(수하인 부담) 조건에 상관없이 선박회사의 편의대로 선적지의 송하인이나 도착지의 수화인에게 선택적으로 부과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이에 최근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 김인환)는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해상운송에 있어 해상운임을 비롯한 유류할증료(BAF), 통화할증료(CAF) 등 부대비용은 수출자와 수입자 간 무역계약에 의해 이뤄진다. ICC(국제상업회의소)에서 제정한 INCOTERMS(무역조건에 해석에 관한 국제규칙)의 무역조건에 따라 CFR, CIF 등의 경우 선적지에서 송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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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8.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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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포워더인 DFDS트랜스포트가 아시아 지역에 대한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인도 현지법인인 시브릿지 마리타임 에이전시와 합작투자 형태로 ‘DSV 에어 & 시’를 설립했다. 이 합작기업은 DFDS가 72%, 시브릿지가 28%를 각각 투자했다.DFDS는 지난 7월에 대만에 현지법인인 ‘DFDS 트랜스포트(타이완)’을 설립했다. 이전 에이전트관계를 유지하던 업체가 20%를 투자한 역시 합작투자 형태다.DFDS 트랜스포트는 덴마크 DSV그룹의 계열사다. 앞으로 DSV그룹은 DFDS트랜스포트의 각 사업별을 기능별로 DSV로드, DSV 에어 & 시, DSV 솔루션, DSV 프랑스 마스별로 재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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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8.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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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DFDS 트랜스포트가 최근 인도에 ‘DSV Air and Sea Private'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회사는 DFDS 트랜스포트가 72%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28%는 DFDS 트랜스포트와 이전에 협력했던 씨브릿지 마리타임(Seabridge Maritime)이 소유한다. 또한 합작회사는 뭄바이를 허브로 델리, 첸나이, 벵갈로 등에 브랜치 오피스를 오픈하고, 항공화물, 해상화물, 물류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합작회사는 올해 말까지 70명의 직원을 뽑아 사업을 확장한 후 오는 2007년 긍정적인 결과를 내다보고 있다. DFDS는 현재 아시아 11개국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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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2006.08.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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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형 포워더인 쉥커가 지난 18일부터 함부르크항에서 홍콩까지 10개의 컨테이너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RFID 기술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번 테스트는 보안 기술의 실용실험으로, 이밖에 ‘e-seal'과 선적을 모니터하는 다른 보안 장치도 테스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쉥커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쉥커가 해상운송 화물, 특히 혼재 화물의 고객들에게 대한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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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2006.08.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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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오후 시간대에 통관을 해도 배송 및 이삿짐 정리에 문제가 없는 이사화물을 대상으로 운송업체가 오후시간대에 통관을 하고(사전통관제), 출고는 운송업체의 배송상황에 따라 당일 오후 또는 익일 오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위임 이사화물 사전통관제’ 방안을 마련해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로운 업무처리시스템이 실시되면, 이사화물 운송업체 직원은 오전에 업무를 마치고 배송을 위해 세관을 출발하기 전에 당일 오후 또는 익일 출고가 예상되는 이사화물 수입신고 건(소량물품이고 포장명세서가 상세히 작성된 이사물품)에 대해 이사화물과에 서류를 접수하고 가면, 그 이후 통관절차는 오후에 세관에서 처리해 신속하게 이사물품을 출고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해외 이사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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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8.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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쉥커(Schenker)가 최근 오만에 건설하는 대규모 알루미늉 제련소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련소를 건설하는 업체는 소하르 알루미늄(Sohar Aluminium)사이며 쉥커는 해상 물동량 5,000TEU, 항공물동량 1,000톤 등 약 50만 톤의 프로젝트 카고를 운송하게 된다. 이에따른 쉥커의 매출은 6,500만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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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8.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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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도사업자인 도이치 반(Deutsche Bahn)의 상반기 세전영업이익(EBIT)이 전년동기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이치 반에 따르면, 상반기 EBIT는 전년동기 4억 5,600만 유로에서 9억 3,600만 유로로 늘어났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은 미국 물류업체인 백스 글로벌의 인수가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매출 역시 19.1% 증가한 145억 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백스 글로벌 인수를 제외하면 매출은 8.1% 증가하는데 그치게 된다. 상반기 강력한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도이치 반의 EBIT는 전년의 16억 유로보다 높은 19억 유로로 전망되고 있다. 매출 역시 285억 유로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이치 반은 상반기 순이익 수치에 관해서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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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2006.08.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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쉥커와 백스글로벌이 글로벌 제조기업들의 요구와 최근 물류시장 환경의 변화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전 세계 물류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최근 쉥커 오스트렐리아의 론 켈러(Ron Koehler) 대표는 이같이 밝히고 전 세계적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세계 최고의 통합물류업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론 켈러는 최근 쉥커와 백스글로벌의 통합 대표이사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수행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이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제조기업들은 물류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론 켈러는 강조하고, 쉥커와 백스의 공동 비전정립을 통해 화주기업들은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쉥커와 백스글로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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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8.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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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글로벌 포워더인 자스 포워딩(JAS Forwarding)의 남아프리카 현지 법인이 최근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에 냉장시설을 확보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시설들은 부폐성 화물(Perishable Cargo)을 핸들링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남아프리카발 화훼 물동량을 중점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들은 공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하네스버그는 4,760m3, 케이프타운은 554m3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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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8.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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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대표적인 포워더인 판알피나의 올 상반기 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알피나의 상반기 매출은 44억 3,590만 스위스 프랑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7억 5,830만 CHF, 세전이익은 68.6% 증가한 9,660만 CHF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6,930만 CHF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2% 증가했다. 포워딩 부문의 지역별 매출은 유럽/아프리카/중동/CIS 지역이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2%, 북미가 18.2%, 중남미가 8.4% 증가해 전 지역에서 골고루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북미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였고,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역시 높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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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2006.08.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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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오만이 오는 12월부터 수입 물품의 목포장재에 대한 수입규제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2일 오만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 ‘SPS통보(G/SPS/N/OMN/8)’를 고지하고 오는 12월부터 수입 목포장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복운
김시오 기자
2006.08.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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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대형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Kuehne & Nagel)이 프랑스 마르세이유 포스항 배후 물류단지인 ‘포스 디스트리포트(Fos Distriport)’에 대형 물류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총 160헥타르 규모로 대형 물류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퀴네앤드나겔은 자산관리 기업인 PRD를 통해 20헥타르의 토지소유 허가를 획득했다. 이 가운데 8만 4,000 m2의 물류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공사는 2008년 초반에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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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6.08.08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