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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차이나 카고는 올해 4월 21일 부터 상하이-밀라노 노선이 중국 서부 산업 도시인 청두를 경유해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2009년 부터 이 항공사는 밀라노 말펜사공항에 취항했다. 또한 운항일정도 주 2회로 변경하며 운항기종도 B747-400화물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항공사 허브 공항은 상하이 푸동공항이지만, 청두를 추가 허브공항으로 개발하는 중이라고 에어차이나는 설명했다. 청두공항을 42개 국제 화물노선에 운항하는 허브공항으로 개발을 계획 중이라고 이 항공사는 덧붙였다. 제조업이 발달한 해안도시와 저개발 지역인 내륙을 연결하는 역할도 이 공항이 수행할 것이라고 이 항공사 관계자는 말했다. 에어 차이나 카고는 29개 국가를 대상으로 300개 노선에 취항 중이며, B747-200화물기 4대와
항공
기자
2011.05.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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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방항공 산하 샤먼항공이 B787항공기를 6대 주문했다고 보잉이 밝혔다. 이번 주문 금액은 약 6억 7,000만 달러 규모로 올해 1월에 12대 주문취소 이후 보잉사의 첫 수주이다. 아직 이 항공사가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최종 계약을 체결하면 이 항공사가 2006년 주문을 취소한 B787 항공기 3대를 대체하게 된다. 또한 787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롤스로이스 엔진이 미연방항공국으로부터 항공기 운항거리 연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보잉은 밝혔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5.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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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카고가 올해 4월 자사 화물물동량이 전년대비 2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항공사의 1분기 수익도 9,200만 달러로 나타나 지난해와 비교해 약 2배 증가로 조사됐다. 이 항공사는 지난 4월에 16만 1,000톤을 수송했으며, 지난 1~4월 간 화물수송실적은 약 63만 톤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21.1%가 증가했다. 화물 적재율도 68.3%를 기록해 전년도 보다 4% 개선됐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23.6% 상승세를 기록했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화물운임 상승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4월 아메리카 네트워크에서 31.6% 상승한 5만 8,000톤,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년대비 18.8% 상승한 5만 1,000톤, 중동·아프리카지역이 1만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5.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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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6월 25일부터 인천과 나고야(名古屋) 주1편(토요일) 운항에 들어간다.투입 기종은 ‘B767F’으로 인천에서 매주 토요일 18시 25분(OZ195편)에 출발해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 20시 15분에 도착한다. 다시 21시 55분 나고야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23시 50분에 도착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5.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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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중국 항공기들을 대상으로 EU가 2013년부터 탄소배출권제도를 적용하는 계획에 대해 중국항공운송협회(CATA)는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EU의 외국항공사에 대한 탄소배출권제도 적용에 대해서는 미국 항공업계도 부정적이라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제프 스미섹 유나이티드-컨티넨털 CEO는 "EU의 규제는 타국 정부들로부터 반발을 살 수 있다"면서 "외국 항공사들에게까지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며 EU의 권한 남용"이라고 비판한바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유럽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기준 이상인 경우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이에 대해 중국민항항공청(CAAC)은 지난 10년 간 중국 항공사들의 연료효율은 전년대비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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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CA)와 캐세이퍼시픽항공(CX)의 합작투자 항공화물 항공사인 ‘에어차이나 카고(ACC)’가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최근 베이징(北京)에서 취항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ACC 전체 지분의 51%는 에어차이나, 25%는 캐세퍼시픽그룹, 24%는 투자기업이 각각 소유하고 있다. ACC의 이사회 멤버는 총 7명으로 회장을 포함한 4명은 에어차이나, 부회장을 포함한 3명은 캐세이퍼시픽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현재 CA는 CX지분 29.99%를 소유하고 있다.상하이(上海)를 허브로 한 이 항공사는 총 12대의 ‘747-400’ 기종을 운항할 방침이다. 근간을 상하이로 함에 따라 양쯔강유역에서 항공화물을 흡수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상하이발에 대한 항공화물 선점경쟁이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5.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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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공항의 지난 회계연도(2010.4~2011.3) 화물물동량이 파업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병목현상에도 약 4,400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 공항의 지난 회계연도 물동량 실적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 이 공항의 병목현상에 대해 공항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간 화물 대리점들과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회의를 가졌다. 하지만 실질적인 화물처리를 위한 시설투자는 미진하다. 또한 뭄바이 국제공항사가 약속한 냉장시설 투자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뭄바이 국제공항 관계자는 병목현상은 창고부족과 도시 도로망 등 다양한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악재를 해결하고 있으며, 연간 이 공항의 연간화물처리량을 100만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5.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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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트 스카이카고는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3월을 포함해 지난 12개월 간 매출액 24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에미리트 스카이 카고의 이 기간 항공화물 물동량은 177만 미터톤으로 전년도 158만 미터톤과 비교해 11.8%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 항공사 핵심 시장인 중동시장에서 화물수입이 전 회계연도보다 11.3% 증가했다고 이 항공사는 밝혔다. 동기간 이 항공사 화물적재율은 68.9%로 전년대비 2.1% 증가해, 모기업인 에미리트 항공 전체 운송 매출액 중 이 항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나타났다. 또한 이 항공사는 지난 회계연도에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이라크 에르빌, 브라질 캄피나스 네 곳에 신규로 화물기가 취항했다고 이 항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5.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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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에어브리지 카고 에어라인(ABC)이 북아메리카 지역에 첫 취항한다. 북미지역 취항도시는 미국 시카고라고 이 항공사는 밝혔다. 스키폴 공항을 경유해 모스크바 인근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도모데도보 국제공항과 시카고 간을 주 3회 운항한다고 이 항공사는 설명했다. 현재 ABC는 러시아 볼가 드네프르 그룹 소속 항공사 이다. 이 신규 노선에는 B747-400화물기가 운항하며, 1회 운항시 화물 100톤을 적재할 수 있다고 이 항공사 관계자가 말했다. 이번 북미 지역 시카고 취항에 대해 미국과 국제 항공화물 루트에 있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어 북미지역 첫 취항지로 결정했다고 이 항공사 관계자가 언급했다. 항공기 확충과 수송능력 확대를 통한 국제선 정기 화물항공사로서 위치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5.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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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은 최근 중국 광저우와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논스톱노선을 발표했다.이 항공사에 따르면 이 노선은 올해 6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 광저우-밴쿠버 간 논스톱운항 노선은 두 도시를 잇는 최초의 다이렉트 운항 노선이라고 밝혔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5.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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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항공의 비행스케줄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이번 비행스케줄 취소는 다름 아닌 항공기조종사들의 파업으로 인한 것이라고 지역 언론은 보도했다. 인도항공기조종사협회(ICPA)의 회원 대부분이 이번 파업에 동참함에 따라 인도항공은 스케줄운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임금으로 인한 것이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인도항공의 경쟁 항공사들은 이번 인도항공의 파업으로 인해 여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5.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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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두바이 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증가한 반면 화물은 소폭 감소를 기록했다. 두바이 공항당국에 따르면 이 기간 공항을 이용한 중동과 북아프리카 승객은 해당지역의 정정불안으로 전년대비 4만 7,000명 감소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 화물도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동기간 두바이 국제공항 화물물동량은 18만 5,921톤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반면 걸프 만 국가들에서 인도, 아시아·태평양으로 이동하는 승객 증가에 힘입어 여객은 전년대비 5.8% 증가세를 기록해 동기간 420만 명이 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5.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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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AL그룹은 이번 달 9일부터 22일까지 삿포로/오사카-하나마키 간 논스톱 왕복운항과 도쿄/삿포로-야마가타을 잇는 논스톱 왕복운항을 추가 배정키로 결정했다.이 그룹에 따르면 이번 추가운항은 이전 센다이공항의 추가 항공편 발표에 따른 결정이라고 한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5.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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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익스프레스는 오늘 29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자유무역지구에 아·태평양지역허브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이번 허브센터 건설로 페덱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글로벌 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됐으며, 싱가포르는 이를 통해 아시아지역 허브공항 실현에 한 단계 올라설 수 있게 됐다.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허브센터는 광저우에 이어 아·태평양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28만 2,700㎡규모라고 한다. 또한 이 시설은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페덱스는 배송과 픽업, 항공기 운영을 창이공항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서 업무의 효율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4.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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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지난 28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이 항공사는 항공기 운항축소와 2009년 10월 전 노선 운임 30%인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3억 1,800만 달러 손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유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운임을 인상했지만 최근 29%나 급증한 유가상승분의 70%밖에 감당하지 못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4.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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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올해 9월과 10월 사이 서울-시드니 노선의 운행 항공기를 B747-400기로 교체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이 노선의 피크 시즌인 9월과 10월 사이의 수요를 감당키 위한 결정이라고 한다. 현재 이 노선은 B777-200ER기가 운행 중에 있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4.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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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공항은 최근 올해 3월 화물처리량과 여객처리량을 발표했다.이 공항의 올해 3월 국제항공화물처리량은 전년 동월 19만 3,054톤보다 3.7% 감소한 18만 5,921톤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항공화물처리량은 전년 동기 51만 8,636톤보다 2.2% 감소한 50만 7,282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3월 여객처리량은 전년 동월 397만 명보다 5.8% 증가한 420만 명을 처리했으며, 올해 1분기 이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전년 동기 1,150만 명보다 7% 증가한 1,23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두바이 국제공항의 여객처리량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지역은 AGCC(13만 7,255명 이상), 인도내륙지역(8만 4,300명 이상),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4.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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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콘티넨탈항공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34.5% 급증한 유가와 일본의 지진피해로 인해 자사의 1분기 실적이 2억 1,3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한 일본의 지진피해로 인해 미국향 및 미국발 항공교통량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이러한 문제로 인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4.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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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최근 영국 항공화물업계부터 ‘중동지역 베스트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과 동시에 램 메넌 에미레이트 화물부문 부사장은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 항공사는 캐나다에서도 ‘중동지역 베스트 항공사’로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4.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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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는 최근 핀란드-홍콩 노선에 항공기 5대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올해 5월 30일~10월 9일까지의 여름성수기를 대비한 결정이라고 한다. 이 노선에 항공기 5대를 추가함으로써 앞으로 핀란드-홍콩 노선에서는 매주 12대의 항공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또한 이 항공사는 싱가포르 데일리 운항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카 페로 핀에어 부사장은 “자사의 아시아 전략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홍콩노선의 항공기 추가 결정과 싱가포르 노선의 개설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항공
김기용 기자
2011.04.28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