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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CX)가 보잉에 '777' 화물기 8대, '777-300ER' 4대를 각각 발주했다.총 발주 가격은 33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발주로 캐세이퍼시픽은 35대의 '777' 기종의 발주잔량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777' 화물기는 최대적재 102톤으로 항속거리는 9,070km에 달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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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가 운송장에 인쇄된 QR코드로 손쉽게 국제특송 화물의 배송 추적(Tracking)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이에 따라 ‘판토스 익스프레스’의 고객이라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운송장의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자신이 발송한 국제특송 화물이 전 세계 어디에서 어떻게 배송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됐다.기존의 PC를 통해 ‘판토스 익스프레스’의 추적 시스템인 ‘e-speed’에 접속해야만 했던 서비스에 비해, 모바일 기기만으로 실시간 화물의 추적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이에 앞서 범한판토스는 신규 국제특송 사업 브랜드인 ‘판토스 익스프레스’를 최근 론칭한데 이어, ‘판토스 익스프레스’의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 확충 및 일반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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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은 지난 7월부터 기존 도하-인도 간 11개 도시 취항에 이어 주7회 캘커타를 운항하는 신규 노선을 추가, 인도 노선을 더욱 확장했다고 밝혔다. 캘커타는 델리(Delhi), 뭄바이(Mumbai), 센네이(Chennai), 아마다바드(Ahmedabad), 하이데라바드(Hyderabad), 트리반드룸(Trivandrum), 코친(Cochin), 코지코데(Kozhikode), 고아(Goa), 암리차르(Amritsar), 벵갈루루(Bengaluru) 노선에 이은 카타르항공의 12번째 인도 노선이다. 이로써 카타르항공은 인도 총12개 도시에 주 95회의 항공 서비스를 운항하게 되었다. 캘커타는 주7회 여객기와 더불어 주 2회의 화물기도 함께 운항되고 있다. 인도 서벵골 주의 주도인 캘커타는 과거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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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대표적 항공사인 말레이시아항공(MH)와 에어아시아가 지분 교환을 통해 상생(相生)의 항로를 개척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말레이시아항공 전체 지분의 70%를 확보하고 있는 국영투자 기업인 '카자나 내셔널(Khazanah Nasional)'이 에어아시아 지분 10%를 확보하는 대신, 에어 아시아는 MH 지분 20%를 주식교환 형태로 보유하는 방안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주식교환을 통해 양 항공사는 '윈윈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아시아가 단거리․국내선에 집중하고 MH는 장거리․국제선 위주로 운항한다는 방침.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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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CA)가 9월 2일부터 상하이(上海)와 충징(重慶) 간 주2편 화물노선을 개설한다.투입 기종은 ‘B747-400F’로 매주 수, 금요일편을 운항한다. 상하이에서 22시 20분에 출발해 충징에 01시 0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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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국제공항(HKIA)의 올해 6월 화물물동량이 전년대비 7.6% 하락한 32만 1,000톤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화물도 전년대비 2.3% 감소한 190만 톤을 기록했다. 또한 상반기에 4개월 연속 화물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홍콩국제공항측은 전반적인 세계 경기 침체영향으로 이와 같은 화물물동량 감소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물동량 감소에는 지난 2월 중국의 신년 연휴로 홍콩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수출화물 감소도 원인이라고 이 공항은 설명했다. 전년대비 9.9% 하락한 5월에 비해서는 물동량 감소폭이 6월에는 다소 개선됐으나, 5~6월 화물도 지난해와 비교해 2.7% 감소로 나타났다. 6월 북미와 유럽, 타이완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대비 두 자리 수 감소했다. 반면 상반기 홍콩국제공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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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와 벨라루스 항공사인 벨라비아가 헬싱키-민스크 노선에서의 공동운항에 합의했다. 공동운항은 올 8월 15일부터 적용된다. 벨라비아는 지난 1996년 설립된 항공사로 본사 소재지는 민스크이다. 현재 이 항공사 운용 기재는 B737 10대와 CRJ200 4대이다. 이 항공사는 올해 6월부터 헬싱키에 취항했다. 이 노선에 월요일, 수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 중이며, CRJ200기재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싱키 착륙시간은 15:45분이며, 민스크에서 이륙시간은 16:45분이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핀에어가 취항하는 유럽과 아시아 노선 승객들의 민스크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핀에어 관계자가 밝혔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8.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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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EK)은 최근 엔바이로테이너 사의 신형 온도관리 컨테이너인 ‘Rap e2형’을 도입해 처음으로 항공노선에 투입했다고 밝혔다.이 항공사는 의약품을 이 컨테이너에 적입해 함부르크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까지 운송 완료했다.‘Rap e2’형 컨테이너는 0~25℃까지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온도관리 항공화물을 대상으로 문전(門前)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경량형 컨테이너로 연료 절감도 할 수 있다.한편 이 항공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10~2011년 전체 항공화물 180만 톤 가운데 약 25%가 온도관리가 필요한 항공화물이라고 밝혔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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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정부는 쿠웨이트항공(KU)의 민영화를 위해 전체 지분의 35%를 매각한다고 밝혔다.매각 금액은 총 8억 68만 달러. 지분 참여업체 신청은 오는 8월 25일까지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이 항공사는 완전 민영화하게 된다.쿠웨이트항공 민영화 위원회(PrivComm)가 전체적인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이 민영화 위원회는 “쿠웨이트항공 지분을 매입하는 업체에 대해선 다양한 형태의 수익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유인책’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하지만 이 항공사의 20%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쿠웨이트투자청은 “민영화 이후에도 이 항공사에 대한 정부적 차원의 지원책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쿠웨이트항공에 대한 자세한 재정상태는 밝혀진 것이 없다. 20년 이상 적자를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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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에어 차이나의 화물물동량이 전년대비 4.7% 증가한 9만 4,000톤을 기록했다. 이 기간 공급력도 전년대비 1.5% 상승했다. 화물적재율도 62.1%로 이는 지난해 6월과 비교해 1.1% 상승한 수치이다. 동기간 승객탑승률은 83.2%로 전년대비 2.9%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선 여객 공급력은 9.4%, 국제선도 7.9% 상승했다. 이 항공사는 올해 6월 15일에 베이징-밀라노 노선에 주 3회 취항했으며, 같은 달 16일에는 주 2회 운항하는 청두와 도쿄 노선에도 취항한바 있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8.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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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방항공의 올 6월 화물 물동량이 8만 4,900톤으로 전년대비 0.3% 감소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는 7.8% 감소한 실적이다. 이 기간 국내선 화물은 전년대비 3.6% 감소를 기록했지만 국제선 화물은 15.8% 증가로 조사됐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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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리컨항공의 모기업인 AMR은 자회사인 ‘AMR 이글(Eagle)’을 매각한다고 밝혔다.매각은 계열사 분리 형태로 AMR 이글 주식을 AMR 주주들에게 양도하는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AMR은 구체적인 매각 시점에 대해 밝히고 있지 않지만 매각에 따른 증권시장에 공시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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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CA)가 지난달 21일 보잉으로부터 첫 ‘B777-300ER’을 인도받았다.이 항공사는 보잉사에 총 19대를 발주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3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중국적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이 기종을 운항하게 된다. 보잉사에 따르면 이 기종은 동종(同種) 기재보다 19% 정도 가볍기 때문에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이 기종에 대한 발주는 약 500대에 달하고 있다.또 이 항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중국 우한(武漢)에서 일본 나리타(成田) 간 주2편 전세편을 운항에 들어간다. 투입 기종은 ‘A320’으로 9월 4일 이후는 정기편으로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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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중국에 합작투자한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인 ‘그랜드스타항공(GD)’에 대한 중국 측 대주주로 중국남방항공(CZ)이 등장할 전망이다.지난 2007년 12월에 중국 시노트랜스와 합작투자로 설립된 이 항공사는 2008년 1억 8,200만 위안, 2009년 9,432만 위안, 2010년 2,889만 위안의 적자를 냈다.중국남방항공은 에어프랑스-KLM과 합작투자로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인 ‘AE카고’ 설립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더 이상 추진하진 못했다. 이에따라 중국 ‘빅3’ 항공사 가운데 중국남방항공만 현재 유일하게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에어 차이나와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합작투자로 ‘에어 차이나 카고’를 설립했다. 또 중국동방항공과 COSCO, EVA항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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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 글룬츠(Uwe Glunz) 루프트한자카고코리아 신임 지사장이 8월 1일 부임했다. 신임 지점장은 독일 본사에서 유럽․아프리카지역 세일즈 총괄 부서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 항공사는 오는 31일부터 주2편(수․금) 인천-프랑크푸르트 간 ‘MD11’ 화물기(LH8379)를 재운항 한다. 이로써 화물기 ‘B777’과 ‘MD-11’로 주10편, 주13편 여객기를 인천노선에 제공하게 됐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8.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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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항공을 소유한 중국 HNA그룹이 유럽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터키 ACT항공의 지분 49%를 2,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ACT항공은 비정기 화물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로 현재 A300화물기 4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HNA는 올해 연말까지 B7474-400기재를 3대 구매해 터키 최대 화물항공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HNA그룹이 중동과 유럽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HNA그룹이 터키에 추가적인 투자도 계획 중이라고 ACT항공사 관계자가 전했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7.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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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QR)이 지난 14일부터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Medina) 간 주4편 정기운항에 들어갔다. 투입기종은 ‘A320’으로 카타르항공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리야드, 제다, 담만에 이은 4번째 도시를 정기 운항하게 됐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7.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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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한(HAN)공항의 상반기 항공화물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이 기간동안 11만 2,975톤을 처리해 전년동기 대비 69%가 증가했다. 상반기동안 환적과 RFS 화물까지 포함할 경우 27만 8,263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9만 60톤보다 크게 늘어났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7.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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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TK)은 지난 상반기 항공화물 물동량이 22.2%가 늘어난 18만 5,466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6월 한달동안은 전년 동기대비 23.9%가 증가한 3만 1,782톤으로 집계됐다.상반기동안 ‘FTK(Freight Ton Kilometers)’ 기준으로는 36.4%가 늘어나 유럽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이 항공사는 지난 6월 ‘A330-200F’를 신규로 동비하는 등 최근 화물부문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7월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인도 뭄바이 등에 신규 화물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7월 11일부터 개설되는 뭄바이노선은 주2편을 운항한다. 인도 뉴델리에 이은 두 번째 화물노선이다. 이 항공사는 이스탄불과 뭄바이노선에 여객기도 현재 매일 운항하고 있다. 이에따라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7.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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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항공이 리야드에서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화물기를 매일 운항에 들어갔다.투입기종은 ‘B747’으로 이 항공사는 주3편을 운항해 왔지만 최근 아시아와 서부 아프리카노선에 대한 항공화물 수요 증가로 매일 운항체제로 격상시켰다.현재 사우디항공의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화물 서비스는 요하네스버그, 나이로비, 아디스아바바, 카라토움, 는자메나(Ndjamena) 등이다. 한편 이 항공사는 현재 12대의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7.19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