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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컨티넨털 홀딩스(UCH)가 최근 미국 연방 항공국(FAA)으로부터 ‘단독 운항 허가증(SOC : Single Operating Certificate)’을 취득했다.이에따라 유나이티드항공(UA)와 컨티넨털항공이 완전 통합돼 1개 항공사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양 항공사는 지난 2010년 5월 합병을 단행했다. 이어 2010년 10월 1일 법적으로 균등 합병을 이루게 됐다. 내년 1분기부터 양 항공사는 운영 자체를 통합하게 된다. 11월 30일부터 양 항공사의 관제상 호칭도 ‘UA’로 통합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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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리컨항공과 어메리컨 이글의 모기업인 AMR은 지난달 29일 뉴욕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이 항공사의 총부채 규모는 295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항공사는 지난 수년간 노조와 협상을 실패하면서 구조조정에 실패해 왔다. 또 저가 항공사와 경쟁 심화로 적자 규모가 누적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산보호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이 항공사는 구조조정을 통한 재활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이 항공사의 회장 겸 CEO는 곧 사임하고 토마스 호튼 현(現) 사장이 회장 겸 CEO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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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아시아 → 미국향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3.1%, 전월대비 6.3%가 각각 감소한 114만 4,140TEU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섬유, 가구류 등 주력 품목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 품목인 장난감 등 계절적 수요도 줄었다. 하지만 자동차부품은 우리나라와 대만에서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했다.1~9월 전체 물동량은 0.8%가 증가한 986만 697TEU를 나타내면서 겨우 플러스를 유지했다. 4분기 물동량도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전체 실적은 작년 실적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발 車부품 18%나 증가세 기록미국 세관통계를 근거로 ‘PIERS-JOC’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태평양항로 동향(東向)항로는 지난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2.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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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KL)이 내년 5월 15일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아프리카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Lusaka)에 주3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투입 기종은 ‘A330-200’으로 암스테르담에서 매주 월, 목, 토요일 12시 30분에 출발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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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LH)가 내년 3월 26일부터 시작하는 하계 스케줄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중국 선양(瀋陽), 칭다오(靑島)노선을 주3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투입 기종은 ‘A340’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22시 15분에 출발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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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중화항공(CI)이 12월 15일부터 일본 간사이에서 미국 댈러스 간 화물기 주2편(금, 일요일)을 운항에 들어간다.투입 기종은 ‘B747-400F’이다. 이와함께 이 항공사는 그간 주1편 운항하던 간사이와 애틀란트노선의 화물기 서비스를 12월 11일부터 운항 중단한다고 밝혔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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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국발 국제선 항공화물(수화물 포함)은 전년대비 3.5%가 감소한 30만 6,000톤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공항의 환적화물도 10만 1,000톤으로 전년대비 1.4%가 줄어들었다.이같은 감소세는 미국·EU 등의 경제침체와 유가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대비 IT 제품 수출 증가율도 작년 10월 17.2% 성장에서 올 10월은 2.2%가 감소했다. IT 제품의 수입 증가율도 작년 10월 22% 성장에서 올해는 2.7%가 줄어들었다.항공화물의 이같은 감소는 IT 주요 수출국인 유럽과 미국의 경기부진에 따른 것이다. 4분기에도 글로벌 경제 불안, 태국홍수 장기화 사태 등 대외 불안요소가 지속되면서, 연말 특수효과로 인한 항공화물의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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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노선을 중심으로 항공화물 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루프트한자카고가 공급을 축소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루프트한자카고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항공화물 공급의 최소 20%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의 이같은 조치는 항공화물에 대한 수요가 내년 상반기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특히 이 항공사는 항공화물 수요에 따라 최대 30%까지 공급을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항공사는 ‘MD-11F’ 화물기 18대와 여객기 벨리를 통해 화물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25% 공급을 축소할 경우 화물기 4대를 계류하게 된다.이와함께 TNT익스프레스도 최근 5대의 화물기를 임차했고, 현재 2대를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내년 시장 전만에 대해 루프트한자카고는 내년 하반기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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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11.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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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국제공항(HKIA) 10월 항공화물 처리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8.2%가 감소한 34만 2,000톤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홍콩의 항공화물은 8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홍콩의 이같은 항공화물 감소세는 주로 미주와 유럽노선에 대한 수요 감소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 공항의 운항편수는 5%, 여객수는 5.9%가 증가한 460만 명으로 나타났다.올들어 10월까지 홍콩의 전체적인 항공화물은 전년동기 대비 4.4%가 줄어든 330만 톤에 달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2.3%가 감소한 4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캐세이퍽시픽항공(CX)도 지난 10월 항공화물 처실실적이 17.5%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감소세는 주로 홍콩과 중국에서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이같은 침체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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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허브로한 저가 항공사인 라이온에어(Lion Air)가 보잉에 총 380대의 항공기를 발주했다.이 항공사는 보잉에 ‘B737MAX’ 201대, ‘B737-900ER’ 29대를 확정발주했다. 또 옵션분으로 737 시리즈 150대도 합의했다. 예약 발주한 총 230대의 발주가격은 총 217억 달러에 달한다. 또 옵션분 150대의 발주 가격도 140억 달러에 이른다.한편 보잉사는 현재 ‘B737MAX’에 대한 전세계 발주량은 약 700대 이상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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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항공(LH)은 내년 3월 25일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Vnukovo)공항에 더블 데일리로 운항한다고 밝혔다.현재 이 항공사는 모스크바 도모데도보공항에 하루 4편을 운항해 왔다. 브누코보공항에 더블 데일로 운항함에 따라 이 항공사의 모스크바노선은 하루 6편으로 늘어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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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EK)은 지난 11일부터 ‘B747-400F’을 투입해 두바이에서 토고의 롬(Lome), 가나의 아크라(Accra) 간을 주1편 운항에 들어갔다. 두바이에서 현지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13시에 출발한다. 회항편은 아크라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두바이까지 운항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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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쉥커 로지스틱스가 최근 유럽에서 북미 간 ‘B777F’ 기재를 이용한 정기 전세편을 운항에 들어갔다.운항 루트는 룩셈부르크에서 캐나다 토론토와 시카고는 주1편, 룩셈부르크에서 애틀란타와 휴스톤에는 주2편을 각각 운항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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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저가 항공사(LCC)인 볼라리스(Volaris)가 최근 ‘A320’ 44대를 발주했다.이 항공사는 ‘A320neo’ 30대, ‘A320’ 14대를 각각 발주했다. 멕시코 국적 항공사 가운데 ‘A320neo’ 기종을 발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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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QR)은 내년에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에 대한 국제노선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이 항공사는 내년 도하에서 서호주의 퍼스, 핀란드 헬싱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사우디아라비아 가심, 탄자니아, 르완다, 케냐에 각각 신규 노선을 개설할 방침이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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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컨티넨털 홀딩스의 자회사인 컨티넨털항공은 16일부터 휴스톤에서 나이지리아 라고스노선을 매일 운항에 들어갔다. 투입 기종은 ‘B777’로 직항편이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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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E)이 호주 시드니연방법원으로부터 항공화물에 대한 담합 행위로 550만 달러(약 62억 원)의 벌과금을 부과받았다.이에따라 대한항공은 호주 공정거래위원회(ACCC)로부터 항공화물 가격담합에 따른 벌과금을 부과받은 8번째 항공사가 됐다. 또 호주 법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향후 5년 간 항공화물 담합에 따른 유사행위를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벌과금과 별도로 약 20만 달러 상당의 호주 공정위 조사비용도 대한항공에 전가했다.이에따라 호주 정부로부터 항공화물에 대한 담합행위로 부과된 전체 벌과금 규모는 5,20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또 호주 정부가 가격담합에 따른 벌과금 규모도 가장 크다.호주 공정위는 작년 3월 5일부터 대한항공에 조사를 진행해 왔다. 대한항공은 호주 공정위에 불법적 가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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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OZ)이 12월 1일부터 인천-오키나와(沖縄)노선을 매일 운항한다.또 이 항공사는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인천과 아사히카와(旭川)노선을 주2편 운항한다. 오키나와노선은 인천에서 매일 9시 20분, 아사히카와노선은 매주 화․토요일 인천에서 8시 35분에 출발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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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CX)은 내년 항공화물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이 항공사는 내년 화물에 대한 공급을 15~18%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항공사는 내년 중국발 항공화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두(靑島)와 총칭(重慶)에 화물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항공사의 지난 10월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17.5%가 떨어진 13만 5,998t으로 나타났다. 또 1~10월 전체적으로는 7.7%가 감소했다. 이같은 부진은 중국발에 대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항공사의 공급은 8.1%가 증가했다.내년 항공시장이 성장할 것인데 비해 경쟁도 그만큼 확대될 것으로 CX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항공사들의 수익률은 보장받기 힘들 수 있을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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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의 항공기 임차 업체인 ‘ALAFCO(Aviation Lease and Finance Co.)’가 에어버스에 ‘A320’ 80대(옵션분 30대 포함)를 발주했다. 옵션분에 대한 최종 발주는 올 연말까지 확정하게 된다. ALAFCO은 올 초 파리에어쇼에서도 이 기종을 30대 발주한 바 있다.한편 오만항공도 두바이에어쇼에서 보잉에 ‘B787-8’ 6대를 발주했다. 형태는 ‘ALAFCO’가 보잉에 발주하고, 오만항공이 이를 다시 임차하는 형태다. 한편 오만항공은 무스카트를 허브로 지난 93년에 설립된 항공사로 현재 세계 41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11.17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