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통운(NEC)은 2월 1일 자로 두바이 현지법인인 ‘일본통운 중동(Nippon Express(Middle East) L.L.C.)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두바이는 최근 서비스산업에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유럽과 아프리카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일본통운은 예상하고 있다. 물류 인프라면에서도 두바이는 최근 대규모 공항 건설을 시작했다. 일본통운은 지난 2005년에 주재원 사무소를 개설해 두바이에 진출했지만 이번 현지법인화를 통해 영업력을 보다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두바이 현지법인 설립으로 일본통운은 37개 국, 195개 도시, 333개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2.01 09:36
-
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의 인도 현지법인이 최근 인도남부지역인 코임바토르(Coimbatore)에 9번째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일본계 물류기업이 이 지역에 진출하기는 처음이다.코임바토르는 첸나이에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인구 130만 명에 달한다. 이 인근지역인 첸나이와 마두라이(Madurai) 등에는 한국과 일본, 미국계 자동차, 가전, 기계관련 업체들이 주로 진출해 있다. 이번 지사 개설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첸나이 사무소에서 관할하던 현지 기업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이 지역의 주력 산업인 의류산업에 대한 물류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코임바토르에 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31 11:07
-
한중 간 트럭복합인관수송체계(RFS : Road Feeder Service)가 오는 7월부터 본격화된다.건교부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팍스그로발카고 등이 시범 운행한 결과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대해 김종욱 대표는 “7월 이전에 본격화될 가능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중국 차량의 한국내 진입보다 한국 차량의 중국 내 운항이 먼저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또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별도의 법인 설립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건교부는 중국 칭다오(靑島)시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초로 작년 12월 말 청도공항 - 인천공항 구간에 대한 RFS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기존 복합운송방식인 해상-항공연계운송(S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26 14:31
-
해양수산부는 올해 약 1,00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국내 물류기업이 해외에 대한 투자를 지원할 방침이다.해양수산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시 자본부담을 줄이고, 현지법인 설립, 해외기업 인수 합병과 항만 등에 해외물류거점을 확보하거나 물류인프라(터미널, 창고, 육송시스템 등)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조 5,000억 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PEF)를 조성키로 하고 금년에 약 1,000억 원을 조성해 금년 상반기 중에 투자할 계획이다.현재 복합운송업체는 우리나라에서 운송되는 수출입 물동량 증가율이 미미하고, 특히 제조기업(화주)의 생산기지 해외이전 등으로 취급가능 물동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많은 회원사들이 중국, 베트남 등에 현지법인 또는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있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26 14:00
-
인도 정부 당국이 최근 인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원자재와 강재(鋼材) 등 11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하 조치했다고 밝혔다.시멘트의 경우 관세가 12.5% 였지만 이번 조치로 관세가 없어지게 됐다. 또 동(銅), 합금, 스텐레스 강철 등은 7.5%에서 5%로 낮춰지게 됐다. 무기 화학약품이나 알칼리 금속은 기존 10%에서 5%로 낮춰졌다. 또 프로젝트 화물은 기존 12.5%에서 5%로 대폭 낮춰지게 됐다.이와함께 공항개발과 지하철 프로젝트 등에 투입되는 설비에 대한 관세는 기존 7.5% 적용을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25 17:20
-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 김인환, 이하 KIFFA)는 기존회원사의 업무시스템을 적극 지원하고 또한 신규복합운송 업체의 협회가입을 유도하는 방안으로 포워더업무용 FIS공급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KIFFA는 비회원사와의 차별성 강화를 통한 회원사 업무지원 방안으로 포워더업무용 공급업체인 유한테크노스(대표 : 허석호)와 FIS공급을 제휴키로 하였다.KIFFA에 의하면 IT사업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포워더업무용 소프트웨어를 회원사에 제공하므로써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제고하고 또한 신규 포워딩업체가 초창기에는 사무실 임대, 장비 및 비품 구입 등에 많은 자금이 소요됨에 따라 협회 가입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투자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업계 대내외경쟁
복운
백지영 기자
2007.01.24 09:05
-
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가 독일의 스페디션 엘센(Elsen International Spedition)을 인수하고 비틀리히(Wittlich), 폴히(Polch), 노인키르헨(Neunkirchen) 등 세 지점을 흡수했다고 밝혔다.헬만과 스페디션 엘센은 지난 수십년 간 파트너십을 체결해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이러한 협업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엘센의 울프강 사장에 따르면 "향후 스페디션 엘센은 아웃소싱 프로젝트와 3PL, 항공/해상 프레이트 포워딩, 100대의 자차를 통한 육상운송업무에 보다 주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헬만은 총 25억 1,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번 엘센 인수로 연간 3,700만 유로를 추가
복운
백지영 기자
2007.01.23 09:50
-
일본이 2월 1일부터 수입화물에 대해 도착 24시간 전 적하목록 정보에 대한 세관보고를 의무화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대책이 한 층 빨라지고 있다.일본항로를 취항하고 있는 정기선사들은 송화인(Shipper)에게 정확한 B/L 정보 제출요구와 함께 수화인(Consignee)에게도 협력 요청을 하고 있다. 특히 송화인은 선적 24시간 전까지 관련 정보를 선사(항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또 적하목록 제출후 정정은 내용과 시간에 따라 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따라 일본에 수출하는 국내 포워더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일본 도착 수입화물의 적하목록은 일본 관세법과 관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2월 1일부터 본선 입항 24시간 전까지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22 17:21
-
㈜에코비스로지스틱스(대표 : 김익준)가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에 3만 여종의 전자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약 1,500㎡ 규모의 알마티 신축 창고는 공항을 오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첨단 정보통신과 창고운영으로 향후 카자흐스탄 내의 전자부품 물류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에코비스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알마티 전자부품 창고 운영과 더불어 CIS 전 지역의 물류 전문화를 크게 강화하게 됐다"며 "이 지역을 필두로 CIS 지역의 물류 선진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운
백지영 기자
2007.01.22 14:45
-
아프리카 카메룬의 두알라港의 체화현상이 현재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통관시스템의 변화로 이 지역 수출입 포워더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카메룬 세관당국은 올해부터 새로운 자동통관시스템인 ‘ASYCUDA’를 도입했다. 이에따라 이전 시스템과 교체작업에 따른 오류와 세관 신고 데이터의 입력작업의 지연으로 통관수속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국내 포워더들은 현지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전달하는 준비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19 16:45
-
프랑스계 글로벌 물류기업인 지오디스(Geodis)는 최근 발표한 2006년 경영실적에서 작년 매출이 전년대비 5.3%가 증가한 37억 8,480만 유로에 달했다고 밝혔다.전체 매출 가운데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등에서 매출은 2억 4,310만 유로로 비율은 낮지만 중국의 경우 전년대비 21.6%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17 12:09
-
DFDS트랜스포트가 'DSV Air & Sea'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회사의 브랜드 전략을 더욱 극대화하고 글로벌 그룹으로써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서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몇 년 간 인수·합병했던 회사들로 하여금 하나의 그룹으로써의 정체성을 갖게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DFDS는 아시아 지역 확장의 의미로 대만과 인도 등에 회사를 설립하고 이 외의 지역에 40개 사무실과 9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아시아 지역 총괄인 피터 마이너 본부장은 "홍콩을 기점으로 해서 지난 7년 간 아시아 지역에서의 발전은 매우 빠르게 이뤄졌다"며 "올해 역시 아시아에서의 성장세를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복운
백지영 기자
2007.01.11 09:44
-
쉥커의 모기업인 독일 국영 철도기업인 도이치반(Deutsche Bahn)이 독일 물류기업인 쉬네레케(Schnellecke)사를 인수 합병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인수합병 합상은 초기 단계에 있어, 결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시된 인수에 따른 가격은 2억 유로 정도로 알려졌다.쉬네레케 사는 연간 매출이 5-6억 유로이며, 주력 고객사로는 폭스바겐 등을 갖고 있다. 이에대해 양측 모두 현재 상태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도이치반은 세계적인 물류기업인 백스글로벌을 인수 합병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합병이 추진되고 있는 상태다.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10 10:46
-
미국의 글로벌 포워더인 린덴 인터내셔널(Lynden International)과 홍콩의 케리로지스틱스가 합작투자 기업인 ‘케리-린덴(Kerry-Lynden)’을 설립키로 합의했다.이 합작투자 기업의 본사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하게 되며 포워딩과 물류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또 아시아와 북미지역에서 3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영업과 운영조직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유럽과 인도지역을 포함해 새로운 서비스 네트워크도 4배 정도로 확대된다.작년에 린덴 인터내셔널은 케리 프레이트 인터내셔널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아시아와 북미에서 공동 영업과 경영자원을 공유하기도 했다.현재 케리-린덴의 세계적 네트워크는 우리나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05 09:50
-
한국무역협회․한국하주협의회(회장 이희범)는 올해 수출입운임할인센터(RADIS) 협력업체 23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신규로 가입한 포워더는 동부익스프레스(대표 : 최헌기)와 트러스트앤베스트(대표 : 구원회)이다.RADIS(Rate Discount & Premium Service)는 한국하주협의회가 중소 수출입업체들에게 직접적인 물류비절감과 양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부터 설립, 운영하고 있는 중소하주 공동물류시스템이다.荷協은 RADIS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의 폭을 다양화하기 위해 RADIS협력업체를 복합운송주선업체(포워더) 13개사와 내륙운송 1개 사, 3자물류/국내물류센터 3개 사, 해외물류센터 2개 사, 관세사 2개 사 및 물류컨설팅 2개 사 등 총 23개사로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04 16:54
-
EGL의 매각 임박소식이 알려지면서 나스닥에서 EGL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EGL 주가는 전일대비 28%나 급등했다.이날 나스닥에서 EGL 주가는 주당 8.32달러가 오른 38.10달러로 마감됐다. EGL의 창업자인 제임스 크레인(James Crane)과 사모펀드인 제너널 애틀란틱(General Atlantic)은 2일 주당 36달러에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크레인은 EGL 주식 18%를 소유하고 있다.이에따라 크레인과 사모펀드가 제안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이날 장을 마쳐, 매각은 또 다시 불투명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사모펀드와 크레인은 EGL의 기업가치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현재 이같은 제안에 대해 EGL 이사회는 법률기업과 재무담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04 13:17
-
미국의 대형 포워더인 EGL이 조만간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2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EGL은 현재 이 회사의 CEO와 사모펀드가 12억 달러에 인수를 제안해 이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크레인(James Crane) CEO는 EGL의 최대 지분인 18%를 소유하고 있다. 또 사모펀드인 제너럴 애틀랜틱(General Atlantic)은 나머지 주식을 주당 36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 12월 29일 EGL의 종가 29.78달러보다 21% 높은 금액이다.이같은 제안에 대해 EGL 이사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검토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대해 크레인 CEO는 “인수․합병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현행 비즈니스와 조직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그 역시
복운
김시오 기자
2007.01.03 04:39
-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다난했던 병술년이 저물고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2006년은 개인적으로 협회장으로서의 대임을 맡아 그 소임을 다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던 해였으며, 국가적으로는 수출 3,000억불 달성이라는 성과에 우리 복합운송업계가 조금이나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기 위해 노력한 한해로 기억됩니다. 지난해는 전례없는 국내외의 악조건들이 산업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원화절상을 비롯하여 유류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수출만이 나라경제를 든든하게 바쳐준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 복합운송업계도 이러한 나라 안팎의 경제상황으
복운
김시오 기자
2006.12.28 11:26
-
일본통운은 최근 자사의 2006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 일본통운그룹 ‘PowerUp 3개년 계획’ 출발.▲ 본사 기구 개편▲ 일통캐피털 설립▲ 도요타 롱패스 익스프레스 운영 개시▲ ANA&JP익스프레스 설립 공동 참가 ▲ 에코 프로덕트(Eco Products) 대상 수상▲ 일본작가 ‘오카모토 다로(岡本太郞)의 거대 벽화 ’내일의 신화(明日の神話) 포장 운송▲ 해외 네트워크의 새로운 확충▲ 중일 및 중국내 배송망 구축▲ 전국 트럭 운전수 컨테스트 2개부문 우승▲ 전국 포크리프트 운전 경기대회 우승·준우승
복운
김시오 기자
2006.12.20 14:22
-
오늘부터 2주간 우리나라 인천와 중국 칭다오(靑島) 간 트럭복합일관수송(RFS : Road Feeder Service)이 시범 실시된다.시범사업은 왕복기준으로 주3회, 매회 2대씩 지정된 차량에 한정해 운행된다. 구간은 칭다오공항-(트럭운송)-칭다오항-(카페리운송)-인천항-(트럭운송)-인천공항-(항공운송)-목적지까지이다.시범사업은 인천세관의 협조 하에 인천국제공항공사·아시아나항공·팍스글로벌 등이 시행주체가 되어 실시된다. 12월 20일 청도항을 출발한 1회차가 21일 오전 10시에 인천항에 도착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예정이다.건설교통부는 지난 19일 칭다오에서 중국 청도시와 트럭복합일관수송(RFS)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시범사업은 인천공항의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복운
김시오 기자
2006.12.20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