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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사태로 중국에서 유럽향 철도 서비스가 새로운 복합운송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를 경유하지 않은 중국에서 카스피해를 경유한 유럽·튀르키예향 중부회랑(Middle Corrido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아시아와 유럽 기준 해상운송에 비해 운송기일이 전반으로 줄어든다는 장점 때문이다. 가장 빠른 루트의 경우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15일 만에 서비스가 가능하다.최근엔 바쿠, 트빌리시, 카르스(Kars) 간 철도와 바쿠무역항이 연결되면서 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이에따라 오는 2030년까지 중부회랑을 통한 중국가 유럽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4.04.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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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5월 4일부터 북유럽 및 지중해 항만에서 지부티로 출발하는 모든 드라이·리퍼 컨테이너에 대해 컨테이너당 300달러의 성수기할증운임(PSS)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선사는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감비아향 운임에도 20피트 컨테이너는 150달러, 40피트는 300달러의 PSS를 부과한다.중국, 홍콩, 대만발 앙골라, 카메룬,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적도기니, 가봉, 나미비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향 운임은 4월 15일부터 TEU당 100달러, FEU당 200달러의 PSS가 각각 부과될 방침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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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가 아시아-북유럽·지중해 항로간 모든품목(FAK)에 대해 4월 15일부터 운임 인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상은 20피트, 40피트, 40피트하이큐브, 냉동냉장컨테이너가 포함된다. 항로별·규격별 조정 운임은 아래 표와 같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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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이 북유럽발 미국, 캐나다, 멕시코향 운임 복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인해 조정(인상)되는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는 TEU당 200달러, 40피트·하이큐브·45피트 컨테이너는 400달러의 운임이 추가로 부과된다. 인상 금액이 적용되는 국가는 북유럽의 경우 프랑스 북부, 영국, 아일랜드, 스칸디나비아, 폴란드, 발트해 연안 국가와 스페인 북부의 일부 항구(빌바오, 히혼)다.지중해에는 몰타, 이탈리아, 스페인(알헤시라스,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사군토), 아드리아 해 지역의 항구, 북아프리카, 모로코가 포함되며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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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파나마-미 동안 항로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윌밍턴 피더서비스에는 2,800~4,100TEU급 3척이 투입된다. 용량 범위의 컨테이너 선박 3척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기항 순서는 콜론(파나마)-윌밍턴(미국)-포트에버글레이즈(미국)-콜론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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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러시아 철도의 컨테이너 운송량은 190만 TEU를 넘어서면서 전년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에만 총 68만 1,000TEU를 운송해 전년동기보다 11.7% 늘었다.1분기 전체 운송 컨테이너 가운데 만재(滿載) 컨테이너가 140만 TEU로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Graphic Market
김시오 편집장
2024.04.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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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후티 반군의 홍해에서의 민간선박 공격이 재개됐다. 지난 4월 6일 MSC 선박 2척과 영국 보레알리스마리타임(Borealis Maritime) 화물선 1척이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4월 7일 후티 반군 측은 4,056TEU급 MSC 선박과 3,534TEU급 보레알리스 선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MSC는 이번 공격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포트트래커에 따르면 MSC 선박은 4월 2일 모가디슈를 출발해 지부티로 향할 예정이었다. 공격을 받은 선박은 현재 케냐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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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항만청(PAV)이 북항 지역 4건의 컨테이너 부두 공사 시행에 대한 입찰을 지난 4월 5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은 현지시간으로 4월 9일 발표된다.항만청은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은 기술, 환경적 효율성, 복합운송 수단 및 지속 가능성이 결합된 종합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항만 배후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동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스페인 항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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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해 위기로 해운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월 정시운행 비율이 전월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해운시장분석기관인 씨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아프리카 항로의 정상화와 함께 전반적인 해운 정시성이 안정화 기미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전세계 스케줄 신뢰도는 53.3%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1.7% 개선된 기록이다.하지만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6.9%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지연 시간은 5.46일로 개선됐으며 이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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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항 일대에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 번쩍, 잠 깨!’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을 통해 졸음이나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근로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나눠준다.
동정
김종휘 기자
2024.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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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파트너가 ‘온보드쿠리어(OBC)’ 글로벌 사업부문 책임자로 올리버 기센(Oliver Giesen)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항공우주, 자동차, 패션 및 제약 산업에 중점을 두고 에어파트너 OBC 사업부의 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기센 책임자는 “민감한 문서를 비롯해 제조기한을 맞추기 위한 자동차 부품, 유명 패션쇼 등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 등 최근 OBC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액 자산가와 금융기관 및 자동차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OBC 서비스가 실현할 수 있는 잠재적 기회를
인사
엄주현 기자
2024.04.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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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위해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진은 지난 2022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이 사업의 지원을 받는 참여 기업은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을 통해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5개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간편한 수출목록변환신고와 신고 비용도 중진공으로부터 지원
물류
김종휘 기자
2024.04.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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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재 제작사인 ‘엠브라에르’가 4일 ‘E190F’ 개조 화물기에 대한 첫 시험운항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브라질 산호세 도스 캄포스에서 실시한 시험운항에서 약 2시간 비행에 대한 기체 평가가 이뤄졌다. 앞으로 이 개조 화물기를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요 간선노선 운항 기재로 투입할 계획이다.첫 번째로 개조한 ‘E190F’ 화물기는 미국 기재 입차업체인 ‘리저널 원(Regional One)’이 도입한다. 엠브라에르는 지난 2022년부터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E-프레이터(E-Freighter)’ 프로그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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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이 국가별 보고체계를 단순화해 글로벌 조직의 운영 일관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이 회사 이사회는 이와 관련된 보고시스템 개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가별 대표들은 대륙별 책임자에게 보고해 왔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발전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고 업무에대한 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 근접성뿐만 아니라 글로벌 일관성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류
엄주현 기자
2024.04.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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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MH)이 13일부터 쿠알라룸푸르(KUL)과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MST)노선에 주1편 정기 화물노선을 개설한다. 운항 기재는 'A330F'이다. 이 항공사의 암스테르담(AMS)에 이은 2번 째 유럽 화물노선이다.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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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에어카고가 1일 ECS그룹을 항공화물 총판매·서비스 대리점(GSSA)으로 선정했다.이에따라 이 항공사가 운항하는 파리(CDG)와 홍콩(HKG), 중국노선 주9편에 대해 ECS그룹이 항공화물을 본격 판매하게 된다. 이 노선의 운항기재는 'B777'. 현재 파리(CDG) - 상하이(PVG) - 파리노선을 주5편, 파리 - 홍콩 - 파리노선을 주4편 각각 운항 중이다.CMA CGM 에어카고는 지난 2021년 3월에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A330F’ 3대, ‘B777F’ 2대를 운항 중이다. 올해 안으로 ‘B777F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4.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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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메탄올 추진 선박이 앤트워크항 PSA터미널에 처음으로 기항했다. 기항 중 이 선박은 유럽 해역에서는 처음으로 메탄올 4,300t과 바이오디젤(B100) 1,375t을 급유했다.항만 관계자는 이번 급유작업은 다중 연료 항구로 전환하려는 노력에 따른 것으로 향후 많은 선박들이 친환경유를 이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앤트워프에 도착한 ‘앤머스크(Ane Maersk)’호는 친환경 메탄올을 사용해 부산을 출발해 중국을 거쳐 유럽으로 향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이 선박은 1만 6,000TEU 급으로 이중 연료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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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ANA, NH)는 지난 2월 국제선 항공화물이 4만 3,251t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편물도 926t으로 25.9% 감소했다. 하지만 국내선 항공화물은 1만 7,707t으로 5.8% 증가했다. 국내선 우편물은 1.1% 감소한 1,596t으로 나타났다.일본항공(JL)도 2월 국제선 항공화물이 3만 1,228t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줄었다. 국제선 우편물도 1,132t으로 19.6% 감소했다. 하지만 국내선 항공화물은 1.1% 증가한 2만 2,899t, 국내선 우편물도 12.6% 늘어난 2,
Graphic Market
김시오 편집장
2024.04.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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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입장에서 중국횡단철도(TCR) 활성화를 위해선 우리나라와 롄윈강(連雲港)항 간 컨테이너선 항로 개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현재 부산항과 롄윈강항 간 컨테이너선과 인천항과 롄윈강항 간 카페리항로만 개설된 상태다. 롄윈강항에 대해 부산에서 7개 선사가 월 약 2,000~2,500FEU, 인천항에선 1개 카페리 선사가 월 약 960FEU 정도 스페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같은 공급력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롄윈강항에 대한 공급력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롄윈강항에 대한 환적(T/S)에 대한 서비스 확대도 시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4.04.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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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가 브라질 철도 운영업체인 루모(Rumo)와 협력해 연간 1,250만 t의 곡물과 비료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터미널을 산토스항에 건설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시설의 총 투자 규모는 5억 달러에 달한다.이번 투자로 인해 연간 컨테이너 처리 규모는 기존 120만 TEU에서 140만 TEU로 늘리고 부두 길이는 기존 1,100미터에서 1,300미터로 확장했다.DP월드는 연간 900만 t의 곡물과 350만 t의 비료를 처리하게 된다. 건설 기간은 약 3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산토스의 컨테이너 취급을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4.08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