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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화물부문(SIA Cargo)이 화물기 공급을 20% 축소키로 했다.최근 항공화물 수요 감소와 유가 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이 항공사는 덧붙였다. 이 항공사 탄가이핑 화물부문 대표는 “지난 9개월 동안 항공화물에 대한 수요가 연이어 감소했고, 현재로선 뚜렷한 상승 기미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며 “올 상반기까지는 수요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에서 유가 인상에 따른 원가 압박요소로 공급을 축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이 항공사는 이에따라 올 하계 스케줄부터 북반부를 중심으로 공급을 축소하게 된다. 일부 노선에 대해선 이미 공급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B747-400’ 화물기 13대를 운항하는 이 항공사는 주로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축소한다. 또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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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월 22일 북항재개발사업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그동안 GS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보완, 개선해 온 사업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이번에 변경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공성과 상징성 강화를 위해 아일랜드 주변을 에워 싼 경관 수로를 약 1㎞ 연장해 아일랜드 부지를 17만㎡ 더 확장, 총 30만㎡로 늘렸다. 당초 계획에는 아일랜드에 해양문화지구만 들어서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이번에 마리나와 공원 등 공공시설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문화·여가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 중앙에 집중돼 있던 대형 공원을 수변공간과 연계, 분산 배치해 북항재개발 사업지역 전체에 수변 문화공간과 녹지네트워크를 풍부하게 형성, 친수공간으로서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현재의 연안여객터미널은 기존 시설을 활용, 역사
항공
송윤경 기자
2012.02.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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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ANA)는 17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내년 4월 1일 ‘지주회사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올 6월 19일 개최할 예정인 정기주주 총회에서 승인 후 이를 시행하게 된다. 이 항공사는 이같은 ‘지주회사제’ 도입 이유에 대해 일본 항공업계 환경변화에 따른 공항 용량 확대, 항공 자유화의 진전, 저가 항공사(LCC)의 취항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존 ANA 브랜드와 함께 LCC 브랜드와 다목적 브랜드 전략을 위해 ‘지주회사제’를 체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그룹경영을 강화하게 된다. 지주회사는 전반적인 경영방침을 결정하고, 자회사가 업무를 집행하는 형태로 분리하게 된다. 지주회사는 그룹 경영전략 입안과 경영자원을 최적의 상태로 배분하게 된다.또 각 회사의 자율적 경영을 최대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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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Vilnius)를 허브로한 새로운 항공사가 내년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항공사 명칭은 ‘에어 리투아니카(air Lituanica)’로 빌니우스 시(市)정부가 전체지분의 34%, 49~51% 지분은 리투아니아 투자기업이 갖게 된다. 지난 3년 동안 리투아니아는 정기 국적 항공사를 보유하지 못해 왔다.2009년 1월 빌니우스(VNO)를 허브로한 ‘플라이LAL'((TE)항공이 부도를 내면서 운항 중단에 들어갔었다. 이 이후 저가 항공사(LCC)인 에어발틱이 리투아니아 시장을 주도했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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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항공(SV) 항공화물부문이 3월부터 유럽에서 두바이 간 주3편 화물편을 운항에 들어간다. 투입 기종은 ‘B747’ 화물기로 브뤼셀에서 주2편, 암스테르담에서 주1편을 각각 운항한다.이같은 운항은 DHL글로벌 포워딩과 차터계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유럽에서 두바이까지 직항체제로 서비스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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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로지스틱스 재팬(Air Logistics Japan)이 최근 브라질 TAM항공과 콜롬비아의 탐파카고(Tampa Cargo) 일본 항공화물 총판매대리점(GS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에어 로지스틱스 그룹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화물 총판매 그룹사다. 현재 전세계 32개국, 5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법인은 작년에 설립됐다.이에따라 에어 로지스틱스 재팬은 3월부터 TAM과 탐파카고의 일본발 항공화물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특히 TAM은 작년 칠레의 LAN항공과 경영통합에 따라 남미 최대 항공사로 부상하게 됐다. 또 탐파카고는 현재 ‘애비안카-타카(Avianca-Taca Holdings Group)의 자회사이며, 콜롬비아를 허브로한 애비안카의 항공화물 자회사이기도 하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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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가 UPS의 익스프레스사업부문 매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UPS는 TNT 지분 42% 이상을 64억 3,000만 달러에 인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TNT는 세계 4위의 익스프레스업체다.UPS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TNT 이사회는 일단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협상여지는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일 UPS는 TNT 주당 9유로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또 이같은 협상진행을 TNT와 유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TNT는 지난 2010년 12월 익스프레스 사업 매각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뚜렷한 입찰 업체가 없었다.TNT는 지난 2010년 12월 우편사업과 익스프레스사업을 따로 분리해 독립기업 형태로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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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MH)은 지난달 31일 3번째 ‘A330-200F’ 화물기를 인도받았다.적재중량 70톤에 달하는 이 항공기를 이 항공사는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상하이, 자카르타, 시드니노선에 운항할 예정이다. 이 항공사는 보잉사에 이 기종 4대를 발주했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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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EY)은 작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금리․세금공제전 이익(EBIT)가 1억 3,700만 달러, 영업 수입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이자․세금․감가상각․무형이자 공제전 이익(EBITDAR)는 6억 4,800만 달러, 순이익은 1,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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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TK)은 3월 6일부터 이스탄불에서 수단의 카르토움(Khartoum)을 경유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간을 주2편 운항에 들어간다. 매주 화․목요일(TK686편) 이스탄불에서 22시 15분에 출발하게 된다. 이 항공사는 또 3월 25일부터 현재 주 11편을 운항하는 이스탄불-뉴욕노선을 주14편으로 강화한다. 또 5월 28일부턴 이 노선을 주21편(트리플 데일리)로 격상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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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은 15일 밝힌 2016년까지 중기 경영계획을 통해 최신예 기종인 ‘B787’를 활용한 노선 확충을 꾀하고 비용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재 운영계획에 대해선 ‘B787’를 전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확정 발주를 35대에서 45대로 확대키로 했다. 이미 도입이 정해져 있는 ‘B787-8’과 함께 ‘B787-9’를 2015년 이후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기종을 주로 국제선 장거리노선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노선 운영계획에 대해선 올해 안에 미국 보스톤과 샌디에고노선을 개설한다. 유럽노선은 내년 3월부터 헬싱키를 운항에 들어간다. 동남아노선은 올 10월 28일부터 나리타와 싱가포르, 12월부터 나리타-델리노선을 각각 증편한다. 또 나리타-싱가포르노선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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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센로지스틱스가 유럽에서 북 아프리카 3개 국(알제리아, 튀니지, 모로코)에 일본기업 처음으로 혼재 서비스에 들어갔다.서비스 명칭은 ‘North-African Connection Service’로 북 아프리카에 대한 화물을 유센로지스틱스의 프랑스, 스페인 법인이 집화해 서비스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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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15일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 모집을 공고하고, 물류기업들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류기업을 선정해 다각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물류기업의 선정 및 육성에 관한 규정’을 작년 12월 제정․고시했다.세부적인 심사․평가기준 마련 등의 준비단계를 거쳐, 2월 15일부터 육성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한다.육성대상기업 선정기준은 이 규정에 따라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면서 해외매출이 총 매출이 10% 이상이고, 해외진출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이다. 2월 기준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총 49개 사에 달한다.선정요건 중 해외매출 실적은 국내 수출입물류 관련 매출을 제외한 제3국간 물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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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항공(Fraport) 처리량이 지난 1월 141,340톤으로 16.8퍼센트 떨어졌다.이는 줄어든 아시아로부터의 수입과 야간비행 금지 규정 때문이다. Fraport는 중국 신년행사로 인한 2주간의 공장 휴무가 아시아 수입량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1년 10월 항공기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야간비행 금지는 2010년 11월대비공항 화물 처리량을 10.8퍼센트까지 감소시켰다.독일 행정재판소는 다가오는 3월 야간비행금지 규정을 영구적으로 시행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항공
송윤경 기자
2012.02.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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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년 간 아태 지역 항공사들은 9,370여 대의 신규 항공기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총 1조 3,000억 달러에 달하는 이 인도물량은 예상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운항 서비스를 개시하는 100석 급 이상의 신규 항공기의 34%를 차지해 이 지역은 북미와 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항공 운송 시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최근 어에버스는 이같이 전망했다. 에어버스는 아태지역 항공사가 수송하는 승객들의 수는 전 세계 연평균 성장률 4.8%를 넘어 매년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물수송 시장의 경우 이 지역 항공 화물 수송량은 전 세계 연평균 성장률 5.1%보다 높은 5.6%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한편, 이 지역 항공사들은 현재 운항 중인 4,270대의 항공기 중 76%를 교체해 2030년까지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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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허브로한 저가 항공사(LCC)인 라이언에어(Lion Air)가 최근 보잉사에 230대의 항공기를 발주했다.발주내역은 ‘B737MAX’ 201대, 차세대형 ‘B737-900ER’ 29대로 발주금액은 224억 달러에 달한다. 이 밖에도 150대에 달한 옵션분(추가 발주권)도 확보하고 있다. 옵션분까지 합쳐 총 380대에 달하는 초대형 발주다. 보잉사가 발주받은 금액과 댓수면에서 사상 최대다. 또 이번 발주로 라이언에어는 아시아에서 ‘B737MAX’ 기종을 발주한 최초의 항공사가 됐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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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EY) 7월 1일부터 ‘A330’ 기재로 아부다비와 나이지리아 라고스 간을 주6편 운항한다.매주 목요일을 제외하고 아부다비(EY671편)에서 10시에 출발해 라고스에 같은날 14시 45분에 도착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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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 윤영두)이 2월 16일(목)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상을 선언했다.2012년 경영방침을 ‘신성장•창조혁신’으로 정한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연말기준으로 지난해보다 9대가 늘어난 총 80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예정이며, 미주 전 노선 매일 운항체제 구축 등 노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2012년 매출 5조 7,350억원, 영업이익 4,52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영두 사장은 “흑룡의 해를 맞아 용띠 아시아나항공이 혁신 마인드를 전 조직과 모든 임직원에 체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변화무쌍한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항공
송윤경 기자
2012.0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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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QR)이 올해 도하발 국제선 신규노선 개설 계획을 밝혔다.이에따르면 이 항공사는 2월 1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 그루지아 트빌리시, 탄자니아 잔지바르, 케냐 몸바사, 핀란드 헬싱키에 취항한다. 또 3월 21일부터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 5월 9일부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7월 3일부터 호주 퍼스노선을 각각 개설한다.이에따라 이 항공사는 내년 말까지 세계 120개 도시를 각각 정기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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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 매각이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하팍로이드의 대지분을 갖고 있는 독일 여행그룹인 TUI와 함부르크의 알베르트 발린(Albert Ballin) 컨소시움은 최근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작년 12월 TUI는 하팍로이드 전체 지분 38.4% 가운데 33.3%를 알베르트 발린 컨소시움에 매각했다. 이에따라 이 컨소시움은 하팍로이드 지분 61.6%를 확보하고 있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2.02.14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