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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최근 스포츠 용품업체인 나이키와 해상운송에서 탈(脫) 탄소화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오는 2050년까지 해상운소에서 100% 탈 탄소화를 목표로 한다.일단 나이키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CMA CGM 선적건에 대해 36%까지 친환경 해상연료를 통해 운송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나이키는 약 2만 5,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목표다.한편 CMA CGM은 지난 2020년부터 해상운송에서 친환경 운송·지속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연료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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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이사 : 김경배)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해운사들은 바이오선박유, 메탄올 등 대체 연료를 도입하며 탄소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HMM도 바이오선박유 사용량 확대, 대체 연료 도입, 다양한 협력방안 개발 등을 통해 ‘그린 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
해운
김종휘 기자
2024.03.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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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멤버 선사인 CMA CGM을 비롯해 COSCO시핑, 에버그린, OOCL은 최근 이 얼라이언스의 협조계약 기간을 2032년 3월 31일까지 5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 얼라이언스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제휴를 시작했다. 이어 2019년 1월에 2027년까지로 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계약 연장이다.CMA CGM은 “오션 얼라이언스의 계약을 5년 간 연장하기로 한 결정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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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4.03.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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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CMA CGM의 아시아 역내선사인 CNC는 4월부터 ‘벙커 할증료(Bunker Recovery Adjustment Factor)’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3개월 이하의 단기 계약운송에 대해 이 할증료가 적용된다.일반 드라이 컨테이너 기준 우리나라에서 홍콩까지는 컨테이너당 70달러, 필리핀, 베트남 등 원거리항로는 124달러가 각각 적용된다. 냉동·냉장 컨테이너에 대해선 우리나라에서 홍콩까지는 105달러, 필리핀 등 원거리항로는 186달러가 적용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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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기일과 항해비용 때문에 홍해를 경유한 수에즈운하 통과를 프랑스 CMA CGM은 위험을 무릅쓰고 감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선사는 이전에도 프랑스 해군의 호위(?)을 받아가며, 홍해항로를 운항한 바 있다.이 선사는 일단 상황에 따라 홍해항로 운항재개를 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원칙은 희망봉을 경유하는 것으로 하지만, 선박별 특성과 운항기일(트랜짓타임)에 따라 홍해항로를 통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선사는 지난 2월 1일부터 홍해항로 경유를 전면 중단했었다.이와함께 이 선사는 3월 4일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때까지 이집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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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휘 기자
2024.03.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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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공사는 그간 흩어져 있던 항만물류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용자의 수요를 파악해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받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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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휘 기자
2024.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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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향 항로를 운항 중인 아시아 컨테이너 선사들이 ‘EU ETS(EU 배출권 거래제)’ 완전 시행시 부담해야 하는 연간 비용이 약 1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해당 항로에 취항 선사들의 국적을 기준으로 중국과 싱가포르 선사들에게 대부분 부담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 선사들이 올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올해 약 5억 4,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배출량의 40%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이 비용은 2025년 70%. 2026년 100%로 늘어나게 된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국적 컨테이너 선박 가운데 약 4,000척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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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4.02.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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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1,340만 TEU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7% 감소한 수치다. 또한 중량기준 컨테이너 처리량은 1억 3,010만 t으로 6.8% 감소했다.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를 겪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의 변동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으로 2022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계속된 감소의 주된 이유는 소비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작년 건화물 처리량은 2022년 대비 11.8% 감소, 액체벌크 처리량은 작년보다 3.4% 감소했다.하지만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항만 매출은 1.9% 증가한 8억 4,15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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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4.0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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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3월 15일(적재일 기준)부터 북유럽에서 지중해, 아드리아해, 흑해, 북아프리카항로에 대해 성수기 부가료(PSS)를 조정한다.일반 드라이와 장척(OOG)·특수 화물에 대해 컨테이너당 200유로(영국은 200파운드)로 조정·부과한다. 출발지는 북유럽(스페인과 포르투갈 제외)을 비롯해 영국, 스칸디나비아, 폴란드, 발틱국가, 아일랜드이다. 도착지는 북 아프리카 중 모르코는 제외한다.또 이 선사는 오는 26일부터 튀르키예에서 모든 서 아프리카항만에 대해 PSS도 부과한다. 드라이 화물을 기준으로 컨테이너당 200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2.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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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완하이라인은 3월 3번째 주부터 부산과 광양에서 호찌민을 연결하는 ‘PAS’ 서비스를 시작한다. TS라인즈, 양밍해운, 인터아시아(Interasia) 3개 선사가 공동으로 운하는 서비스에 선복을 일부 임차해 서비스하는 형태다. 기항 순서는 일본 모지, 하카타, 부산, 광양, 기륭, 카오슝, 홍콩, 서커우, 난샤, 호찌민 간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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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3월에 한시적으로 아시아에서 남미 동안항로에 대해 성수기 부가료(PSS)를 부과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항로에 대해서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TEU당 640달러, FEU당 800달러, 40피트 하이큐빅은 800달러를 각각 부과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2.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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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는 3월부터 튀르키예 남부와 홍해를 연결하는 ‘튀르키예 – 홍해항로 피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항항로는 튀르키예 이스켄데룬, 메르신, 제다(사우디아라비아), 아카바(요르단), 이스켄데룬 간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2.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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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그룹이 뉴질랜드 북섬 중부 해밀턴에 위치한 루아쿠라내륙컨테이너기지에 최첨단 콜드체인 시설을 오픈했다. 머스크는 이 시설에 약 9,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뉴질랜드에서의 시설 투자 중 최대규모다. 이번에 오픈한 시설은 내륙 해상 운송 범위를 확장해 고객에게 수출입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해당 시설은 철도와 트럭 복합운송을 촉진해 보다 효율적인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한 점이 최고의 강점이라고 머스크 측은 강조했다. 또한 오클랜드와 타우랑가 사이에 위치한 해밀턴은 뉴질랜드 전체 화물량의 6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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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디지털트윈 기반의 항만안내선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부터 항만안내선 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디지털트윈 개념 설계, 기능요소 도출, 운항실적 및 부품주기 등에 대한 DB 구축 등을 진행해 올해 2월 중순에 디지털트윈 기반의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이 시스템의 핵심 기능인 ‘선박보존 관리’에서는 선박 부품 수명주기 및 설비 점검이 지능화돼 교체가 필요한 부품을 사전에 알려 준다. 설비 점검 목록과 점검 일지도 디지털로 기록할 수 있어 한층 효
해운
김종휘 기자
2024.02.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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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태평양횡단 동향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해운시장 분석기관인 라이너리티카에 따르면 이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들의 운임이 작년보다 20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음력설 연휴 이후에도 낙관적인 시장 심리가 유지됐으며 선사들은 최근 요금 상승분을 대부분 유지하며 높은 운임을 계속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태평양 횡단 항로의 상승세는 홍해 사태가 지속되는 한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라이너리티카는 분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2.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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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사태로 아시아 – 유럽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90% 이상이 희망봉을 경유하면서 해상운임이 4배나 급등하고 있다.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는 최근 2주 만에 85%나 급등했다. 홍해에 위치한 수에즈운하는 세계 교역량의 약 30%가 통과하는 지역이다. 후티 반군의 공격이 시작된 작년 12월 15일이후 수에즈운하를 이용한 교역량은 40%나 감소했다.희망봉을 경유하면서 선사들은 약 7,000km를 더 항해를 해야 한다. 운송기일도 수에즈운하 통과보다 10일이 더 늘어났다. 운항비용도 2배로 증가하게 됐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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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이사 : 김경배)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회사는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해 2014년 B등급을 획득하고 2023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해상운송 분야 평균인 B-등급과 전세계 평균 C등급보다 높은 수준이다.특히 평가항목 중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재무영향 분석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A를 받았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간접배출량(Scope 3) 산정 및 보고 등에서도 A-를 받았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4.02.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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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미국 서부 대표 관문이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2월 초 아시아권의 연휴로 사전 수송수요에 따라 물동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리된다.1월 로스앤젤레스항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85만 5,652TEU, 롱비치항도 17.5% 증가한 67만 4,015TEU를 각각 처리했다.LA항의 1월 수입 컨테이너는 19% 증가한 44만 1,763TEU, 수출도 23% 늘어난 12만 6,554TEU를 나타냈다. LB도 수입이 23.5% 증가한 32만 5,239TEU, 수출도 18.1% 증가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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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3월 1일(적재일 기준)부터 유럽에서 인도, 중동 걸프, 홍해항로에 대해 성수기 부가료(PSS)를 도입한다.북유럽, 스칸디나비아, 폴란드, 발틱해, 동서 지중해, 아드리아해, 흑해, 북 아프리카에서 인도(나바세바, 문드라, 하지라)에 대해선 드라이 화물기준 컨테이너당 200달러를 부과한다.또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폴란드, 발틱해에서 중동 걸프, 지부티, 예멘항로에 대해선 드라이 화물기준 컨테이너당 200달러를 부과한다. 동서 지중해, 아드리아해, 흑해, 북 아프리카에서 중동 걸프, 지부티, 예멘항로는 드라이 화물기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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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머스크의 FEU당 운임수입은 2,313달러/FEU로 전년의 4,628달러/FEU에 비해 반토막으로 떨어졌다.운송 컨테이너 물동량은 1,190만 4,000FEU로 전년의 1,192만 4,000FEU에 비해 줄었다. 작년 해운부문(Ocean) 매출은 336억 5,300만 달러로 48% 감소했다. EBITDA는 69억 4,000만 달러로 전년의 338억 달러보다 80% 감소했다.이 회사 전체 매출은 117억 4,100만 달러로 34% 감소했다. EBITDA(금리․감가상각비․세전 영업이익)는 8억 3,900만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80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2.19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