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SCO는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예카테린부르크까지 정기 컨테이너 철도 서비스인 ‘FESCO 발틱 우랄 셔틀’를 시작했다.컨네이너 열차는 10일에 한 번씩 운행된다. FESCO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이 노선을 운항해 왔다. 그러나 오랫동안 운행을 중단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29 15:24
-
퀴네앤드나겔(K+N)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프로젝트에 사용될 190개의 풍력발전기와 67대의 풍력발전 기둥을 운송한다. 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인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로부터 수주한 물류 프로젝트다. 총 무게만 140만 t에 달한다.오는 2025년 완공 목표인 이 프로젝트를 위해 퀴네앤드나겔은 100명 이상의 전문가팀을 구성해 중량물을 운송한다는 계획이다.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건설할 네옴(새로운 미래라는 뜻)이 완성되면 1,67GW의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세계 최대 수소 발전 설비이기도 하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29 14:51
-
항공화물 플랫폼 기업인 아이노마드(대표 : 임준석)가 지난 11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수립·유지를 위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계획·실행·점검·조치 총 4단계의 프로세스 평가를 통해 심사가 진행된다. 이 인증은 물리적, 기술적 보안 등의 엄격하고 세부적인 검증을 통해 선정 이후에도 6개월에서 1년을 주기로 정기적인 심사를 받아야 한다.이번 아이노마드의 인증범위는 국제 항공화물 운송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29 13:33
-
NX홀딩스(일본통운) 이탈리아 법인이 유럽에서 고급 가구 전문 운송업체인 트라모(Tramo, 본사 스위스)를 인수했다.트라모는 고급 가구에 특화된 운송 서비스를 유럽과 북미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NX그룹은 국제간 운송 서비스와 연계해 고급 가구에 대한 일관운송체제를 구축하게 된다.한편 트라모는 1984년 설립됐다. 현재 1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NX그룹은 이번 트라모 관련 18개 사를 완전 자회사로 인수하게 됐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22 09:17
-
머스크가 인도-중동 서비스(ME2)의 인도출발 리퍼컨테이너 물동량 활성화를 위해 네바셰바항과 인도 ICD안 리퍼컨테이너 전용 철도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첫 서비스는 다드리ICD에서 8월 21일 시작된다.머스크 인도법인 측은 기차 운행당 최대 90TEU의 수송이 가능하며 부패성 화물과 정시배송 운송을 필요로 하는 화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선사는 소피파트(Sonipat) ICD에서 APM터미널까지 복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복운
엄주현 기자
2023.08.21 15:14
-
태웅로직스가 항공 혼재사인 트랜스올을 지난달 126억 1,400만 원에 인수했다. 코스닥 상장사이자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한 태웅로직스가 혼재시장에 직접 뛰어들면서 앞으로 상당한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인수이후에도 ‘트랜스올’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한다. 신임 사령탑엔 신윤선 대표가 취임했다. 혼재업체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신 대표는 본지에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그간 인수이후의 행보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해 왔음을 시사했다.조직 운영에 대해선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19 10:21
-
태웅로직스(대표 : 한재동)가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과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밝혔다. 지난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701억 7,000만원, 영업이익 141억 8,700만원, 당기순이익 114억 8,700만원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팬데믹 특수로 세계적으로 물류 업계가 호황이었던 예외적인 수익 실현 구간인 2021년과 2022년을 제외한다면, 회사는 여전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의 수준으로 성장했다.회사는 하반기에도 해외거점을 추가 개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14 17:04
-
미국 글로벌 포워더인 옴니로지스틱스가 ‘포워드 에어(Forward Air)’를 합병했다.옴니로지스틱스의 대주주는 사모펀드기업이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 그린빌에 본사를 둔 포워더 에어는 북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심의 내륙운송(LTL) 물류·운송기업이다.양사를 합친 매출은 37억 달러(약 4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합병으로 북미 중심 내륙 물류와 옴미로지스틱스의 국제물류가 결합한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12 08:07
-
일본 유센로지스틱스가 화물운송의 온실가스(GHG)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비영리조직(NPO)인 ‘스마트 프레이트 센터(Smart Freight Centre)’에 정식 가입했다.이 센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조직으로 물류와 물류센터의 탈탄소화 가이드라인 책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세계 화물 수송에서 GHG 배출량을 10억 t 삭감, 2050년까지 배출량 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세계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09 09:42
-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작년과 달리 지난 상반기 글로벌 포워더들의 매출이 급감했다.퀴내앤드나겔(K+N)은 지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8.3% 감소한 127억 2,000만 스위스프랑(CHF), 영업이익은 21.2% 줄어든 46억 5,000만 스위스프랑으로 각각 나타났다.해상물류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50.8% 감소한 48억 6000만 스위스프랑으로 집계됐다. 해운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1% 감소한 6억 4,0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항공화물부문 매출도 44.4% 감소한 35억 2,000만 스위스프랑, 영업이익도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8.01 09:59
-
일본 NX홀딩스(일본통운)가 27일 온라인으로 국제운송 견적, 추적이 가능한 2개 종류의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온라인 국제운송 운임견적 서비스인 ‘e-NX Quote’는 수량, 출발지·도착지, 상품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운임 견적을 받을 수 있다. 해상운송의 경우 컨테이너 FCL, LCL 화물 모두 가능하다.FCL의 경우 출발지가 유럽, 동아시아 항만, 도착지는 미주,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일본의 각 항만에 대해서 제공된다. LCL은 출발지가 유럽, 동아시아 항만에서 도착지는 일본 각 항만이다. 제공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28 09:53
-
러시아 철도회사인 ‘극동철도(FER)’는 지난 상반기 62만 8,000TEU를 운송해 전년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고 밝혔다.전체 운송량 가운데 만재 컨테이너가 35.6% 증가한 58만 TEU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케미컬제품이 10만 1,000TEU로 전년동기 대비 1.4배나 늘었다. 기계류·엔진도 9만 9,000TEU로 1.5배가 늘었다. 자동차부품도 9만 5,000TEU로 1.7배, 산업소비재는 7만 4,000TEU로 27.9%, 금속제품은 6만 7,000TEU로 22.1%가 각각 늘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20 09:48
-
일본 유센로지스틱스가 18일부터 중국 군밍(昆明)과 라오스 비엔티엔을 연결하는 고속철도·트럭킹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이 서비스는 이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화물의 집화에서부터 통관, 배송까지 일관운송이 가능하다. 또 화주는 GPS 기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화물추적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 시작으로 조만간 라오스에서 중국을 경유한 유럽까지 복합운송 서비스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중국과 라오스는 지난 2021년 12월 쿤밍과 비엔티엔 간 국제 고속철도를 개통했다. 이전까지 중국과 라오스 간 국경 무역을 주로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19 11:30
-
루프트한자카고와 퀴네앤드나겔이 독일과 홍콩 간 항공화물을 100% 무서류화를 통해 운송하는 ‘무서류 디지털화 고속도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전자 항공운송장 도입과 무서류화를 통한 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게 됐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이중입력 등이 없어지는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19 11:28
-
NX홀딩스는 지난 6월 일본발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2만 1,958t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본을 제외한 해외 법인의 항공화물은 3만 6,827t으로 17.4% 감소했다. 일본과 글로벌 합계는 5만 8,786t으로 19.6% 감소했다.해외 지역별로는 미주가 7,995t으로 16.2% 증가했다. 하지만 유럽은 7,782t으로 15.5%, 동아시아 9,842t으로 30.9%, 남아시아·오세아니아가 1만 1,208t으로 21.4%가 각각 감소했다.또 6월 일본에서 수출 해상 물동량은 2만 541TEU로 전년동기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19 11:24
-
지난 상반기 러시아철도(RZD)의 컨테이너 운송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357만 3,000TEU로 집계됐다.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가운데 만재 컨테이너가 260만 TEU로 18.3% 증가했다. 품목별로눈 ▲ 화학제품 및 탄산음료가 7.9% 증가한 410만 2,000TEU ▲ 목재가 0.1% 증가한 286만 4,000TEU ▲ 자동차·공작기계·엔진은 26.7% 증가한 220만 4,000TEU를 각각 기록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14 17:22
-
NX베트남은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NX 옌퐁(Yen Phong) 로지스틱스 센터’를 지난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물류센터는 하노이공항(HAN)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NX베트남은 의류나 전기·전자기기의 재고관리, 구분, 포장 등의 업무를 제공한다. 또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수출가공기업(EPE : Export Processing Enterprises)의 보세 재고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14 17:06
-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가 12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웅동배후단지1-1차 입주기업인 세주디에스제이의 지분 90%를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기존 대주주인 세주로부터 인수해 설립했다. 2023년 1월 ‘부산항1종항만배후단지관리규정’에 따라 출자자 변경에 대한 부산항만공사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 해당 물류센터 인수를 위해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각각 50%씩 지분을 인수해 합작법인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를 설립했다.양사는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13 09:38
-
한진이 지난 2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81억 원, 영업이익은 337억 원을 달성하며 1분기 매출 6,751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대비 각 1.9%, 43.4% 상승했다. 2분기 누계로는 매출 1조 3,632억 원, 영업이익 572억 원을 기록했다.지난 1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항만·포워딩·특송 물량 감소와 택배 허브터미널, 휠소터 도입 등 투자비용 증가 및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하지만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국내외 물류 인프라 및 자동화 투자, 해외 법인의 신규 사업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12 10:25
-
국내 A 사는 아이티 B 사에게 의료수술용 재료 100kg, 총 4박스(이하 ‘본건 화물’, 한편 각 박스의 중량은 25kg임)를 CIP조건(운송료·보험료 지급 인도 조건)으로 10만 달러(USD)에 수출하기로 했다(각 박스별 상업송장상 가액도 각각 2만 5,000달러임).이에따라 A 사는 국내 포워더인 C 사에게 본건 화물의 인천공항에서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공항(PAP)까지 항공운송을 의뢰했다. 이에 C 사는 실제 항공운송인인 D 항공사에게 이를 다시 의뢰했다. 이후 본건 화물은 항공기에 기적(機積)되어, D 항공사는 C 사에게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08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