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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방항공(MU)과 중국화운항공(CK)은 오는 23일부터 한국발에 대해 e-AWB를 시행한다.이에따라 포워더들은 화물예약 시 EAP 또는 EAW 진행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17일부터 1주일은 계도기간이다. ’EAW‘는 운송장 원본 및 첨부 서류 파우치를 모두 접수 하지 않는 경우다. ’EAP‘는 첨부 서류 파우치를 도착지로 보내는 경우다.이같은 e-AWB 도입은 상하이(PVG) 세관의 정책적 시행 참여 독려, 운송장 수취를 위해 수입 카운터에 갈 필요가 없이 비대면 업무 가능, 도착지 포워더에 데이터가 직접 전송돼 업무 효율성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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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세계 무역량을 전년대비 0.8% 늘어ㄴ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지난 4월의 예측치인 1.7%보다 하향 조정한 것. 내년 세계 교역량은 올해보다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2.6%, 내년은 2.4% 성장할 것으로 각각 내다봤다.세계 교역량의 이같은 감소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중국의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전쟁 장기화가 세계적인 공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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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방(UAE) 두바이 해사국(DMA)은 11월 1일부터 선사나 포워더(NVOCC)들이 화주를 대신해 ‘터미널 핸들링 차지((THC)’를 징수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화주가 직접 항만 터미널 회사에 납부하도록 했다.이에따라 많은 선사들은 이미 제베알리항에서 수출입 컨테이너에 THC를 징수하지 않고 있다. 대신 터미널 운영사들이 두바이 해사국이 많든 플랫폼을 통해 화주에게 직접 청구하도록 하고 있다.THC는 터미널마다 징수 요율이 다르다. 또 선사가 징수하는 요율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DMA는 물류비의 투명성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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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청(ACP)은 11월 1일부터 하루 최대 통항 선박을 최대 32척에서 31척으로 감축한다고 최근 발표했다.통항 선박 내역은 네오 파나맥스 갑문이 9척, 파나맥스 갑문 22척이다. 또 운항 통항 예약 한도도 하루 최대 30척으로 제한한다.10월 1일부터는 ‘담수 부가료(FWC : Fresh Water Charge)’도 도입한다. 이같은 부가료 징수를 통해 통항 선박의 최대 흘수를 끌어 올리는데 투입하게 된다. 부가료는 운하를 통과하는 38.1m 이상의 모든 선박에 적용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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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서안(西岸) 최대 항만노동자 노조단체인 ‘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ILWU)’이 지난달 30일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전격 단행했다.이 사태로 현재까지 항만 하역업무엔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장기화될 경우 항만물류의 새로운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이에따라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사전 대비책도 철저히 강구돼야할 것으로 보인다.이 노동조합이 파산보호신청을 단행한 것은 파업사태에 따른 항만 터미널 운영업체와 소송전 때문이다. 포틀랜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ICTSI’는 지난 2019년 ILWU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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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ANA, NH)가 지난달 30일 자로 루프트한자항공(LH) 화물부문과 유나이티드항공(UA) 화물부문과 맺은 항공화물 공동사업(JV)을 각각 중단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제휴 중단은 ANA의 항공화물사업 재편 방침에 따른 것. 이 항공사는 지난 3월 일본화물항공(NCA)을 완전 자회사로 통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기적으로는 ANA그룹의 화물사업과 통합·재편할 계획이다.또 ANA는 10월 1일 NCA의 모든 주식을 모기업인 NYK로부터 주식교환으로 취득해 완전 자회사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을 2024년 2월 1일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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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와 일본은 최근 항공협정을 통해 하네다공항(HND)을 제외하고, 양국 간 여객노선에 대해 운항편수 제약을 완전히 없애는 사실상 ‘오픈 스카이’에 합의했다.하네다공항은 공항의 한계성으로 운항편에 대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화물편에 대해서도 양국적 항공사가 룩셈부르크공항과 나리타공항 간 주2편씩 증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룩셈부르크와 오사카(KIX), 고마츠공항(KMQ)에 대해선 화물기 운항 편수 제한을 완전히 없애기로 합의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9.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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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박공중운송인(NVOCC, 해상 포워더)이나 일반 포워더가 러시아나 중국 같은 국가에 불법적인 부품 등을 수출할 경우 미국 정부로부터 수 천 만 달러의 벌과금이나 행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미국 상무부가 최근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 포워더들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미국 상무부는 최근 민간·군사 용도로 의심되는 부품의 불법 수출 보고에 대한 책임은 제조업체는 물론 운송주선업자인 포워더에게도 있다고 강조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개최한 전미통관업체협회와 회의에서 상무부 수출당국인 산업안전보장국(BIS) 담당자는 이같이 밝혔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9.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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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파나마운하 통항(通航)문제가 점차 심각해 지고 있다.파나마운하청(ACP)은 최근 9월 30일까지 대형 선박의 통항 허가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통항을 대기 중인 선박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4,000~5,000TEU급 컨테이너선은 파나마운항 통항 예약시스템에 통항 예약을 아예 할 수가 없다.예약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통항을 위한 대기시간은 더욱 길어지고 있다. 먼저 도착한 선박이 우선적으로 파나마운하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13일 기준 파나마운하 통항을 대기 중인 선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9.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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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 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전자항공 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 화물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9.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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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서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국적 선사들도 사전 대비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덴마크 머스크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내년까지 약 4만 TEU의 컨테이너를 녹색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운송하기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아마존이 머스크의 자체 상품인 ‘ECO 딜리버러’의 최대 고객이 된다.머스크는 이같은 녹색 바이오 상품으로 연간 4만 4,60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아마존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9.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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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이관을 대비하여 전문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친수공원 수목상태의 점검 및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공사는 친수공원 관련 자문을 위해 조경분야 전문가 및 나무의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북항 재개발지역 친수공원 일대 토양 및 수목 상태를 점검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보수 대책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주기적으로 친수공원의 토양시료를 채취 및 모니터링하여 누적된 분석 결과를 반영해 토양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이와 병행하여 전문
정책
김종휘 기자
2023.09.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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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항만노조(ILWU)가 지난달 31일 2028년 7월 1일까지 6년 간 새로운 노동협약을 비준했다. 지난 6월 사용자 단체인 태평양해사협회(PMA)와 체결한 잠정 합의에 대해 노조 투표한 결과 75%가 찬성해 최종 마무리하게 됐다.이에따라 향후 6년 간 북미 서부항만 노조의 분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ILWU는 미국 서부항만 29개 항만 근로자 약 2만 명을 대표한다.새로운 협약은 2022년 7월 1일부터 6년 간 유효한다. 이번 임금협상은 32% 임금 인상과 조합원 전원에게 총 7,000만 달러의 특별 보너스 지급 등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9.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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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단기 조치(EEDI, EEXI, CII 등)와 중단기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EU-ETS를 EU MRV(Regulation (EU) 2015/757) 대상 선박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렇듯 IMO의 2050년 탄소중립·탄소제로 목표 설정과 EU ‘Fit for 55’에 따른 환경규제 조치 논의에 따라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불확실성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8.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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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물류기업들이 러시아시장에서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 결국 서방 주요 물류기업들의 러시아에 대한 물류 서비스 제공 중단이 별 효과가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지난 1~7월 러시아의 철도를 이용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419만 1,000TEU로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전체 물동량 가운데 만재(滿載) 컨테이너는 18.6% 증가한 310만 TEU를 기록했다. 특히 곡물의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6만 2,600TEU를 나타냈다. 화학비료도 2.4배 증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8.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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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항만 사태가 최종 마무리됐다.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 6시에 종료된 캐나다 서부항만 근로자단체 임금 협상안 찬반투표에서 약 75%가 찬성했다. 이에따라 캐나다 서부항만 근로자들은 4년 간 임금협상안을 최종 합의했다.캐나다 서부항만 사태는 지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면 파업을 단행했다. 이 이후 1차 임금 협상안에 제출됐다.7월 28일 캐나다 서부항만노조는 72시간의 파업 예고를 통해 임금협상안을 찬반에 붙였다. 이같은 찬반투표에 대해 지난 4일 최종 합의했다.하지만 캐나다 서부항만 30개 컨테이이너 터미널은 이번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8.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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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0일까지 중국 청두공항(CTU)이 위험물 수입을 일시 중단한다. 일반 위험물(DG)는 물론 리큠배터리(ELI/ELM), 드라이 아이스 포함 화물이 전면 수입 금지된다. 이는 청두에서 개최하고 있는 월드유니버시티 게임에 따른 조치이다. 하지만 상기 품목이 포함돼 있지 않은 냉동·냉장 화물은 수입이 가능하다.한편 톈진항공(GS)가 톈진(TSN)과 인천노선을 주7편 운항하기 시작했다. 투입 기재는 ‘A320’이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8.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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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에티오피아 민간항공청과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항공 운수권 증대를 합의했다.에티오피아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유일한 직항편을 운항하는 나라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과 화물을 합해 일주일에 7회 운항하던 기존 운수권에 더해 여객을 일주일에 2회 추가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에티오피아항공은 여객 주4편, 화물 주3편을 각각 운항 중이다. 여객편은 아디스아바바(ADD), 인천(ICN), 나리타(NRT), 인천, 아디스아바바 간을 주4편 운항 중이다. 화물기는 아디스아바바, 오슬로(OSL), 인천노선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8.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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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항만 파업 사태의 불씨가 되살아 났다.노조(ILWU 캐나다)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향후 4년 간 19.2%의 임금인상 협상안을 공식 거부한다고 밝혔다. 공식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72시간 안에 다시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7,0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캐나다 서부항만 노조는 지난 13일 간의 파업사태이후 근무에 복귀했었다. 캐나다 정부도 중재위원회를 통해 노사협상을 이끌어 왔다.한편 지금까지 캐나다 서부항만 파업사태로 피해금액만 76억 달러(약 9조 7,000억 원)에 달한다고 밴쿠버 무역위원회는 밝혔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7.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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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000대를 선적한 자동차 전용선이 현지시간으로 25일 네덜란드 연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원 1명이 사망하고, 현재까지 화재를 진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체 길이 199m인 ‘프리맨틀 하이웨이’호는 독일에서 이집트로 향해 중 화재가 발생했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선체 전체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선적은 파나마이며, 선주는 일본 쇼에이 키센(Shoei Kisen)으로 인도 선원 21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선적된 자동차는 총 2,857대이며, 이 가운데 전기차가 25대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07.27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