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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릿지카고(RU)가 ‘B747F’ 중국 ‘BOC애비에이션’에게서 임대해 운영하던 ‘B747F’ 두 대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국제사회에서의 제재로 인해 운항 중단이 장기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3월 12일 세르메체보공항(SVO)에서 상하이로 운항을 통해 반납이 이뤄졌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연합은 러시아 항공사가 사용하는 항공기에 대한 보험 및 보험 연장 등을 금지했다. ‘B747-8F’에 대한 보험 연장 취소 통지를 받은 BOC는 에어브릿지카고에 더 이상 임대 계약 조건이 충족되지 않기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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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이 ‘B767F’ 기종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미국 화물기 임차업체인 ‘ATSG(Air Transport Services Group)’과 ‘B767-300F’ 기종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DHL이 임대하는 동일 기종은 총 14대로 늘어났다.지난해 초까지 ATSG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항공화물 시장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DHL은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선 화물기 운영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ATSG는 ‘B767’, ‘A321’ 및 ‘A330’를 보유하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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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19일 몽골의 종합물류기업 투신(Tuushin) 그룹과 상호 포워딩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울란바토르 통합물류센터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해상·내수 포워딩 사업 부문에 대한 운임과 보유자원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물류 부문 서비스 역량을 공동개발하며,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교차 활용해 거점을 효과적으로 늘려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물류
김종휘 기자
2024.03.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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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던 리에주공항(LGG)의 화물 처리량이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이 공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누적 화물 처리량은 17만 5,593t으로 전년대비 13% 증가를 기록했다. 항공편 수는 15% 증가한 4,147회를 기록했다.공항 측은 이러한 화물 수요 증가가 올해 첫 두 달 동안의 시장 상황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항공물류 관련 기업들의 다각화된 서비스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현재 40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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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적으로 운항하는 화물기의 평균 나이(기령)는 25살, 여객기는 13살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홍콩에서 개최한 ‘월드 카고 심포지움(WCS)’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세계 항공기 중 화물기의 비중은 12.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기의 나이가 이같이 고령인 것은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기령별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되는 비율은 특정한 기령(20년~25년)에선 66%가 화물기로 개조됐다. 화물기 개조 비중도 3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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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멕시코에 대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지난 1월 중국에서 멕시코에 대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60%나 급등했다. 중국의 대(對) 멕시코 물동량은 지난 2022년 연평균 3.5%, 2023년엔 34.8%의 상승세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1월 물동량은 11만 7,000TEU로 작년 1월의 7만 3,000TEU에 비해 59.7%나 증가했다. 이같은 급등세로 오는 2031년이되면 미국을 제치고 멕시코가 최대 중국 수출 컨테이너 교역 국가로 등장할 전망이다.정기선 시장 조사기관인 노르웨이 ’제네타(Xene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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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4월 17일부터 독일 수출입 화물에 대해 THC를 개정한다.모든 수입 화물에 대해선 드라이는 컨테이너당 265유로, 리퍼는 395유로, 장척화물(OOG)은 530유로를 각각 부과한다. 수출 화물에 대해선 드라이는 컨테이너당 265유로, 리퍼는 395유로를 각각 적용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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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LA)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78만 1,434TEU로 전년동기 대비 60%나 급증했다. 7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전체 물동량 가운데 만재(滿載) 수입 컨테이너가 40만 8,764TEU로 64%, 만재 수출은 13만 2,755TEU로 61%가 각각 증가했다. 공(空) 컨테이너도 23만 9,916TEU로 전년동기 대비 54%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올들어 1~2월 전체적으로는 163만 7,086TEU로 전년동기 대비 35%가 늘었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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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는 봄을 맞아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소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작업 대상은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등 인천공항 시설 전반이며, 외벽유리 청소를 포함해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공항 주요 시설의 내․외부에 걸쳐 청소작업이 진행된다.
항공
김종휘 기자
2024.03.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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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G그룹의 자회사이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레벨항공(IB)이 3월 31일부터 바르셀로나-마이애미 노선에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또한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 항공사의 신규 취항 및 운항 재개에 따라 IAG 화물부문은 여객 벨리를 통한 화물 공급을 추가로 확보해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AG카고 관계자는 마이애미 노선이 유럽에서 남미와 카리브해를 연결하는데 최적의 관문이며 신선화물과 하이테크, 통신 장비, 섬유, 제약 및 산업 기계 유통의 허브로 유명하다고 설명했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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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가 아시아, 호주를 아우르는 130여 개의 취항지 전역을 대상으로 한 특가 항공권을 출시했다.할인 항공권 예약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에어아시아 무브(구 에어아시아 슈퍼앱) 또는 사이트에서 일정 검색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항공
김종휘 기자
2024.03.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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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는 현지시각 18일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MNL) 개발·운영사업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공사가 지난 2월 수주에 성공한 마닐라공항 사업은 최대 25년(2024년~2049년) 동안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며 단계별 시설확장 및 개선을 진행하는 투자개발사업이다.이날 계약체결에 앞서 공사가 속한 컨소시엄은 사업수행을 위한 필리핀 현지 특수목적법인(NNIC) 설립을 완료했으며, NNIC는 6개월의 운영인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9월 마
항공
김종휘 기자
2024.03.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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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국적 화물전용 항공사인 실크웨이웨스트항공(7L)이 ‘B777F’ 화물기를 추가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항공사는 지난 2021년 4월 ‘B777’ 화물기 5대를 주문한 바 있다. 앞서 주문한 기종 가운데 2대는 이미 인도됐으며 나머지는 2027년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주문한 기종은 2025년에 인도될 예정이다.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B777F’ 기종 추가 구입은 탄소 배출량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 기종의 효율성은 실크웨이웨스트항공이 세계적 수준의 화물 운영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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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프로세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비영리조직 ‘카고IQ’의 신임 전무이사로 마리 세코-코펜(Marie Seco-Köppen)이 승진 임명됐다.카고IQ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항공사를 비롯해 포워더, 지상 조업사, 트럭킹 기업, 솔루션 기업등이 참여하고 있다. 항공화물의 프로세스 최적화와 표준화 기준을 세우고 부합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세코-코펜 전무이사는 승진인사 전 운영계획(MOP) 실무책임자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인사
엄주현 기자
2024.03.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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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온도관리 항공컨테이너 전문기업 도카시가 출국편 여객기 기내 케이터링 서비스에 사용된 장비의 회수에 최적화된 전용 ULD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독일 콘도르항공(DE)의 지원을 받아 제품을 개발했으며 제품 사용 첫 항공사 역시 콘도르다. 도카시 관계자는 “식품 외에도 건조식품, 베개, 담요, 잡지 등을 모두 전용 ULD에 보관이 가능하다. 콘도르 항공사의 요구 사항에 맞게 ULD를 맞춤화했다”고 밝혔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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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사태이후 급등하던 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본격 숨고르기에 들어갔다.지난 13일 기준 아시아에서 북유럽항로 컨테이너 운임은 최근 가장 높았던 지난 1월 중순보다 50%나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작년 9월 대비로는 3배나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에서 북미 동안(東岸)항로 운임도 1월 중순보다 20%나 떨어졌다. 하지만 작년 11월 평균 운임에 비해선 여전히 두 배나 높다. 한편 하팍로이드는 올해 컨테이너 평균 운임을 작년 1,500달러/TEU 보다 ’분명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Graphic Market
김시오 편집장
2024.03.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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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포트(Swissport)가 스페인 팔마데마요르카공항(PMI)에서 3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말라가, 발렌시아, 사라고사에서 화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가 스페인 공항을 통해 처리한 화물은 470만 t으로 2022년 480만 t보다 소폭 감소했다. 한편 이 공항 시설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항공운송인증(CEIV Pharma)을 갖추고 있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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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 항공운임이 급등하고 있다.지난 10일 기준 인도발 유럽행 항공운임은 2.85달러/kg로 전월대비 75%나 급등했다. 제네타(Xeneta)가 집계한 현물운임 기준이다. 방글라데시에서 유럽향 운임도 29%가 오른 3.44달러/kg로 나타났다. 이같은 운임 급등은 어패럴 등 항공화물 수요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지난 3일 기준 인도발 항공운임은 전월대비 81%, 방글라데시는 40%, 스리랑카는 55%가 각각 올랐다. 어패럴에 대한 항공화물 수요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일부 항공화물이 중동으로 몰리면서 두바이(DXB)발 운임도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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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지상조업사 SATS의 자회사인 월드와이드플라이트서비스(WFS)가 스웨덴의 항공전문 물류기업 인수에 나선다고 밝혔다.WFS 스웨덴법인은 스웨덴 스톡홀름공항(ARN)에 본사를 둔 공항 화물창고 및 육상운송 전문기업 TT(Terminal & Transporttjänst i Sigtuna)와 국경 검문 서비스 전문기업 ‘APH로지스틱스’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SATS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스톡홀름 시장에서 그룹 입지 강화와 서비스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ATS는 지난해 4월 WFS를 전격 인수한 바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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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15일 우크라이나 해상·내륙운송 교통국 국장과 우크라이나 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절단은 해양수산부와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협력사업을 위한 과업 범위 협의와 VTS 사업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공사를 방문해 부산항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부산항 신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4.03.18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