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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칼리닌그라드항(Kaliningrad port)이 물동량 감소의 여파로 운영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이 항만의 1월 물동량은 35만 4,000톤, 2월엔 23만 톤으로 감소했으며 3월 물동량은 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3.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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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선사인 머스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 증가에 머물렀다. 이 선사의 지난 2007년 영업이익은 34억 2,000만 달러였으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3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훨씬 좋지 못할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화물의 감소에 따라 운임 조정여건이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 회사는 올해 운영의 초점을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과 ‘시장점유 확대’로 정하고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이 선사의 컨테이너부문영업이익은 2007년 1억 600만 달러에서 2억 500만 달러로 증가했지만 다른 부문에서의 지난해 하반기 성과가 좋지 못해 큰 효과는 없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3.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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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권의 중심항만으로 건설중인 포항영일만항이 8월 개항을 앞두고 부산 ‘신선대컨테이너터미날’과 업무협력을 통해 연안선 항로개설 및 물동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첨단 유비쿼터스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중인 포항영일신항만㈜(대표 : 최동준)과 ㈜신선대컨테이너터미날(대표 : 김형남),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 등 4개 기관은 10일 포항시청에서 ‘신선대컨테이너터미날과 영일만항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포항영일신항만과 신선대컨테이너터미날은 양사가 운영하는 터미널의 운영관련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은 물론 포항 영일만항과 부산 북항간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포항시는 양사의 터미널을 이용하는 선사 및 화주에 대해서 인센티브 지원에 나서는 등 항만 조기 활성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3.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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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진해 조선소가 고부가가치 대형선 건조의 메카로 본격 변신을 시작했다. STX조선(사장: 김강수)은 최근 진해 조선소에서 13,000TEU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의 본격 건조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07년 8월 그리스 선주로부터 수주한 15억불 규모 총 9척의 13,000TEU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 STX조선의 13,000TEU 컨테이너선은 길이 365.8m, 폭 48.4m, 높이 29.9m의 규모로 갑판 넓이가 축구장 3개 면적을 초과하는 초대형선으로 진수는 11월, 인도는 내년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머지 8척의 선박들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이들 선박은 최대 13,0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상태에서 동급 대비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3.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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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내년까지 인천 북항부두 완전 개장에 대비하여 북항에 CIQ(Custom, Immigration, Quarantine) 행정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CIQ기관 합동사무실을 마련키로 하였다.합동사무실은 당분간 북항 관공선부두 배후에 있는 쌍용건설의 감리사무실(364㎡)을 정비하여 입주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북항은 현재 동부인천항만 등 4곳 부두 운영사에서 8선석을 운영중에 있으며 금년에 선광부두 등 7개 선석이 개장되고 내년 상반기에 한진중공업 2선석이 개장되면 인천 북항부두 총 17개 선석이 완전 개장하게 된다.CIQ 기관 합동사무실이 개설되면 증가하는 북항 물동량 처리에 신속을 기하고 선원 등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통관․출입국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3.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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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오는 3월11일 인천 남항 아암물류 1단지의 천우로지스틱이 공컨테이너장치장으로 사용하다가 반납한 부지에 대해 LCL콘솔을 전문으로 하는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항이 세계 유수의 종합서비스 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만재컨테이너화물(FCL) 처리뿐만 아니라 소량컨테이너화물(LCL)의 혼재(consolidation)․분배(distribution)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인천항 처리화물의 대부분이 FCL로 이루어져 있어 LCL의 혼재 및 분배를 주요 업무로 하는 국제물류주선업체(Freight Forwarder)의 유치는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중의 하나였다.이에 인천항의 공동물류센터 설립을 통하여 수출입화주의 물류비절감에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3.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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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아시아와 중남미항로의 운임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운임인상 폭은 아시아 - 남미 동안(東岸)항로는 TEU당 500달러, 남미 서안(西岸)은 TEU당 300달러이다. 이 선사는 올들어 유럽-아시아항로, 대서양항로, 지중해-북미항로에서 각각 운임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같은 운임인상 배경에 대해 운항 코스트를 커버할 수 없을 정도로 시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이 선사는 설명했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3.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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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오는 4월 1일부터 아시아 - 유럽항로, 중남미․카리브해, 대서양항로, 유럽 - 인도․파키스탄항로에서 운임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또 태평양항로에서도 태평양항로 안정화 협정(TSA)이 추진하는 운임인상 계획을 그대로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태평양항로에서도 5월 1일부터 운임인상이 예상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3.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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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역내협의협정(IADA)은 오는 4월 1일부터 모든 수출입 컨테이너에 대해 TEU당 50달러의 운임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는 구속력이 없으며, 선사 자율적으로 운임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3.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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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에 영국의 카니발(Carnival) 소속 9만 톤 급 초호화 크루즈가 승객 1,7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첫 기항했다.이 크루즈는 19세기 말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빅토리아여왕의 이름을 따 명명한 ‘퀸 빅토리아(QUEEN VICTORIA)’호로, 총 9만 4900톤에 길이가 294mㅇ이며 극장·카지노 등을 갖춘 떠다니는 특급 호텔이다.퀸 빅토리아호는 전 세계 20여개국 관광객 1천7백56명을 태우고 4일 일본 나가사키항을 출발, 5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다. 이들 승객 중 1천1백여명은 부산에서 버스 33대에 분승, 인근 경주와 통도사, 용궁사, 시내관광 등을 했으며, 이날 오후 6시 다음 기항지인 중국 상하이항으로 떠났다. 이 배는 지난 1월 2일 영국 사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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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로 부산항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산항에 의지해 살아가는 370만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부두 노동자 중 한 명은 “항구에 배가 뜨지 않아 7,800명 노동자가 겨우 한달에 3일을 일하며, 수입이 반으로 줄어 한 달에 백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며 “하루 종일 전화기만 쳐다보며 산다”고 말했다.부산항 관계자는 “3만 1,700개의 공컨테이너가 쌓여있어 공간이 부족하다. 그 공간을 유지하는데 번 돈의 반을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지역 운송 회사 관계자는 부두 가용율이 30%며, 요즘 꽉 찬 상태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배가 없다고 말했다. 부산 주변의 조선소는 현재 2006년 이후 수주된 분량을 작업하고 있는데 작업이 종료 되거나 취소될 지경이다. STX 그룹 이동철 부회장은 “매우
해운
기자
2009.03.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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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 온난화로 북극항로가 열리면서 부산항이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오후 디드릭 톤셋(Didrik Tonset) 노르웨이 대사가 BPA를 방문, 노기태 사장을 만나 북극항로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부산항과의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톤셋 대사는 부산항에서 로테르담까지 24일 걸리던 기존 항로대신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운항시간이 14일로 단축되고 운항거리도 2만100km에서 1만2,700km로 짧아진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항로 단축으로 부산항 이용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BPA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현재 한 해 20~30척이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진 북극 북서항로는 베링 해협을 거쳐 얼음 덩어리로 가득한 북극해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3.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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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칭다오 당국이 물류 활성화를 위해 2012년까지 북 아시아에 있는 치안완 항구에 간선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칭다오시는 치안완, 콩강, 자오저우 베이에 3개의 주요 복합 물류 네트워크 건설에 중점을 두고, 치안완 항의 박스 화물 총량을 10%~4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칭다오 항을 중심에 두고, 치안완 중·소 항들을 주변에 배치해 복합항을 구성하면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칭다오시는 자오저우 컨테이너 철도 허브의 공사에 속도를 높여 자오저우 주변에 도로-철도 복합 운송 네트워크 아웃라인을 기반으로 2010년에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2012년까지 24개의 박스 화물 철도를 만들 계획이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3.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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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컨테이너 운송사(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 : HK)는 홍해로 가는 정기 직항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출항은 3월 7일 싱가폴에서 시작하며 10~11일경 싱가폴에서 제다로, 12~14일경 알 소크나로, 15~16일경 아카바에 도착한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3.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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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미국과 남미향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지중해와 북미 교역시장이 불안정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상된 요금은 TEU당 200달러, FEU, 하이큐브, 45피트 컨테이너는 250달러로 정해졌다. 이 요금은 이탈리아 전 항만, 스페인, 포루투칼 항만발 미국행 전 노선에 해당된다. 또한 아시아-남미 노선요금은 TEU당 500달러, 아시아-미 동부 노선은 300달러로 각각 인상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3.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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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충칭항의 1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28.8% 감소한 2만 3,600TEU를 기록했다. 12월과 비교해선 15.4% 감소했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이 중 수출입 화물은 30.6% 감소한 1만 4,000TEU로 나타났으며 12월 보단 11.4% 감소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3.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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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항의 지난 1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35만 4,700톤을 기록했다. 수출은 31만 6,800톤으로 20.7% 감소했고 수입은 3만 7,900톤으로 50.1% 줄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3.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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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의 작년 12월 27일 부터 2월 6일 까지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8만 8,400FEU를 기록했다. 1FEU당 수익은 2,646달러로 11% 감소했다고 이 선사는 최근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3.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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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성 지역 항만들의 지난 1월 물동량이 10.6% 감소해 54만 5,800TE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조우항은 8만 6,600TEU로 13.1% 감소했고 시아먼항은 38만 2,500TEU로 10.2% 줄었다. 이지역 전체 항만들의 중량기준 물동량은 2,060만 톤으로 0.7% 감소했다. 푸조우항의 중량기준 물동량은 12.5% 증가한 528만 톤을 기록했으며 시아먼 항은 11.1% 감소한 717만 톤을 기록했다. 이 지역은 항만의 물동량은 오는 2010년까지 3억 톤, 2020년 까지 2,800만 TEU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항만 개발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3.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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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 광시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35.7% 증가한 52만 9.700TEU로 집계됐다. 중량기준으로는 1억 2,700만 톤으로 12.8% 늘었다. 이 지역의 강에 위치한 항만들의 물동량은 13.3% 증가한 4,676만 톤을 기록했으며 컨테이너물동량은 19만 4,000TEU로 66.4%나 증가했다. 최근 중국 서부지역의 개발과 중-아세안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등으로 광시지역 항만들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 언론은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3.05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