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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에 한진해운 미주 정기항로가 오는 7월 7일부터 추가로 개설된다.금번 개설되는 CAX(China America Express) 서비스는 상하이-광양-부산-롱비치-오클랜드 등에 기항하는 정기항로로 주중에 기항하며, 그 동안 주중에 운항되던 PAX(Pacific Express Service) 서비스는 주말로 변경된다. 특히, CAX 서비스 개설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이 대형 화주와 협력하여 선사를 유치한 것으로서 한진해운의 선대개편 정보를 사전 입수하여 광양항에 주중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한 성과이다.한 대형화주 관계자는 “미주지역 거래선이 요구하는 공급 납기를 맟출 수 있게 되어 공장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만족도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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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프마린사(SARFARINE)가 남아프리카와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사파리 3’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인도양의 섬들과 모잠비크의 무역의 네트워크를 확장했다.이 신규 노선은 7월 2일부터 실시되며, 마다가스카르와 마푸토를 4일만에 연결함으로써 마푸토(모잠비크 수도)와 인도양 섬 간의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화주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사파리 3’는 탄중 펠레파스, 포트 루이스, 토아마시나, 마푸토 항을 통해 아시아와 모잠비크, 인도양 섬 간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로 일주일에 한 번 운항된다. 건화물과 냉장 화물을 수송하는 이 서비스에는 1,700TEU 규모의 선박 5대가 배치된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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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생산경기가 되살아나고 있음에도 주요 항만의 지난 5, 6월 물동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에 따르면 이 기간의 물동량은 200만 TEU로 전년 동기대비 17.8% 감소했으며 총 물동량은 305만 톤으로 7.6% 줄어들었다. 치완항의 6월 1일 평균 물동량은 1만 1,000TEU로 5월 평균 처리량인 1만 2,000~ 1만 3,000TEU에 못 미치고 있었다. 선전지역의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월대비 13.4% 증가했는데, 화물이 적재된 컨테이너의 증가율은 단 3%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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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의 이름을 내건 두 번째 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STX유럽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생 나제르(Saint-Naaire) 조선소에서 초대형 크루즈선인 ‘MSC스플렌디다(MSC Splendida)호’의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스플렌디다호는 길이 333m, 폭 38m에 13만 8,000GT(총톤수) 규모로 1,637개 선실에 승무원 1,325명을 포함해 총 5,28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조원(5억 5000만 유로)에 달한다. 선박 내부에는 150개의 분수와 수영장을 포함하는 아쿠아 파크 및 극장․스파․ 체육관․쇼핑시설 등이 있으며, 에너지 절감형 냉방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 수처리 시설 등 친환경공법이 적용됐다.작년 11월 사명을 바꾸고 STX그룹에 본격 편입된 STX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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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은 내년에 운송산업 분야가 최악의 불경기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화물 요율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 라인의 대표인 아이빈드 콜딩은 “4,5월 실적이 매우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내년에도 비슷할 것”이라며 “현재 머스크라인의 시장점유율이 15%에 그치고 있지만, 더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 점유율을 높이려면 더 많은 화물요율 인상의 압력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운송산업에서 적재율은 내년에 더 크게 하락할 것이며, 특히 1분기에 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용량 축소를 가속화하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몇 년 동안 인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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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라인이 남아프리카에 운송 대리점을 열었다. 이 대리점은 일본 라인과 남아프리카 물류 회사인 Bidvest Group이 합작해 개설됐다.본사는 남아프리카 최대의 더반 컨테이너항에 있으며, 지사는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 타운에 위치한다. 이 회사는 Cape Town의 자회사인 Rennies Ships Agency를 통해 남아프리카의 모든 K라인 대리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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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세계적으로 물동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가 노기태 사장이 진두지휘하는 활발한 해외 타깃 마케팅을 통해 불황 타개에 나섰다. BPA는 부산항 화물확충과 크루즈선 유치 등을 위해 지난 1~6월까지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중국, 일본, 홍콩 등 총 7차례에 걸친 해외 포트마케팅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BPA 노 사장은 먼저 지난 3월 세계 3대 선사인 머스크와 MSC, CMA-CGM 등의 본사를 방문, 선사별 특색에 맞는 전략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항을 적극 이용해 주도록 요청했다.이어 BPA 노 사장은 싱가포르에 있는 APL과 RCL, PIL, UASC 등 4개 선사를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부산항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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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사 CSCL, 프랑스의 CMA CGA 그리고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칠레의 CSAV Norasia가 아시아, 멕시코와 캐러비안 간의 무역운송을 위해 한 데 모인다.7월 중순, 이 3개사는 PEX2와 Pacar서비스를 대체하는 주간 서비스를 4,300TEU급의 선박 10척을 투입해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홍콩, 차이완, 카오슝, 닝보, 상하이, 칭다오, 부산, 엔세나다, 만사니요, 발보아, 스페인항 등을 경유한다.또 이 서비스는 태평양, 파나마운하, 대서양을 통과해 인도양을 거쳐 다시 아시아로 돌아오는 항로를 구성하고 있다.CMA CGM은 이 서비스를 위해 9대의 선박을 제공하며 나머지는 CSCL이 제공한다. 첫 항해는 7월 17일 홍콩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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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사 ‘K라인’이 비드베스트 그룹과 한께 남아프리카에 새 에이전시를 오픈했다.‘K라인 해운(K Line Shipping)'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 회사는 7월1일 업무를 개시했다. 본부는 더반에 자리 잡았으며 요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에 지점을 두고 있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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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웅동지구 항만배후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 26일 이 지역에서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을 착수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특징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연약지반개량공법 적용은 물론 항만배후부지 공급뿐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수변공간과 친수호안 반영으로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 단지조성이 계획돼 향후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212억 원이 투입돼 종합물류단지 248만 6,000㎡가 201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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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항이 올해 1~5월 물동량이 전년동기보다 26% 줄어든 1,780만 톤의 화물을 처리했다. 5월 물동량은 430만 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했다. 1~5월 동안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530만 톤을 처리했고, 일반 화물은 30% 줄어든 430만 톤을 처리했다.벌크 건화물은 29% 줄어든 270만 톤, 루즈 건화물은 54% 줄어든 776만톤을 처리했으며, 목재는 7,090만톤으로 90%가 급락했다. 기사화가 작성되는 중에 이 항구는 페리선을 통해 10만 500톤의 수입화물을 처리했고, 액체 벌크화물은 3% 감소한 510만 톤을 처리했다고 러시아 운송 매체는 보도했다.그러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네바철강은 전년동기보다 16% 상승한 75만 2,400톤의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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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올해 말까지 국내 항만의 예선 기본료가 4%, 예선 사용료는 2%, 도선료는 2.25% 까지 인하된다. 우리 항만의 예·도선료가 외국 항만에 비해 비싸다며 외국적 선사들이 예·도선료 인하를 건의함에 따라 예·도선 업계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예·도선료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선이란 항만을 이용하는 선박이 부두 및 계류시설에 이·접안하고자 할 경우 항만시설 보호 및 선박 안전을 위해 선박을 끌거나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선박을 말하며, 현재 전국 12개 무역항에 53개 업체 소유의 예선 210여 척이 등록돼 있다. 도선(導船)이란 해협이나 항만을 출입·통과하는 선박에 도선사가 탑승해 당해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일을 말하며, 현재 전국 11개 도선구에 236명의 도선사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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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유역의 중경시가 중경항에 245억 위안을 투자해 양쯔강 상류에 위치한 중경항을 다목적 항구 시설로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계획에 따르면, 중경항은 연간 5백만 TEU의 화물을 취급하게 되며, 쓰촨성, 광저우, 연안성 등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중경시의 선박 수용 용량은 550톤에 이를 전망이다.2008년말 현재, 중경항의 연간 물동량은 96만 TEU였으며 항해 거리는 4,337 킬로미터였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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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의 유럽 서비스가 푸저우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다.APL은 유럽으로 가는 무역화물운송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옵션을 통해 푸저우 주변의 화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노선에는 8,000TEU급 선박 9척이 투입되며, 매주 수요일 푸저우에서 출발한다. 노선은 닝보-야산-푸저우-샤먼-홍콩-차이완-싱가포르-콜롬보-수에즈운하-포트사이드-사우샘프턴-쩨브뤼해-함부르크-로테르담-살랄라로 이어진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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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의 광서 자치정부는 향후 조선업 도시로의 변모 계획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광시성은 2020년까지 2백만 톤 용량의 조선업 시설을 갖게 될 것이며 연간 900척의 선박을 제조하게 된다. 광시성은 10만 톤의 선박을 제조할 수 있는 조선소를 세울 계획이다.광서정부는 조선소를 세울 1,629 킬로미터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까지, 그 지역의 연간 작업량은 1억 톤에 달할 것이며 2020년까지 3억톤의 선박 제조를 계획하고 있다고 광서정부는 덧붙였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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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V Norasia와 Gold Star Line이 동아시아-인도-중동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슈퍼 갤럭스 서비스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담맘을 추가하고, 홍콩은 제외할 계획이라고 알파라이너 통신이 전했다.이 서비스에는 CSAV 와 Gold Star가 각각 5척, 1척의 선박을 투입한다. CSAV의 5대 선백은 최근 6,500 TEU급으로 업그레이드 됐다.CSAV Norasia의 관계자는 “올해 1월 아시아-북유럽 노선이 폐쇄된 이후로 이 선박들이 안정적으로 운항될 수 있는 노선을 찾는 것이 힘들어졌다”고 밝혔다.이 슈퍼 갤럭스 노선은 상하이-신강-칭다오-닝보-선전-포트 켈랑-콜롬보-뭄바이(나바 셰바)-제벨 알리-담맘-카라치(무하마드빈꽈이짐항)-문드라-콜롬보-포트켈랑을 거쳐 상하이로 다시 돌아온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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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이 극동-남아메리카 동부해안(ESA), 극동-남아프리카(FAX)로 가는 서비스에 아프리카 항구를 추가해 극동-남 아프리카-남아메리카 동부연안 서비스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알파라이너는 전했다.이 서비스는 상하이, 닝보, 카오슝, 옌티엔 홍콩, 싱가포르, 탄중 펠레파스, 더반, 케이프 타운, 몬테비데오, 부에노스 아이레스, 파라나구아, 산토스, 더반,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이 노선을 운행하는데는 총 11일이 소요되며, 에버그린은 3,400~4,300TEU급 선박 7척을 배치할 계획이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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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은 동남 아프리카 서비스(FAX)와 동남 아프리카 서비스(ESA)를 통합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새 서비스 구간은 상하이, 닝보, 가오슝, 얀티안, 홍콩, 싱가포르,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라나구아, 산투스, 더반 등을 포함한다 . 에버그린은 11일에 한번씩 3,400에서 4,300TEU의 선박 7척을 배치할 예정이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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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국내 최초로 기관 가치경영(VE) 인증서를 획득했다. BPA는 지난 29일 한국과 미국의 VE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 산업대상 인증 평가에서 항만건설부문VE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BPA는 지난해 처음 이 제도를 도입하고 교육을 통해 직원 12명을 전문가로 육성했으며 ‘러시아 나홋카항 컨테이너부두 조성사업’ 등 9개 건설사업에 VE를 적용해 1,294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BPA 자체 사업 뿐만 아니라 인근 울산항만공사와 마산항만청의 건설사업에도 이 제도를 수행․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VE 경진대회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건설공사의 각 설계단계에서 설계내용에 대해 제3자가 가치공학적 검토를 통해 대안을 도출하고 시설물의 기능향상과 공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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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뉴저지(NY/NJ) 항만당국은 컨테이너 운송에 철도운송을 이용하는 화주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이 항만당국은 기존 온도크 철도 시스템 인 ‘익스프레스레일’을 이용하는 선사에게도 인센티브를 줘 왔다. 이를 화주에게까지 확대하게 된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당해 연도 이용실적이 전년실적을 웃돌 경우 증가분에 대해 컨테이너당 25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따른 총 예산규모는 6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이 항만당국의 이같은 인센티브 조치로 작년동안 철도운송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6%가 증가한 37만 7,827개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6.3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