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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1~9월 누적 손실이 7억 7,8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사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예상 손실액은 약 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선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5억 달러였다. 이 회사의 에너지사업부문(oil and gas)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물동량의 뚜렷한 회복세에 따라 해상운송부문의 출혈도 조만간 멈출 것 같지만 그 시기가 매우 빨리 다가오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서비스요금의 전반적인 하락세도 문제로 지적된다. 전 세계 주요 42개 서비스노선에서 FEU당 평균 요금은 9월 현재 2,040달러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17% 낮은 금액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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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2009년 11월 12일 필레모호텔에서 광양항 화주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조 이사장은 광양항의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방안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고, 광양항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광양항을 이용하고 있는 화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광양항을 고효율․저비용의 고객중심 항만, 고부가가치 창출 항만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컨’공단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설명회 자리에는 국내 주요 수출입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광양항과 배후물류단지 이용에 많은 관심을 보여 광양항 화물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1.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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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은 매출액 1조 7,822억 원, 영업손실 2,487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9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수송량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8.6% 증가한 914,531 TEU를 처리했으나 운임인상 결과가 모두 반영되지 않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6% 증가 한 1조 7,8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아시아 유럽 노선의 물동량 증가, 운임회복 가시화, 선박운영효율화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7% 증가 한 1조 4,146억 원을 기록하였고, 벌크 부문은 신조선박 인도에 따른 화물수송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3,676억 원을 기록했다.한편, 컨테이너 부문에서 3분기 2,207억 원의 영업손실을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1.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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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가 내년 해상운임 인상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UPS는 “아직 세부사항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항공과 육상운송 운임과 조율해 운임을 이번 달 내에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캇 데이비스 CEO는 “내년 적용될 인상된 운임을 이번달 내에 결정할 예정이며, 글로벌 경기가 다소 회복됨에 따라 서비스 확대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UPS는 3사분기 112억 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의 수익 하락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며 일 평균 물동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1.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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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하이라인이 3/4분기에 4,100만(13억 3,000만 대만달러)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월 누적적자는 7,8000만 달러(25억 3,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선사는 올해 총 31억 5,000만 대만달러의 투자비용을 지출했으며 이 중 16억 8,000만 대만달러가 3/4분기에 사용됐다. 회사는 3/4분기 적자가 이렇게 큰 이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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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의 10월 16일까지 4주간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42만 3,400FEU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비스 요금을 올리는데 실패했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이 선사의 서비스요금은 TEU당 1,127달러로, 지난해 같은 가격보다 29% 낮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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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양밍이 3/4분기에 약 1억 1,700만 달러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선사의 1~9월 누적적자는 3억 3,100만 달러에 이르게 됐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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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적선사인 머스크가 아시아-중동노선 운임을 TEU당 250달러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상된 요율은 12월 15일부터 적용된다. 이 선사는 또한 아시아-서아프리카 노선 운임도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아시아-서아프리카 노선을 공동운영하는 AWATA가 인상안을 가결하면 역시 12월 15일부터 인상 요금이 부과된다. AWATA에는 머스크, CSCL, CMA CGM, 델마스, 골드스타라인, MOL 등이 포함돼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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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의 레전드호가 부산항에 정기 기항하는 등 내년도 부산항에는 초호화 크루즈선들이 줄지어 입항한다.부산항만공사(BPA) 노기태 사장은 12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베니스룸에서 RCI 마이클 베일리 부사장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RCI 레전드호가 내년에 부산항을 모항으로 19차례 입항한다고 밝혔다.7만톤급, 총길이 265m의 이 배는 2천여명의 승객과 700여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며 부산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와 텐진, 일본 미야자키, 고베 등을 기항하는 한중일 크루즈를 내년 4월부터 선보인다. RCI 측은 지난해 운항했던 랩소디호의 부산출발 한중일 크루즈가 100% 예약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면서 동북아 크루즈 거점으로서 부산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게 됐다고 전했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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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계선 중에 있는 해상컨테이너 규모가 141만 TEU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알파라이너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11월 9일 현재 계선률은 10.9%로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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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적선사인 짐(Zim)이 아시아-유럽노선 운임을 TEU당 200달러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12월 1일부터 적용되며 이 요금은 북유럽, 지중해, 흑해 노선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선사는 또한 이탈리아-미국 운임을 TEU당 250달러, FEU당 350달러 인상할 계획이며 스페인-미국 운임도 동일하게 인상한다. 이 밖에 북유럽-미국간 운임은 TEU당 375달러, FEU당 475달러 인상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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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얼라이언스멤버사인 하팍로이드, NYK, OOCL이 아시아-유럽 서비스노선을 12월 28일부터 재조정한다. 이는 성수기 수요에 따른 운항편성으로, 기존의 아시아-유럽서비스인 EU1, 2, 3, 4 서비스는 루프 A, B, C로 대체돼 운항된다. 루프별 기항 순서는 다음과 같다.Loop A: 고베-나고야-도쿄-시미즈-얀티안-홍콩-싱가포르-제다-수에즈운하-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스햄튼-르하브르-수에즈운하-싱가포르-홍콩-얀티안-고베. 9척의 8,600TEU급 선박이 투입되며 12월 28일 고베에서 첫 화물이 선적된다.Loop B: 다롄-신장-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수에즈운하-함부르크-앤트워프-사우스햄튼-칼리아리-수에즈운하-제다-제베알리-싱가포르-서커우-칭다오-부산-다롄.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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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 로지스틱스가 아랍에미리트와 걸프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매 및 무역, 마케팅 기관인 남아프리카 소매업자 연합회(Retailcorp Brands South Africa)와 1년 단위의 물류업무 계약을 채결했다. 세바는 이 기관의 업무와 관련된 의류, 스포츠용품, 신발 등 6만여개 아이템의 물류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세바는 해상운송에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 허브를 주로 이용할 계획이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1.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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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12월 15일부터 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홍콩, 동남아 등)발 서 아프리카에 대한 운임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1.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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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12월 1일부터 미국발 아시아에 대한 모든 화물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운임인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롱비치/로스앤젤레스발 ▲ TEU당 80달러 ▲ FEU(HC 포함)당 100달러.▶ 오클랜드/포틀랜드/타코마/시애틀발 ▲ TEU당 120달러, ▲ FEU(HC 포함)당 150달러.▶ 북미 동안발 ▲ TEU당 120달러 ▲ FEU(HC 포함)당 150달러.▶ 미국 내륙발 ▲ TEU당 120달러 ▲ FEU(HC 포함)당 150달러.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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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이 파나마를 경유한 아시아-미 걸프지역을 운항하는 PEX 3 서비스노선에 싱가포르를 추가한다. 이 서비스는 11월부터 시작되며 휴스턴-싱가포르 직항노선에는 4,589TEU급 선박이 투입된다. PEX3의 기항 순서는 상하이-시아먼-선전-홍콩-만자닐로-휴스턴-마이애미-잭슨빌-서배너-찰스턴-노퍽-탕헤르-제벨알리-싱가포르-상하이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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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후저우국제컨테이너터미널(FICT)의 3/4분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37만 TEU를 기록했다. 9월 물동량은 올해 최초로 5만 TEU를 넘었으며 전년 동기대비 35%의 물동량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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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중국-인도 간 노선 운임을 11월 14일부터 TEU당 100달러 인상한다. 이 선사는 계속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소한의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요율조정 이유를 밝혔다. 이 노선은 홍콩을 경유한 중국 본토와 인도간의 노선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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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의 모회사 싱가포르 NOL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가지 4주간의 총 물동량이 지난달 대비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 회사의 이 기간 물동량은 앞선 4주간의 20만 5,700 FEU에서 21만 1,700 FEU로 늘었다. 그러나 28만 6,500 FEU였던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14% 줄어들었다. 또 FEU당 평균 수익은 9월 18일 이전 4주간의 2,247 달러보다 약간 늘어나 2,254 달러를 기록했다.그러나 이 역시 자겨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29% 줄어든 수치다. NOL은 최근 2개월간의 처리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도 물동량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운
기자
2009.11.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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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의 하이난항 1~9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24.2% 증가한 5,374만 톤을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최근 전했다. 이중 수출은 2,838만 톤으로 전체 화물의 52.8%, 전년대비 증가율은 35.6%를 기록했다. 수입은 2,537만 톤으로 13.6% 증가했고 수출화물보다 11.9%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0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