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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의 컨테이너터미널인 FCT의 1~11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3.1% 감소한 95만 4,020TEU를 기록했다고 지역 언론이 최근 밝혔다. 하지만 11월 단일 물동량으로는 지난해 11월 보다 9.9% 증가한 10만 1,804TEU를 기록, 11월 러시아 컨테이너 터미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번 증가는 특히 수입 냉동냉장화물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터미널의 한 관계자는 항만처리량의 한계치까지 물동량이 증가했음에도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이러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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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이 흑해-아조브해 간 신규 서비스를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300TEU급 선박이 투입되며 이 서비스는 크라스노다르 및 로스토브 등 러시아 지역과 터키의 물동량이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이 선사는 함부르크-클라이페다, 칼리닌그라드(리투아니아)간 피더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 이 서비스에는 698TEU선박이 투입됐다. 함부르크와 러시아 발틱항만의 지난 상반기 물동량은 16만 5,000TEU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가 르함부르크 물동량 중 3번째로 교역량이 많은 국가가 됐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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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선사인 짐(Zim)이 아시아, 인도대륙-유럽 운임을 오는 1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전체 지중해와 흑해, 북유럽 노선에서 TEU당 250달러가 인상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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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리가 올해 컨테이너선사들의 손실이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MOL이 컨테이너사업부문을 축소하고 대신 LNG선의 공급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역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컨테이너부문을 축소하고 유조선 부문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MOL수익구조의 1/3가량이 컨테이너부문에서 창출되고 있기 때문에 축소비율은 그리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 선사는 이미 올해 아시아-미주 수요 감소에 따라 컨테이너선을 115척에서 98척으로 축소했다. MOL의 한 관계자는 현재 컨테이너선 수요가 지나치게 과잉이라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반면 유조선 부문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고 시장도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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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의 지난 11월 13일 까지 4주 간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싱가포르 NOL의 컨테이너사업부문인 APL의 이 기간 물동량은 41만 6,000TEU를 기록했다. 하지만 물동량이 이렇게 선전한 것에 비해 수익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TEU당 수익은 1,12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나 줄어들었다. 이는 운임의 회복이 더디고 또한 겨울철 비수기까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 언론은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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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8일 ‘인천항 항만운송관련(부대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간담회의 참석대상은 인천항을 일터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사업규모가 영세하고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항만용역업 등 30개사)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천항만공사와 직접적인 업무관계가 없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팀 장영희 주임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안들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해 항만운송관련(부대서비스)업체들이 사업하기 좋은 인천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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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깨끗하고 투명한 부산항 조성을 위한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BPA는 9일 노기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BPA 임직원의 청렴의식 고취와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에서 노 사장은 기존 금품 및 향응 수수에 대한 해임․파면기준을 30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강화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또 임직원들의 투명한 업무 추진을 위한 ‘직무관련 이해관계자 등록관리제도’와 직원들의 청렴 생활 자발적 참여를 위한 ‘청렴 마일리지제도’, 내부기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내부규정 부패영향평가’ 등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BPA 노 사장은 이 자리에서 “BPA 임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청렴생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2.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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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북항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 북항재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앙부두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노기태 BPA 사장, 지역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항재개발사업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북항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면서 사업지 인근의 동구와 중구민들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공사 현장을 공개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이 자리에서 북항재개발사업의 내용과 추진상황, 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북항 1-1단계 외곽 호안을 보여줄 계획이다. BPA
해운
기자
2009.12.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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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주요 노선인 미국-아시아 루트에서 최소한 내년 하반기 쯤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지주회사전환과 함께 경영일선에 나선 최은영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이 한진해운 재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에서 해운업계의 불황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목적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한진해운의 성과가 주주들로부터 최 회장의 경영능력을 검증받는 성적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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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항만의 겨울 성수기 물동량의 회복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내년 2월에는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와 미국 소매업연합(NRF) 공동설립 시장 조사기관인 포트트래커는 내년 2월 미국 주요항만 물동량이 97만 3,000 TEU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6%의 물량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포트트래커는 올해 12월 미국 주요항만의 수입 물동량은 109만 TEU로 지난해보다 1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운
기자
2009.12.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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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오늘(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김덕일 청장,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 및 국내 유수의 식품가공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암물류2단지에 조성될 푸드존 입주기업과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푸드존에 입주할 대상기업은 농심, 하이트진로그룹, 하이랜드푸드, 이유푸드 등 4개 기업이다. 이번 투자유치 MOU는 인천항만공사에서 핵심 아이템 위주의 물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천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조업과 물류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물동량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도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수개월간의 투자유치 활통을 통해 비로소 결시을 맺게 됐다.한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2.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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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12월 7일 중국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 인천항과 청도보세항구간 공동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청도항은 중국 산둥성 동부에 위치한 세계 10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중국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는 청도보세항구내 건설계획 및 투자유치 등 보세항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은 왕회악 당서기를 비롯하여 총6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MOU체결은 양 항의 공동 발전과 물동량 창출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물류합작, 벤치마킹, 학습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향후 청도보세항구내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은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으로, 향후 양항의 물류비절감을 위해 청도보세항구내에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2.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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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서부해안운임협정(WCSADA)이 내년에 남향 운임을 TEU당 350달러, FEU당 500달러로 인상하는 계획을 내놨다. 인상 시기는 1월 18일 4월 1일, 7월 1일, 10월 1일이다. 미국-콜럼비아 동부항만 운임은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로 인상된다. 남미 서부해안에서 북부로 향하는 화물은 인상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운임은 TEU당 500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계획은 지난해 지나치게 내려간 운임에 따른 것이라고 WCSADA는 밝혔다. WCSADA멤버로는 APL, CCNI, CSAV-칠레라인, 에콰도르라인-남태평양, 함부르크수드, 머스크라인, MSC, 씨보드마린 & 트리니티쉬핑 등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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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가 상하이항에서 미국, 캐나다로 수출되는 모든 화물의 지상조업요금(THC)을 TEU당 470위안(68.83달러), FEU와 40피트하이큐브는 755위안, 45피트는 955위안 인상한다. 냉동냉장 컨테이너의 경우 TEU당 525위안, FEU와 40피트 하이큐브는 850위안 씩 인상된다. 또한 미국발 화물의 벙커할증료는 TEU당 278달러, FEU당 348달러, 40피트하이큐브는 392달러, 45피트는 441달러씩 부과된다. 변경된 위의 요금제는 모두 내년 1월 1일부로 적용된다.
해운
기자
2009.1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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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의 다시에항의 1~10월 물동량이 13.4% 증가한 4,070만 톤을 기록했다. 닝보 전체 항만들의 물동량은 13% 증가했아. 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6.3% 증가한 2,370만 톤이었으며 닝보 전체 항만의 수출입 물동량은 15.8% 증가했다. 또한 다시에터미널의 1~10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02만 TEU를 기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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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사인 에버그린이 아시아-인도대륙 및 유럽노선의 운임을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한다. 인상요금은 아시아-중동 요금은 TEU당 75달러, 아시아-홍해, 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운임은 100달러 인상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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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의 시아먼 항의 10월 물동량이 3만 4,281TEU를 기록했다. 만약 이러한 추세가 11, 12월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이 항만의 물동량은 15만 TEU를 기록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항만의 10월 수입물동량은 1만 6,573TEU, 수출은 1만 7,708TEU를 기록했다. 특히 항만의 성장 배경으로 이 항만을 환적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주효했다고 항만당국은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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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적 선사인 COSCO가 내년 1월 1일부터 상하이(上海)발 북미․캐나다의 모든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상하이항 부가료(SPS : Shanghai Port Surcharge)' 대신 THC(Terminal Handling Charge)를 도입해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드라이화물은 TEU당 470위안(元, 약 8만 원), FEU당 755위안을 징수한다. 또 냉동․냉장 컨테이너는 TEU당 525위안, FEU당 850위안을 각각 징수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2.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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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우컨테이너터미널(SCT)이 최근 CSCL과 UASC가 운영하는 AMC1서비스를 통해 기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노선은 8척의 5,600TEU선박으로 운영된다. AMC1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SCT에 기항하며 칭다오-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수에즈-포트사이드-라스페지아-제노아-포스-발렌시아-포트사이드-수에즈-제다-코르파칸(Khor Fakkan)-싱가포르-칭다오 순으로 운항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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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운임안정화협정(CTSA)이 오는 1월 1일부터 통화할증료를 5%인상한다. CTSA는 지난 11월 이 요금을 4% 인상했고 9월에는 1% 인상한 바 있다. CTSA측은 환율과 유가의 변화를 살펴 그때마다 가감된 요율을 정확히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CTSA에는 APL, 코스코, 에버그린, 하팍로이드, 현대상선, K라인, NYK라인, OOCL, 양밍, 짐 등이 포함돼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3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