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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동안 계속돼온 미국 주요 컨테이너 항만들의 물동량 감소세가 지난해 12월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이러한 상승세는 올해 상반기 까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지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주요 항만들의 지난 11월 물동량은 109만 TEU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수치지만, 28개월 이어진 물동량 감소세는 12월에 접어들어 끝났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12월 물동량은 108만 TEU로 11월 보다 조금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를 기록했다. 항만당국의 예상에 따르면 1월 물동량은 115만 TEU로 9%의 성장이 예상되고 2월 물동량은 105만 TEU로 25%의 성장이 예상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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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지난해 컨테이너물동량이 2008년 42만 5,000TEU에서 53% 대폭으로 감소한 20만 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그랜드얼라이선스 선사들의 기항을 중지한데 따른 것이다. 이 선사들은 항만의 수요 감소와 대형선박의 정박이 불가능해 암스테르담항의 기항을 전면 중단한바 있다. 하지만 이 항만측은 이러한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8.2% 증가했으며 북서유럽 지역에서 로테르담, 앤트워프, 함부르크항 다음의 위치를 고수해 오고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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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후저우국제컨테이너터미널의 지난해 물동량이 처음으로 50만 TEU를 넘어섰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터미널은 2003년 설립이후 평균 30%의 물동량 성장을 기록해 왔으며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성장을 기록했다. 이 터미널은 지난해 유럽, 지중해, 미국 서부, 서아프리카 등 6개의 국제노선을 추가하기도 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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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대 무역항인 칭다오항의 지난해 물동량이 3억 1,500만 톤의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2008년 물동량보다 5%증가했다.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기였으나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엔 이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항만당국은 내다봤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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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의 허베이지역 항만 물동량이 5억 톤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지역 교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허베이지역의 항만 건설에 사용된 금액은 11억 4,000만 달러로, 481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6개의 선석을 추가로 건설했다. 지난해 말 까지 이 지역의 전체 운영선석은 110개로 4억 7,00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선석들 중 91개가 1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지역은 올해에도 79억 위안을 투자해 4개의 선석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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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수에즈운하를 통한 아시아-미국 동부해안 노선인 ‘GGS’서비스에 8,000TEU급 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 뉴욕과 뉴저지 항만당국은 이번에 기항하는 선박들이 항이 생긴이래 최대규모의 선박이라고 밝혔다. GGS서비스의 기상 순서는 상하이, 닝보, 선전, 싱가포르, 살랄라(Salalah), 수에즈운하, 뉴욕, 발티모어, 노퍽, 찰스턴, 프리포트, 수에즈운하, 제다, 콜롬보, 싱가포르, 선전, 홍콩, 상하이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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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항만그룹의 지난해 중량기준 물동량이 2억 톤을 넘어섰다. 지역 언론은 지난해 12월 28일 전체 물동량이 2억 200만 톤을 기록했다고 최근 전했다. 2009년 총 물동량은 2억 37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물동량이다. 지난해 다롄항 전체의 물동량은 2억 7,300만 톤으로 중국에서 3번째로 많은 물동량 증가를 기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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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20대 선사들의 현재 운항중인 선복량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선복 감소는 주로 계선율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알파라이너가 최근 밝혔다. 반면 알파라이너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선대규모는 2009년의 기준과 비교해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선사들의 전체 선복량은 올해 1월 기준 1,081만 TEU로 지난해 1,063만 TEU보다 증가했다. 또한 이들 20대 선사들의 점유율은 81.6%에서 79.2%로 감소했다. 20대 선사들은 1월 9.6%에 해당하는 74만 3,000TEU 계선하고 있으며 2009년 1월엔 32만 8,000TEU, 3.1%가 계선됐었다고 알파라이너는 전했다. 세계 최대선사인 머스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5.6%에서 올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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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항만운영업체인 PSA인터내셔널이 설립 이래 최초로 연간 물동량 하락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이 회사가 전 세계에서 운영 중에 있는 항만의 전체 물동량은 5,693만 TEU로 9.9% 감소했다. 이 중 싱가포르터미널의 물동량은 13.1% 감소한 2,514만 TEU, 싱가포르 이외지역에서의 물동량은 3,178만 TEU로 7.1% 감소를 기록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는 2001년 이 회사의 싱가포르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한 이후 최초의 감소이며, 2006년 2,480만 TEU를 기록한 이래 최저실적이다. 하지만 싱가포르항만의 물동량은 올해 초부터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항만당국은 1월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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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가 아시아-홍해, 페르시아만, 인도 노선에서 TEU당 276달러, FEU당 552달러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고 최근 밝혔다. 반면 일본에서 같은 지역으로의 할증료는 TEU당 238달러, FEU당 476달러로 조금 낮은 금액을 부과한다. 포함된 아시아 국가는 중국, 홍콩, 대만, 마커우,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한국, 부르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등이다. 페르시안 걸프 국가들에는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UAE, 오만 등이 있으며 인도대륙에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포함된다. 홍해지역 국가에는 사우디아라비아(홍해접경항만), 예멘, 요르단, 이집트, 수단이 해당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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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테이너 선대가 2010년 1월 1일 현재 총 4,718대로 1,305만 TEU의 적재용량을 기록해 전년대비 5.6%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월 현재 운항중인 정기선 선대는 전년대비 4.6% 증가했으며, 컨테이너 선대가 전체 선대의 95.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선사들은 268대의 선박을 신규투입하며 107만 TEU의 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10.0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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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운업계가 지난해 4/4분기 성장세로 돌아섰고, 항만 수익도 올해 초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중국 물류업계가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상황에 중국 내 생산시설의 과잉까지 겹치면서 물류업계도 큰 타격을 받았으나, 내수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중국의 한 물류업계 관계자는 예상했다. 특히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8.5%의 성장이 기대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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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의 활성화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항만부지 임대료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정책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여객터미널 화물카트의 이용료를 전면 무료화하고, 이번에는 인천항 관련 업,단체를 위한 ‘정보화 컨설팅’을 펼친다.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정보화 컨설팅’은 ‘프로보노’의 일환으로써 인천항만공사가 가지고 있는 정보화 역량과 전문성을 인천항 관련 업,단체에 지원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프로보노(pro 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에서 온 말로, 공익을 위해 무료로 봉사하는 것이다. 주로 의사, 변호사, 컨설턴트 등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의사들의 의료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1.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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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최근 터키선사 덴사(Densa)로부터 57,300DWT급 벌크선 4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190m, 폭 32.3m, 높이 18.5m에 14.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국내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11년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STX그룹은 지난해 불경기 속에서도 STX조선해양, STX유럽 등 조선 부문 주요 계열사가 총 31척, 25억불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첫 수주를 4월에 달성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연초부터 상선 부문 수주에 성공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STX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해양플랜트, 특수선 등 신규 사업에 내부 역량을 더욱 집중하는 한편,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1.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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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과 UASC가 발렌시아-서아프리카 서비스를 3월 1일 시작한다. WAF(West Africa Service)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발렌시아, 라고스, 코토누, 테마, 아비장에 기항한 후 다시 발렌시아로 귀항한다. 투입 선박은 1,700TEU급 2척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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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이 아시아-유럽, 지중해 노선 운임을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상폭은 TEU당 250달러로 냉동냉장 컨테이너를 포함한 전체 화물에 해당된다. 변경된 요율은 2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이 선사는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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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이 OSK 라인(MOL)이 최근 탄소배출을 줄이고 연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연료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MOL은 연료첨가제 제조사 다이호코자이와 함께 개발한 이 첨가제의 명칭은 다이크러쉬HD로 명명했다고 말했다. 이 첨가제는 연료 점화 지연과 애프터버닝 시간을 30% 이상 줄임으로써 기존 대형선박용 연료첨가제에 비해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10.01.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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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 이상조)은 글로벌선사 차이나쉬핑이 11일부터 광양항에 신규 기항한다고 밝혔다. CK3로 명명된 이번 항로는 390TEU 급 선박이 투입되어 부산-광양-닝보-상해를 기항하는 서비스로 주1회 운항된다.그간 공단은 차이나쉬핑을 대상으로 타깃마케팅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직접 중국 차이나쉬핑 본사를 방문해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차이나쉬핑의 기항으로 연간 1만 5,000TEU 이상의 물동량 처리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항로의 개설로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늘어나는 대중국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이나쉬핑은 광양항 기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광양항이 대중국 거점항만으로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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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가 정유기업인 쉘이 보유하고 있던 런던게이트웨이 컨테이너터미널 2억 2,000만 달러상당의 지분과 부지를 추가로 매입했다. DP월드의 관계자는 이를 통해 런던게이트웨이에서의 터미널 공사에 원활한 시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약 24억 달러짜리 이 터미널은 350만 TEU의 처리능력과 860헥타르의 물류단지를 보유한 유럽 최대의 터미널이 될 것이라고 DP월드는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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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수드가 미국, 캐나다-유럽 노선의 기본운임을 TEU당 150달러, FEU당 300달러씩 인상한다. 변경된 요율은 2월 15일부터 적용된다고 이 선사는 최근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0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