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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무역협회(회장 : 사공일)가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의 지난해 처리실적을 분석한 결과, 부산항은 1,195만 TEU를 처리해 7년 연속 세계 5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부산항과 그 뒤를 맹추격하던 두바이항과 광저우항과의 격차는 2008년 165만TEU와 254만 TEU에서 2009년에는 각각 80만 TEU와 65만 TEU로 크게 줄어들어 내년에 세계 제5위 항만은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싱가포르항은 지난 해 2,587만 TEU를 처리해 5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상하이항(2,500만 TEU), 홍콩항(2,050만 TEU), 선전항(1,825만 TEU)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6~10권 항만 중 광저우항이 두바이항과 닝버항을 제치고 6위로 상승했으며, 칭다오항은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1.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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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항의 2009년 물동량이 2억 4,100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20일 까지 집계된 물동량으로 31일까지 물동량을 합산하면 지난해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상반기 하락세를 기록하던 항만물동량은 9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고 지역 컨테이너 물동량은 4/4분기부터 상승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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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선전항의 물동량이 전년대비 15% 감소한 1,830만 TEU를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량기준으로는 8.3% 감소한 1억 9,400만 톤을 기록했고 이 중 수출입물량은 11.5% 감소한 1억 4,300만 톤으로 나타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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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콩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90만 TEU를 기록해 2008년 2,450만 TEU보다 14.6% 감소했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12월 물동량은 3% 증가한 180만 TEU를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항만당국은 지난해 13.5% 감소한 2,590만 TEU를 기록했고 12월 물동량은 6% 증가한 230만 TEU를 예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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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그단스크터미널에 머스크의 8,200TEU급 선박이 처음 기항했다고 항만측이 최근 밝혔다. 이 선박은 머스크의 AE10서비스를 통해 중국을 출발해 매주 월요일 이 항만에 기항한다. 그단스크터미널의 한 관계자는 이번 머스크의 서비스를 통해 터미널이 발틱과 러시아, 핀란드의 환적허브항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E10 서비스는 닝보, 상하이, 가오슝, 선전, 홍콩, 탄종펠레파스, 르하브르, 펠릭스토우, 쩨브뤼헤, 그단스크, 예테보리, 오르후스, 브레머하벤, 로테르담, 싱가포르, 홍콩, 고베, 나고야, 시미츠, 요코하마, 닝보 순으로 기항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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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선사연합인 ELAA가 지난해 11월 유럽발 아시아행 화물의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30%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11월 동향화물 물동량은 46만 3,402TEU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서향 화물의 물동량도 지난 10월 95만 3,517TEU로 11% 감소를 기록한 이후 11월 들어 2% 증가한 96만 783TEU를 기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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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항의 2009년 총 물동량이 2억 4,100만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광저우항은 2009년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항만은 작년 상반기에 물동량 감소를 거듭했으나 3사분기부터 물동량이 크게 회복됐으며 9월부터는 전년대비 성장을 보였다. 또 내수화물 물동량 역시 4사분기에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10.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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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항의 지난해 총 컨테이너 물동량이 1년 전에 비해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만의 2009년 총 물동량은 전년대비 8.3% 감소한 1억 9,400만 톤을 기록했으며 총 수출입 물동량은 11.5% 감소한 1억 4,300만 톤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및 국외 여객선 이용자 수는 290만 명으로 1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10.0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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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나바셰바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9% 감소한 380만 TEU를 기록했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AP뮐러-머스크가 운영하는 터미널은 155만 TEU, DP월드 운영터미널은 149만 TEU를 각각 처리했고 정부가 운영하는 터미널은 80만 TEU를 처리했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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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만인 탄종펠레파스(PTP)의 지난해 물동량이 전년대비 7.5% 증가해 600만 TEU를 기록했다고 지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실적 증가를 통해 이 항만은 말레이시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자리를 되찾았다고 이 언론은 밝혔다. 이 항만의 한 관계자는 국제선 취항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기회복에 따라 올해 상당한 물동량 증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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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항을 경유해 내륙으로 철도운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에 부과하고 있는 ‘알라메다 코리도 차지(Alameda Corridor Charge)’가 1월부터 인상됐다.‘알레메다 코리도’는 LA 시내에 위치한 인터모덜 야드와 LA/LB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건설비 상각을 위해 부과되고 있다. 화주들은 선사들을 통해 대납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인상금액은 TEU당 기존 19달러에서 20달러, FEU(HC 포함)당 39달러에서 40달러, 45피트는 44달러에서 45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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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은 오는 2월 15일부터 유럽·지중해발 중동·남 아시아 전용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TEU당 100달러, FEU당 200달러이다.또 이 선사는 남부 아시아(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에서 유럽·지중해·북 아프리카에 대한 드라이 컨테이너에 대해 2월 1일부터 GRI를 단행한다. 인상폭은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이다.이스라엘 ZIM라인도 2월 1일부터 아시아발 지중해, 흑해, 아드리아해, 유럽 서안에 대해 TEU당 200달러의 GRI를 단행한다. 이 선사는 작년 11월 TEU당 150달러, 12월 200달러, 1월 250달러 인상에 이어 2월에도 GRI를 단행하게 됐다.하팍로이드도 2월 1일부터 일본을 제외한 동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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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횡단노선운임안정화협정(TSA) 선사들의 선박 가동률이 2월 들어 90% 중반을 상회할 것이라고 TSA측이 최근 밝혔다. 2월에는 설날연휴가 있기 때문에 아시아지역 국가들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감소하지만, 이러한 추세는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TSA는 예상하고 있다. TSA의 한 관계자는 “지금처럼 물동량의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 지금과 같은 요율을 유지하면 장기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라며 앞으로 요율조정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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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항의 지난해 물동량이 2008년 보다 2.4% 증가해 870만 TEU를 기록했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같은 기간 중량기준 물동량은 3억 8,000만 톤으로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 항만은 항만시설 확충에 128억 위안, 약 18억 7,0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지난해 유로아시아국제컨테이너터미널이 완공됐고 벌크선석 2개는 2010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신규원유터미널도 최근 완공됐다고 이 언론은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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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및 관련업계는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이 지난해 하반기이후 선복 공급을 줄이면서 해상 운임을 크게 올린데 이어 올 들어서도 연초부터 지속적인 운임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북미항로 취항선사들은 이달 들어 유류할증료를 70달러 추가로 올린데 이어 15일부터 긴급운임할증료를 TEU(20피트 컨테이너)당 320달러, FEU(40피트 컨테이너)당 400달러를 각각 부과키로 했다. 북미항로 취항 태평양운임안정화협정(TSA) 소속 선사들은 올해 5월부터 TEU당 640달러, FEU당 800달러의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구주항로 취항선사들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운임을 올린데 이어 이달 15일부터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의 일괄운임 인상을 단행키로 했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1.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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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선사인 머스크가 유럽발 동향화물의 운임을 TEU당 100달러, FEU당 200달러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상된 요율은 2월 15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서향화물운임은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 인상한다고 1월 4일에 밝힌 바 있으며 아시아, 중동-북유럽, 지중해 노선에서 적용된다. 조정된 서향노선의 운임은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달 초 이번 노선 운임 인상안 발표 때 머스크는 여전히 운임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해 추가적인 인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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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해상컨테이너 운임이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해운산업이 바로 정상화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많은 선사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일 것이라고 드로리가 예상했다. 또한 해운업계가 정상화되기 위해선 약 14억 달러정도의 자금이 유입돼야 할 것이라고 이 기관은 예상했다. 올해 물동량은 동서항로에서 14.1%가량 증가하는 것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보다 3.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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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11월 들어 당해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유럽정기선사협의회(ELAA)가 최근 밝혔다. ELA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11월 해당 노선 물동량이 97만 TEU에 달했으며, 이는 2008년 11월 물동량인 94만 7,000TEU보다 2%, 전월보단 1.7%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 기간 아시아로 향하는 물동량은 46만 3,400TEU로 30% 증가를 기록했다. ELAA는 오는 10월이면 서향화물은 2008년의 81%, 동향화물은 89%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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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LA로 향하는 해상화물의 FEU기준 현물운임(Spot Rate)이 지난 10일 보다 10% 증가할 것이라고 드로리가 최근 전망했다. 이번주 운임은 평균 FEU당 1,416달러가 될 것으로, 지난주 운임은 1,284달러였다. 또한 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은 오는 15일부터 일괄적으로 운임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1월 초 TSA는 1월 15일부터 아시아-미 서부 노선에 대해 FEU당 400달러의 긴급운임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드로리는 이번 태평양노선의 급격한 운임 인상은 올해 전 세계적 해상운임 상승추세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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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사인 에버그린이 미국 서부해안-아시아, 호주, 중동 노선 운임을 2월 15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LA발 화물의 경우 TEU당 80달러, FEU와 하이큐브는 100달러의 요금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LA이외 지역의 화물은 TEU당 120달러, FEU당 150달러의 추가운임이 각각 부과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13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