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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L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호주로 향하는 모든 컨테이너 화물의 운임을 TEU당 250달러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변경된 요율은 7월 15일부터 적용된다. 선사 측은 매출의 정상화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상조치라고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6.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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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 중동-홍해 지역 운임을 TEU당 150달러 인상한 바 있는 CMA CGM이 7월 1일 해당 노선의 운임을 TEU당 400달러 추가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대다수 노선의 운임을 전격적으로 인상하고 성수기 할증료 부가방안도 발표했다. 6월 15일부터 서지중해-캐리비안 노선 운임은 모든 컨테이너에 대해 약 122달러의 운임을 인상한다. 7월 15일 부터는 아시아-페르시안걸프, 인도대륙 노선에 대해 TEU당 150달러의 성수기할증료를 징수하고 아시아-북아메리카 노선에선 TEU당 320달러, FEU당 450달러의 할증료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역시 7월 15일 부로 아시아-흑해 노선은 TEU당 200달러를 징수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6.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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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기준이 미달된 국내 10개 선사가 등록 취소됐다.국토부는 지난 4월부터 외항해운선사의 등록기준 준수여부를 전면 조사해 기준 미달로 확인된 16개 선사 중 회복이 불가능한 10개 선사를 등록취소 등을 통해 퇴출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186개 외항해운기업 중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16개 선사를 대상으로 현황조사, 등록취소에 대한 청문, 선사의 등록기준 회복계획서 접수 순으로 이루어 졌다. 이중 6개 선사는 조치기간 중 등록기준을 회복하거나 구체적인 선박확보계획 등을 제출하여 등록취소가 유예됐고, 10개는 등록기준을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등록취소됐다.한편 이번에 등록취소된 10개 선사 중에는 해운분야의 중견업체로 분류되었던 C상선과 S상선, B해운이 포함되어 있어 지난 해운위기의 골이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6.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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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컨테이너항만의 6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미국 경제의 회복세로 볼 때 두 자리 수 성장세가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항만 당국이 최근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6.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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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과 머스크가 새로운 중동-인도, 파키스탄 노선 서비스인 ‘CIMEX 2’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노선은 최대한 운송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총 6대의 5,500TEU급 선박이 이용된다고 선사들은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6.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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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해상화물 성수기를 맞아 아시아-유럽노선의 선복이 크게 부족할 것이라고 CMA CGM이 경고했다. 또한 선사들의 저속운행정책으로 이런 현상은 가중될 것이며 3/4분기 이후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하는 선사들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선사의 경우 오는 3/4분기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의 운임을 TEU당 250달러 인상하고 성숭기 할증 200달러를 추가로 징수한다고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6.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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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은 7월 1일부터 아시아발 남미 동안(東岸)에 대한 운임인상을 실시한다.인상폭은 TEU당 500달러, FEU당 1,000달러. 또 이 선사는 아시아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7월부터 아시아 - 남미 동안 서비스를 2루프체제로 증강할 예정이다.MSC도 7월 1일부터 아시아발 중동․인도․파키스탄항로에 대해 운임인상을 실시한다. 인상폭은 TEU당 200달러.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6.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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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18위에 선정됐다.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Winds)’는 최근 ‘POWER 100’이라는 별도 책자를 통해 이 같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현 회장은 100인에 포함된 한국인 가운데 18위로 순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 회장에 이어 국내에서는 STX그룹 강덕수 회장이 64위,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이 71위를 차지했다. 현 회장은 또 여성 인물 중에서 제일 앞선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 5위의 해운기업인 대만 에버그린(Evergreen)의 창융파(張榮發) 회장보다도 한 계단 위다. ‘트레이드윈즈’는 “현 회장이 현대상선의 이사회 의장이자 현대그룹 회장으로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현대상선을 한국을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6.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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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 김종태)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인천항만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총 28억원 규모의 ‘2010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역대 최대규모인 28억 원(전년대비 5억원 증가)의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하여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4년째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라는 장기적 목표하에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인천항의 역대최고의 인센티브 산정을 위해 인천본부세관의 도움도 받을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 및 저탄소 녹색물류 성장달성’이라는 공사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정확한 인센티브 산정을 위한 세밀한 통계자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2010년도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6.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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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의 5월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이 4만 402TEU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5.6% 증가했다고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서정호)가 최근 밝혔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물동량이 17만 890TEU로 지난해와 비교해 24% 증가했다.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만 TEU 이상을 처리하며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 사장은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입 화물이 크게 늘고 있고 특히 중국 수출입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물동량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공사는 평택항의 화물유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6.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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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지난 1/4분기 항만 물동량이 6,280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항만당국이 최근 밝혔다. 이 중 수입은 3,600만 톤으로 18% 증가를 기록했고 수입은 23% 증가해 2,670만 톤을 기록했다. 또한 전분기와 비교하면 3% 증가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6.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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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OSCON이 7월 1일부터 아시아발 유럽 대서양 연안과 지중해(동 지중해, 흑해, 북 아프리카, 서 아프리카 포함)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상 폭은 TEU당 300달러.또 MSC도 6월 15일부터 아시아발 브라질(Vitoria, Pecem, Suape, Manaus, Salvador)항로에 대해 TEU당 100달러의 운임인상을 단행한다.이스라엘 Zim라인도 7월 1일부터 아시아발 북유럽, 지중해, 흑해항로에 대해 성수기 부가료(PSS)를 징수한다. 적용 금액은 TEU당 175달러, FEU당 350달러.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6.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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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이 6월 이후 선복이 부족하자 선적예약 단계에서 별도의 부가료를 받아, 이에 해당하는 화물을 우선적으로 선적키로 했다. 서비스 명칭은 ‘Priority Product’. 작년 말부터 컨테이너 부족현상 등으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면서 이 선사는 부가료를 결정하게 도니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은 미국 연방해사국(FMC) 규제 때문에 북미항로를 제외한 전 항로에 6월 15일부터 시행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6.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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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6월 15일부터 아시아발 북미항로의 모든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성수기 할증료(PSS)’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북미 서안은 TEU당 400달러, FEU당 500달러, 40피트 HC은 563달러이다. 북미 동안과 걸프지역은 TEU당 320달러, FEU당 400달러, 40피트 HC는 450달러.또 이 선사는 6월 1일부터 아시아발 카르브해․중미 동안․남미지역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를 단행했다. 인상폭은 TEU당 300달러, 40피트와 40피트 HC은 600달러. 아시아발 중동걸프, 인도, 파키스탄항로에 대해서도 6월 1일부터 TEU당 200달러의 GRI를 실시했다. 이 선사는 6월 15일부터 멕시코, 중미, 남미의 태평양 연안항로에 대해선 40피트 하이큐빅 컨테이너에 대해 ‘HCS(HC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6.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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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은 오는 6월부터 친환경 냉동 컨테이너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적선사로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냉동 컨테이너를 도입하는 한진해운은 5월초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덴마크의 MCIQ에 컨테이너 1,000대 분량을 발주해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받아 전 세계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냉동 컨테이너 제작시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의 외판과 내판 사이에 우레탄 폼(Urethane Foam)과 발포제(Blowing Agent)를 넣는다. 특히 발포제에 ‘HCFC(수소염화불화탄소)-141b’라 불리우는 화학 물질이 포함 되는데 이 물질은 GWP(Global Warming Potential) 지수가 높으며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돼왔다. MCIQ는 환경 보호를 위해 2010년부터 업계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6.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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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웹기반 ‘도착통지(Arrival Notice)’ 서비스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나 1개 월 간의 도착통지 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다. 또 이메일을 등록해 두면 이메일로 도착통지 서비스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5.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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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는 6월 15일부터 아시아발 캐나다향 모든 컨테이너에 대해 성수기 부가료(Peak Season Surcharge)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부과금액은 TEU당 320달러, FEU당 400달러, 40피트 HC은 450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5.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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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처리한 ‘컨’물동량 증가세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뚜렷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4월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16만 4,373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2만 5,790TEU 보다 30.67% 증가한 규모로 인천항의 월간 처리물동량이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알려졌다. 최근 실물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로 수출입화물(15만 7,000TEU)과 환적화물(1,8000TEU)이 전년동월 대비 각각 29.1%, 25.8% 증가했다. 연안화물(4,800TEU) 또한 115.1%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또한 지난 4월까지의 누적물동량도 57만 7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5.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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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해운이 25일부터 인천에서 일본 간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다. 이에따라 인천항에서 일본항로는 올해로 두 번째로 개설하게 됐다. 지난 2월 양해해운이 일본항로에 컨테이너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남성해운은 ‘글로리 스타’호(3,998DWT, 342TEU급)를 투입해 인천-부산-이요미시마-히로시마-이와쿠니를 거쳐 부산항에 돌아오는 서비스를 주1항차 운항한다.이 서비스는 인천-일본간 수출입 화물 처리가 주된 목적으로써 특히, 지난 3월부터 부산-베트남간 운항중인 KVS(Korea Vietnam Service)와 부산 T/S로 연결돼 인천↔일본↔베트남․태국을 연결하는 광역서비스가 실시될 계획이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인천항과 일본, 동남아를 잇는 Intra-Asia 서비스가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5.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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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중소 무역업체들이 컨테이너화물의 작업료 및 보관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5월 24일부터 ‘중소기업 전용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한국화주협의회(회장 사공일)는 최근 물류센터 운영업체인 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스(이하 FCL)와 업무협약을 맺고, FCL의 부산신항 물류센터를 ‘중소기업 전용 CFS’로 지정했다. 무역협회와 FCL은 중소 수출입업체들이 이 CFS를 이용할 경우 컨테이너 작업료 및 보관료 등 각종 서비스 이용료를 시장가격 대비 20% 정도 할인해 줄 방침이다. 또 중소 무역업체들이 FCL의 물류센터를 수출입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통센터 기능과 같은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물류비 절감에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5.24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