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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12월 1일부터 수출 항공화물에 대한 창고 요율을 100% 가까이 인상한다고 밝혀, 국내 포워더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 이 항공사는 미신고 위험물에 대한 반입취하 수수료도 신설한다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은 이같은 요율 인상 배경에 대해 “수출 창고의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 적체 화물 개선과 화물 동선의 효율성 증대를 통한 내부 혼잡도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인상된 창고료 요율에 따르면 72시간 미만은 면제(Free Time)된다. 1~9일 사이 종가요율은 기본요율이 1.2/1,000, 할증요율은 0.3/1,000이 각각 적용된다. 10일 이상 화물에 대해선 기본요율이 1.25/1,00, 할증요율은 0.35/1,000이 각각 부과된다.종량요율(kg당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4.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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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당국이 상하이 푸동공항(PVG)를 경유해 환적되는 화물에 대해 HS코드 제출을 의무화했다.ㄷ애상은 푸동공항 도착후 트럭킹 운송이나 다른 항공사로 환적 운송되는 경우다. 이에따라 마스터 싱글(Master Single) 건은 취급정보(Handling Information)란에 HS코드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콘솔리데이션 화물은 양식(HS Code list)작성해 MAWB에 첨부해야 한다. 중국 세관당국은 이를 4월 1일부터 시행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4.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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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모스크바(SVO)에 대한 사전 적하목록 신고제도가 본격 시행됐다.대한항공은 이에따라 항공선하증권(AWB)접수 전 정확한 FWB, FHL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을 경우 AWB이 접수 거절될 수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4.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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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정기선 선사 협의체인 ‘국제컨테이너선사운항위원회(ICCO, 일명 박스클럽)’ 참여 선사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대부분 선사들은 지난 3월 중순 이같은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MSC를 비롯해 머스크라인, 독일 하팍로이드, 대만 에버그린라인, 홍콩 OOCL 등은 소환장 발부를 확인했다.또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박스클럽 회의 장에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급습해 조사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스클럽 멤버 선사 중 미국적 선사는 없다.미국 법무부는 “박스클럽 회의 자체가 반독점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박스클럽 회의는 미국 연방해사위(FMC)에 사전 허가를 통해 이뤄졌다.현재 박스클럽 멤버 선사는 머스크라인을 비롯해 CMA C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3.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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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특성상 많은 기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국외복합운송주선용역 입찰제도 개선을 예고했다.지난달 25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바뀌는 입찰제도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입찰제도 개선에 대해 설명한 이상호 한국조달연구원 실장은 “이번 제도 변경은 국외복합운송 용역 원전연료, 정비자재 부문의 심사기준을 개선해서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는 경쟁성 강화에 목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적정한 대가는 보장하면서 용역특성에 맞는 업체 선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기존 용역업체들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낙찰 자료들을 바탕으로 자문회의를 통해 개선안을 도출했다. 앞으로 공청회에서의 의견, 모의입찰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다수 업체 참여
정책
이충욱 기자
2017.03.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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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해사위원회(FMC)가 최근 ‘선사와 화주 간 서비스 계약 및 포워더(NVOCC)와 화주 간 서비스 협정’(Service Contracts and NOVCC Service Arrangements, NSAs)에 관한 규칙을 최근 개정했다.이번 개정안으로 계약 절차를 단순화함으로써 규제부담을 완화시키고, 현 해상운송 비즈니스 관행과 일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개정에 대해 세계선사협의회(WSC)와 전미관세중개업협회(NCBFAA)도 환영하는 입장이다. WSC는 주요 선사들로 구성된 무역기구이며, NCBFAA에는 많은 포워더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단체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이 운임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상운송 계약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업계에 도움이 될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3.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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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3자물량을 처리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유섭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주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가 후원한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정책 세미나”가 이달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심재철 의원, 유기준 의원, 박남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다.세미나를 주회한 정 의원은 “2015년 우리나라 대기업 7대 물류자회사는 국내 해상수출 물동량 732만개의 83%에 해당하는 물량을 취급해 시장 지배적 위치에 있다” 며 “일감 몰아주기로 성장한 대기업 물류자회사로 인해 3자 물류활성화 및 물류산업의 경쟁력이 저해되고 있다
정책
이충욱 기자
2017.03.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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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입항 – 수입신고수리) 시간은 평균 1.69일로 전년대비 18%가 줄어들었다. 지난 10년 간 1.85일(44시간 24분) 단축된 것으로 수입화물처리 시간을 측정한 이래 가장 짧은 처리시간을 기록했다.수입화물의 처리단계는 ‘입항 → 하역 → 보세운송 → 보세구역 반입 → 수입신고 → 수입신고 수리’ 순으로 이뤄진다. 작년 항공화물 수입 처리시간은 1.02일, 해상 수입화물 처리시간은 5.03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전년대비 각각 0.16일(3시간 50분), 0.25일(6시간)이 단축됐다.항공화물이 해상화물에 비해 처리시간이 짧은 이유는 신속통관에 적합한 자가사용 소량 화물과 간이한 통관절차가 적용되는 특송화물이 항공화물로 수입되기 때문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3.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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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은 올해 2월과 11월 인천 신항의 추가 개장과 상반기 LCL 보세창고 신규 운영 등을 앞두고 신항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인천 신항은 올해 약 143만 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인천항 전체의 49%에 달한다.이에따라 세관은 물동량 급증에 따른 물류흐름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입통관 담당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 보세창고 특허․화물관리 컨설팅 전담지원팀을 구성해 특허요건부터 보세화물 관리까지 보세창고 운영인이 알아야 할 사항을 컨설팅함으로써 신항의 물류 원활화 및 물류비용 절감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2.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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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로 정부는 국내 포워더에게 총 1,314억 원의 긴급 자금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전체 자금지원을 비롯한 수출 보증 및 특례보증 금액은 총 4,803억 원(96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같이 밝혔다. 전체 지원금액 가운데 포워더가 1,314억 원(265건), 중소 화주 1,734억 원(403건), 협력업체가 1,754억 원(296건)에 달했다. 위원회는 또 “17일 법원이 한진해운 파산을 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정부는 해운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대책을 이행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작년 9월 1일 회생절차 개시 후 조사결과 “채무자의 청산가치는 1조 7,980억 원이고, 계속기업가치는 계속기업 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2.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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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통관정보 중계업체 케이엘넷이 통합관리시스템 최신버전인 ‘플리즘(PLISM)3.0’ 오픈을 앞두고 포워더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새롭게 개편되는 플리즘3.0은 해상적하목록 취합 서비스를 중심으로 △ 적하목록 취합, 제출, 정정 확인 △ 모바일 서비스 지원 △ 수출입 화물 진행정보, 화물추적정보 제공 △ 동시 여러 개 화면 작업 가능 △ EDI 및 오픈 API 제공을 핵심 서비스로 하고 있다.케이엘넷은 지난 2004년부터 플리즘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선박입출항, 통합적화목록, 위험물취합 등에 대한 싱글윈도우서비스와 컨테이너운송제어, 선적자동화, 복화제어, 로지스빌 등 B2B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최근 별도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던 해상 적
정책
엄주현 기자
2017.02.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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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한국-말레이시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세관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기업(2개 사)에 대해 ‘AEO 공인인증 합동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양국은 합동심사 결과 상대국의 공인기준과 현장심사가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세부적인 운영절차 협의를 거쳐 7월 경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한국-말레이시아 AEO MRA’를 체결할 예정이다.이 약정이 체결되면 우리 수출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세관 통관과정에서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관세청은 베트남․호주․페루․아랍에미리트(UAE) 등 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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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이 해운법 개정안을 2월 9일 발의했다. 개정안은 제3자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물류자회사들은 모기업 및 계열사의 물량만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대기업 물류자회사들의 갑질 방지를 목적으로 해운법 개정안을 입법 발의했으며, 박남춘 의원, 유기준 의원, 이진복 의원 등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동 법안은 2월 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그동안 대기업물류자회사들이 모회사로부터 일감몰아주기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3자물류업체가 수송하던 기존의 화물을 덤핑으로 빼앗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기간 7대 물류자회사가 취급한 수출입물량 764만개에서 자사물량은 287만개로 37.6%이며
정책
이충욱 기자
2017.02.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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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부터 불법 수출 우려가 높은 중고 자동차 등은 보세구역에 반입 후 수출신고 하게 된다. 관세청은 지난 12월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 상반기부터 이를 시행한다공 밝혔다.우리나라는 수출신고 시 수출물품의 보세구역 장치 의무를 지난 96년에 폐지해 왔다. 최근 간소화된 통관절차를 악용한 불법수출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수출신고 후 최종 적재과정에서 다른 불법물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도난물품 밀수출 및 고세율 물품의 허위 수출 후 관세부정환급 사례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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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와 각국 세관당국의 통관의 전자통신 규격화 규정이 마련됐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무역개발회의(UNCTAD)는 최근 IATA의 화물 전자 정보처리 시스템 ‘Cargo-XML’과 세계 90개 국이 사용하고 있는 UNCTAD의 자동 통관 관리 시스템 ‘ASYCUDA World’를 통합했다고 발표했다.양 시스템 통합에 따라 메시지의 중복을 삭감, 화물 운송의 전자 데이터 제출 촉진을 이루게 된다. 또 무역의 확대, 화물 안전성 향상, 통관 업무 근대화, 세계적인 상거래에의 참가를 재촉하는 공급망관리 전체의 전자화가 이뤄지게 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1.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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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3일 개최된 ‘제4회 AEO 공인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신규 32개, 재공인 46개 업체에 대한 AEO 공인이 지난달 15일 부로 공식 발효됐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AEO 공인획득 지원 대상에 선정된 중소 수출기업 10개 업체가 상정된 바 있다. 업체 모두가 성실무역업체로 신규 공인받아 주목을 끌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9년 4월 AEO 제도를 정식 도입한 이후 공인 업체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50%에 달하게 됐다.관세청 관계자는 “인적ㆍ물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수출기업도 AEO 공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중소 수출기업이 공인이후 분기별 법규 준수도를 80점 이상 유지하는 경우에도 공인
정책
엄주현 기자
2017.0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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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오는 7월 1일 인천국제공항 특송물류센터 개장을 앞두고 센터 운영주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달 29일 인천세관 공항화물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화물관리업체 관계자 뿐 아니라 특송업체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윤청운 관세청 특수통관과 행정사무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기존의 화물관리인 선정방식과 비교해 업계의 진입 장벽을 대폭 완화했다”라며 “누구든지 경쟁에 참여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운영주체 선적 자격조건 가운데 유사사업 실적 및 소속직원의 관련업무 경력과 관련된 평가항목을 대폭 수정 완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윤 사무관은 이번 관리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 합리적 경영 △ 적정인력으로 운영 △ 최고의 서비스 제공이
정책
엄주현 기자
2017.01.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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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기업 A 사는 대부분의 물건을 부산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 중이다.수출신고 한 건당 매번 10장 이상의 첨부서류를 인쇄해 수출 물품이 소재한 부산세관에 수출신고를 하고 있다.A 사는 신고서를 출력해 첨부서류와 함께 직접 부산세관을 방문해야 해, 긴급한 선적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곤욕을 치루곤 했다.특히 별도의 수출 신고 담당 직원을 두기 어려운 A 사와 같은 중소기업들에게 방문서류제출은 더 큰 부담이었다.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세청이 수출신고 시 세관에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각종 첨부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가능한 서류는 송품장을 비롯해 포장명세서, 검사증, 계약서 등이다.그간 수출 기업은 종이서류 제출을 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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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연이나 방송장비, 전시용품 등을 관세를 내지 않고 일시 수입 후 재수출해야 하는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관세청은 ‘A.T.A.까르네에 의한 일시수출입 통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A.T.A.까르네 재수출기간은 최대 1년으로 일시 수입된 물품을 1년 내에 재수출하지 않은 경우 면제된 관세 등을 납부하거나 수출 후 재반입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세관장의 승인을 얻어 재수출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이번 고시 개정으로 A.T.A.까르네가 활성화돼 국가 간 무역 및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A.T.A.까르네은 ‘무관세 임시통관 증서’다. 가입국 간에 물품의 일시적 수출입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1.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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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태국이 27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체결했다.이번 약정은 지난 2014년 11월 양국 관세당국이 약정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이후 2년여의 실무협의 등을 거쳐 이루어진 결과로, 우리나라의 14번째 AEO MRA에 해당한다.체결 이후 약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약정이 발효되면 우리나라의 AEO업체가 태국에 수출할 때 태국 관세당국으로부터 세관검사 축소, 우선 통관 등 혜택을 받게 되어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 및 양국 간 교역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12.2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