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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항공화물에 대한 하기장소 물품 반입 주체에 대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항공사가 수입 항공화물에 대한 분류를 완료한 후, 하기장소 보세구역 운영인(예 : 서정인터내셔널)이 지체없이 인계해 가야 한다. 다시 말해 항공사나 조업사의 항공화물 인계 기준이 ‘자체 터미널’에서 이뤄진다는 의미다. 수입 THC 부가 주체에 대한 근거(?)이는 최근 일부 운영업체가 운영인의 터미널까지 화물 반입을 책임져야 한다는 논리적 근거를 반박하는 것이다. 지난달 관세청은 ‘보세화물 입출항 하선 하기 및 적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통해 이같이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법리적 근거를 통해 ‘터미널 핸들링 차지(THC)’에 대한 부가 주체에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관세청은 이같은 개정 배경에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6.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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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중국 세관당국과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이하 CO-PASS) 시범운영을 마치고 11일부터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CO-PASS’는 ‘e-CO’ 교환·관리·지원 시스템 표준 모델로서 중국을 포함하여 국가 간 e-CO 자료교환, 진위여부 조회 등을 한 화면에서 일괄 처리하는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을 브랜드화해 CO-PASS로 지칭한다.CO-PASS를 통해 한중 간 APTA 원산지 자료가 교환된 경우에는 원산지증명서(이하 CO) 원본 제출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협정 세율을 적용 받게 될 전망이다.양국은 APTA CO-PASS의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개월간 시범운영과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실무회의를 통해 기술적인 보완을 완료하고 11일부터 확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5.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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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 후보자들에게 국제물류주선업 및 물류산업 관련 정책을 파악하고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각 캠프 정책실에 서면질의서를 송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무실은 수차례 전화통화에도 연결이 불가능해 팩스로 질의서를 전달했지만 회신이 없었다. 그 밖에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정의당 캠프 정책실 관계자는 현재 정당 사정상 질의서에 대한 답변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일부 정당 정책실 관계자는 본지 질문내용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답변했다.본지는 독자들이 대선 후보들의 물류관련 정책을 확인해 소중한 투표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사를 기획했다. 유일하게 질의서에 응답한
정책
엄주현 기자
2017.05.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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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맹(FIATA) 세계총회 부산 개최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부산 선대위 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 선대위 오거돈 상임선대위원장과 한국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이 참석해 FIATA세계총회 부산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에 적극 협조한다는 협약 내용에 서명했다.FIATA 세계총회는 180개국 4만여 국제물류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준회원국까지 포함하면 200여 개 국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IATA세계총회는 국제거래법에 의거하여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와 같은 협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FIATA 세계총회 부산 개최는 세계 3대 환적 항만인 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5.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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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홍콩세관이 발행하는 비가공증명서 제출기준을 10일부터 대폭 완화했다.비가공증명서(Non-manipulation Certificate)는 물품이 제3국을 경유하는 동안 하역, 재선적 등 협정에서 허용하는 단순한 공정 외의 공정을 거치지 않았음을 제3국에 있는 세관에서 확인해주는 증명서로서 직접운송의 입증서류로 사용 된다.이전에는 중국에서 홍콩을 경유해 한국으로 수입되는 화물이 FTA 혜택을 받기 위해선 직접운송원칙에 따라 홍콩에서 추가로 가공되지 않고 단순 경유해야 하며, 이를 입증하는 비가공증명서를 세관에 제출해야 했다.직접운송원칙은 물품이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선 운송 중에 제3국을 경유하지 않고 수출국에서부터 수입국까지 직접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4.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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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12월 1일부터 수출 항공화물에 대한 창고 요율을 100% 가까이 인상한다고 밝혀, 국내 포워더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 이 항공사는 미신고 위험물에 대한 반입취하 수수료도 신설한다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은 이같은 요율 인상 배경에 대해 “수출 창고의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 적체 화물 개선과 화물 동선의 효율성 증대를 통한 내부 혼잡도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인상된 창고료 요율에 따르면 72시간 미만은 면제(Free Time)된다. 1~9일 사이 종가요율은 기본요율이 1.2/1,000, 할증요율은 0.3/1,000이 각각 적용된다. 10일 이상 화물에 대해선 기본요율이 1.25/1,00, 할증요율은 0.35/1,000이 각각 부과된다.종량요율(kg당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4.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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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당국이 상하이 푸동공항(PVG)를 경유해 환적되는 화물에 대해 HS코드 제출을 의무화했다.ㄷ애상은 푸동공항 도착후 트럭킹 운송이나 다른 항공사로 환적 운송되는 경우다. 이에따라 마스터 싱글(Master Single) 건은 취급정보(Handling Information)란에 HS코드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콘솔리데이션 화물은 양식(HS Code list)작성해 MAWB에 첨부해야 한다. 중국 세관당국은 이를 4월 1일부터 시행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4.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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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모스크바(SVO)에 대한 사전 적하목록 신고제도가 본격 시행됐다.대한항공은 이에따라 항공선하증권(AWB)접수 전 정확한 FWB, FHL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을 경우 AWB이 접수 거절될 수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4.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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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정기선 선사 협의체인 ‘국제컨테이너선사운항위원회(ICCO, 일명 박스클럽)’ 참여 선사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대부분 선사들은 지난 3월 중순 이같은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MSC를 비롯해 머스크라인, 독일 하팍로이드, 대만 에버그린라인, 홍콩 OOCL 등은 소환장 발부를 확인했다.또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박스클럽 회의 장에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급습해 조사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스클럽 멤버 선사 중 미국적 선사는 없다.미국 법무부는 “박스클럽 회의 자체가 반독점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박스클럽 회의는 미국 연방해사위(FMC)에 사전 허가를 통해 이뤄졌다.현재 박스클럽 멤버 선사는 머스크라인을 비롯해 CMA C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3.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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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특성상 많은 기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국외복합운송주선용역 입찰제도 개선을 예고했다.지난달 25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바뀌는 입찰제도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입찰제도 개선에 대해 설명한 이상호 한국조달연구원 실장은 “이번 제도 변경은 국외복합운송 용역 원전연료, 정비자재 부문의 심사기준을 개선해서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는 경쟁성 강화에 목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적정한 대가는 보장하면서 용역특성에 맞는 업체 선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기존 용역업체들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낙찰 자료들을 바탕으로 자문회의를 통해 개선안을 도출했다. 앞으로 공청회에서의 의견, 모의입찰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다수 업체 참여
정책
이충욱 기자
2017.03.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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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해사위원회(FMC)가 최근 ‘선사와 화주 간 서비스 계약 및 포워더(NVOCC)와 화주 간 서비스 협정’(Service Contracts and NOVCC Service Arrangements, NSAs)에 관한 규칙을 최근 개정했다.이번 개정안으로 계약 절차를 단순화함으로써 규제부담을 완화시키고, 현 해상운송 비즈니스 관행과 일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개정에 대해 세계선사협의회(WSC)와 전미관세중개업협회(NCBFAA)도 환영하는 입장이다. WSC는 주요 선사들로 구성된 무역기구이며, NCBFAA에는 많은 포워더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단체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이 운임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상운송 계약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업계에 도움이 될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3.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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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3자물량을 처리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유섭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주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가 후원한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정책 세미나”가 이달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심재철 의원, 유기준 의원, 박남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다.세미나를 주회한 정 의원은 “2015년 우리나라 대기업 7대 물류자회사는 국내 해상수출 물동량 732만개의 83%에 해당하는 물량을 취급해 시장 지배적 위치에 있다” 며 “일감 몰아주기로 성장한 대기업 물류자회사로 인해 3자 물류활성화 및 물류산업의 경쟁력이 저해되고 있다
정책
이충욱 기자
2017.03.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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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입항 – 수입신고수리) 시간은 평균 1.69일로 전년대비 18%가 줄어들었다. 지난 10년 간 1.85일(44시간 24분) 단축된 것으로 수입화물처리 시간을 측정한 이래 가장 짧은 처리시간을 기록했다.수입화물의 처리단계는 ‘입항 → 하역 → 보세운송 → 보세구역 반입 → 수입신고 → 수입신고 수리’ 순으로 이뤄진다. 작년 항공화물 수입 처리시간은 1.02일, 해상 수입화물 처리시간은 5.03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전년대비 각각 0.16일(3시간 50분), 0.25일(6시간)이 단축됐다.항공화물이 해상화물에 비해 처리시간이 짧은 이유는 신속통관에 적합한 자가사용 소량 화물과 간이한 통관절차가 적용되는 특송화물이 항공화물로 수입되기 때문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3.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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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은 올해 2월과 11월 인천 신항의 추가 개장과 상반기 LCL 보세창고 신규 운영 등을 앞두고 신항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인천 신항은 올해 약 143만 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인천항 전체의 49%에 달한다.이에따라 세관은 물동량 급증에 따른 물류흐름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입통관 담당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 보세창고 특허․화물관리 컨설팅 전담지원팀을 구성해 특허요건부터 보세화물 관리까지 보세창고 운영인이 알아야 할 사항을 컨설팅함으로써 신항의 물류 원활화 및 물류비용 절감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2.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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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로 정부는 국내 포워더에게 총 1,314억 원의 긴급 자금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전체 자금지원을 비롯한 수출 보증 및 특례보증 금액은 총 4,803억 원(96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같이 밝혔다. 전체 지원금액 가운데 포워더가 1,314억 원(265건), 중소 화주 1,734억 원(403건), 협력업체가 1,754억 원(296건)에 달했다. 위원회는 또 “17일 법원이 한진해운 파산을 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정부는 해운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대책을 이행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작년 9월 1일 회생절차 개시 후 조사결과 “채무자의 청산가치는 1조 7,980억 원이고, 계속기업가치는 계속기업 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2.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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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통관정보 중계업체 케이엘넷이 통합관리시스템 최신버전인 ‘플리즘(PLISM)3.0’ 오픈을 앞두고 포워더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새롭게 개편되는 플리즘3.0은 해상적하목록 취합 서비스를 중심으로 △ 적하목록 취합, 제출, 정정 확인 △ 모바일 서비스 지원 △ 수출입 화물 진행정보, 화물추적정보 제공 △ 동시 여러 개 화면 작업 가능 △ EDI 및 오픈 API 제공을 핵심 서비스로 하고 있다.케이엘넷은 지난 2004년부터 플리즘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선박입출항, 통합적화목록, 위험물취합 등에 대한 싱글윈도우서비스와 컨테이너운송제어, 선적자동화, 복화제어, 로지스빌 등 B2B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최근 별도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던 해상 적
정책
엄주현 기자
2017.02.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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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한국-말레이시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세관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기업(2개 사)에 대해 ‘AEO 공인인증 합동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양국은 합동심사 결과 상대국의 공인기준과 현장심사가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세부적인 운영절차 협의를 거쳐 7월 경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한국-말레이시아 AEO MRA’를 체결할 예정이다.이 약정이 체결되면 우리 수출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세관 통관과정에서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관세청은 베트남․호주․페루․아랍에미리트(UAE) 등 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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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이 해운법 개정안을 2월 9일 발의했다. 개정안은 제3자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물류자회사들은 모기업 및 계열사의 물량만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대기업 물류자회사들의 갑질 방지를 목적으로 해운법 개정안을 입법 발의했으며, 박남춘 의원, 유기준 의원, 이진복 의원 등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동 법안은 2월 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그동안 대기업물류자회사들이 모회사로부터 일감몰아주기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3자물류업체가 수송하던 기존의 화물을 덤핑으로 빼앗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기간 7대 물류자회사가 취급한 수출입물량 764만개에서 자사물량은 287만개로 37.6%이며
정책
이충욱 기자
2017.02.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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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부터 불법 수출 우려가 높은 중고 자동차 등은 보세구역에 반입 후 수출신고 하게 된다. 관세청은 지난 12월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 상반기부터 이를 시행한다공 밝혔다.우리나라는 수출신고 시 수출물품의 보세구역 장치 의무를 지난 96년에 폐지해 왔다. 최근 간소화된 통관절차를 악용한 불법수출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수출신고 후 최종 적재과정에서 다른 불법물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도난물품 밀수출 및 고세율 물품의 허위 수출 후 관세부정환급 사례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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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와 각국 세관당국의 통관의 전자통신 규격화 규정이 마련됐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무역개발회의(UNCTAD)는 최근 IATA의 화물 전자 정보처리 시스템 ‘Cargo-XML’과 세계 90개 국이 사용하고 있는 UNCTAD의 자동 통관 관리 시스템 ‘ASYCUDA World’를 통합했다고 발표했다.양 시스템 통합에 따라 메시지의 중복을 삭감, 화물 운송의 전자 데이터 제출 촉진을 이루게 된다. 또 무역의 확대, 화물 안전성 향상, 통관 업무 근대화, 세계적인 상거래에의 참가를 재촉하는 공급망관리 전체의 전자화가 이뤄지게 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7.01.3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