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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 이영)가 12월 7일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물류상황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대응방향에 관한 물류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사로 선정된 삼성에스디에스(SDS) 등 5개 물류기업이 참석했다.정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인천공항 인근 부지에 ‘
정책
엄주현 기자
2023.12.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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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만 4,000TEU급 핵추진 컨테이너선을 본격 건조에 들어간다.특히 핵추진 컨테이너선은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로 친환경 선박이라고 중국은 설명했다. 현재 각국 선급에서도 핵 추진 컨테이너선의 친환경 선박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러시아는 이미 원자력 컨테이너선인 ‘세프모르푸트(Sevmorput)’호를 운항 중이다. 최근 이 원자력 ‘컨’선은 상트페테르부르크 - 보스토치니 – 캄차카 – 상트페테르부르크 간 시험운항을 완료했다. 특히 북극항로를 항행할 수 있는 쇄빙 컨테이너선이다.이 컨테이너선은 두께 1m 정도의 얼음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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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최근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4등급, 본인증),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2등급, 예비인증) 등 2개소를 2023년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곳은 첨단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0.5~2%)를 지원받을 수 있다.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는 자동차부품 물류센터로 자동차 부품 약 150개 품목, 850가지 종류 부품을 실시간으로 재고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광주권역 자동차 공장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수도권 최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2.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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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가입된 회원국들은 오는 2030년까지 현재 사용하는 화석연료를 5% 이상 감축해야 한다. 최근 이 국제기구에 가입된 국가들은 이같이 합의했다. 우리나라도 이 국제기구에 가입돼 있다.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결국 지속가능 항공유(SAF), 저탄소 항공유(LCAF), 기타 다른 크린 에너지를 도입 확대해야 한다.이같은 합의는 최근 ICAO가 개최한 ‘대체 가능한 항공유(CAAF) 회의’에서 합의됐다.이는 지난 2022년 ICAO 총회에서 채택된 2050년까지 항공업계의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라는 목표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2.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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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제조업체 A 사는 국내 K 사와 사이에, A 사가 알약 공급기 포장기 1대(이하 ‘본건 기계’)를 제작해 K 사의 공장에서 인도하기로 하는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그리하여 A 사는 국내 운송회사 B 사에게, 본건 기계를 김포시에 있는 A 사의 공장에서부터 남양주시에 있는 K 사의 공장까지 운송해 줄 것을 의뢰했다.이에 B 사는 H 사가 운영하는 화물정보망시스템을 이용해 운송비를 8만 원(운송료 7만 원 + 수수료 1만 원), 화물 정보를 ‘내일 10시 상차, 120 × 120 × 180, 900kg, 기계’로 표시해 운송 차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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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항공화물은 201만 2,995t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가 감소했다. 국제선 환적 항공화물은 83만 1,694t으로 1.7%가 줄었다.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항공화물은 99.5%까지 회복됐다. 환적화물은 8.1%가 오히려 증가했다.3분기 국제선 항공화물은 69만 8,213t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환적 항공화물 역시 29만 6.031t으로 전년대비 8.2%가 늘었다. 이에따라 2분기 이후부터 점차 인천공항의 항공화물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팬데믹 이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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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L)이 공항 지상조업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양사는 현재와 같은 경쟁체제를 유지하면서 항공업계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업무 표준화, 시스템 공유 등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또 일부 시설과 장비에 대한 공유, 인력의 적정 배치 등 적극적인 협력도 추진한다.또 내년 4월을 목표로 램프 핸들링 작업(비행기의 지상 이동, 화물·수화물에 대한 탑재·반송 업무 등)에 대해 각사의 업무 자격 갖춘 종사자를 교차 승인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램프 핸들링 작업 자격은 현재 항공사별로 각각 정해져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1.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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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계 스케줄(2024년 3월 말~10월 말)부터 화물 항공사인 아틀라스항공(5Y)을 비롯해 페덱스익스프레스(FX), 폴라에어카고(PO), 머스크에어카고(DJ) 등이 인천공항에 운항 증편을 요청했다.여객 운항편에 대해선 스위스국제항공(LX)을 비롯해 에어재팬(NQ), 캐나다 웨스트젯(WS) 등이 신규 취항을 위해 인천공항과 슬롯배정 협의를 진행했다. 또 델타항공(DL)을 비롯해 유나이티드항공(UA), 에티오피아항공(ET), LOT폴란드항공(LO), 에미레이트항공(EK), 에티하드항공(EY) 등은 운항편 증편을 위한 슬롯배정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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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최한 한·폴란드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 간 주7회(+2회)로 늘어나고, 추가로 한(부산)·폴란드(모든 공항)가 주3회 신설하기로 했다.또 한·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했다.국토교통부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을 개최해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폴란드는 국내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간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5회에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1.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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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컨테이너 운임은 공급 과잉으로 수급 불균형이 이어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개최한 ‘제42회 해운전망 세미나’에서 김병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전문연구원은 이같이 예상했다.이날 세미나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제1세션에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가 ‘글로벌 경기 전망’이라는 주제로 대외 경제 환경 변화 및 주요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으로 권우석 한국선급 책임검사원은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회의 결과 및 IMO 환경규제 대응’이라는 주제로 IMO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1.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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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 통항권을 경매에 부치고 있어 말썽이다.파나마운하는 현재 73년 만에 최저 수위다. 이에따라 하루 통항(通航) 선박 수도 크게 축소하고 있다.지난 11월 기준 파나마운항당국(PCA)은 140개 통항권을 경매에 부쳤다. 이 가운데 3건은 100만 달러(약 13억 원)에 이상에 낙찰됐다. 지난 8일 일본 선주인 에너오스(Eneos)그룹은 LPG 운반선 ‘서니 브라이트(Sunny Bright)’호(4만 9,999dwt) 통항권을 397만 5,000달러(약 52억 원)에 낙찰받기도 했다.이는 파나마운하 당국이 하루 통항 가능 선박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1.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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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OZ) 화물부문 매각에 대해 대한항공(KE)은 유럽위원회(EC)에 경쟁환경 복원을 위해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시정조치 방안을 제안했지만 EC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공식 밝혔다.이에 EC와 협의한 결과, 합병 승인을 받기 위해선 ‘아시아나항공의 전체 화물사업 매각’을 시정 조치안으로 제출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었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향후 계획에 대해선 유렵연합(EU) 경쟁당국에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승인 직후 시정조치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1월 말 정도 심사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1.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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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해상무역 촉진을 위해 국영 선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태국 교통부는 이를위해 태국항만당국(PAT)에 구체적인 설립 계획을 내각에 보고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태국 정부는 선사를 국영화할지, 민간 기업과 합작투자할지 확정한다.최초 이 선사는 컨테이너선 4척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태국 전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의 2%인 3만 1,005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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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7일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개소를 올해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물류산업 혁신(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지난 2021년 도입이후 이번 인증(3개소)까지 포함해 총 40개 소를 인증했다.인증 후에는 스마트물류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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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익스프레스가 지난 23일 지속가능 항공유(SAF) 생산·저탄소화 솔루션 제공업체인 미국 월드에너지와 약 6억 6,800만 ℓ의 SAF를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오는 2030년까지 7년 간 계약이다. 지금까지 항공업계의 SAF 계약 가운데 최대·최장급 계약이다.이번 계약으로 약 170만 t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DHL익스프레스가 미국 대륙에서 1년 간 비행하는 비행하는 것과 맞먹는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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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K L&S(대표 : 고재범)가 화물의 운송 구간 내 발생한 ‘Scope 3’ 탄소배출량을 산출할 수 있는 ‘KEROL ECO-플랫폼’을 통해 친환경 물류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CBAM)로 유럽연합(EU)의 탄소세 부과가 오는 2026년부터 진행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도 오는 2026년부터 기후 공시 의무화를 확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공급망 차원의 탄소배출 규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내부적으로도 ‘Scope 3’ 배출량
정책
김종휘 기자
2023.10.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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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다카공항(DAC)에 45kg이상 항공화물이 도착 즉시 미출고시 100달러의 벌과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국내 포워더들은 다카행 항공화물을 수출할 경우 반드시 상대 파트너와 협의 후 진행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조치는 방글라데시 정부의 수입 항공화물에 대한 규제조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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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합운송협회(FIATA)는 내년 4월 25일부터 폐지되는 컨테이너 선사들의 컨소시엄을 유럽연합(EU) 경쟁법에서 일괄 적용 제외하는 규칙(CBER)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밮표했다. 앞으로 선사들 간 공정한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9년 채택된 CBER는 시장 점유율 30% 미만인 정기 선사들이 협력해 공동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당초 소비자(화주)에게 이익을 가져올 목적으로 효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포워더에게는 예상되는 서비스 효율성 확대, 소비자에겐 대폭적인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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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에즈운하당국은 내년 1월 15일부터 통항료를 5~15% 인상한다고 밝혔다.원유탱크선을 비롯해 LPG선, LNG선, 여객선은 15%를 인상한다. 일반 화물선을 비롯해 벌크선, RORO선은 5%를 인상한다. 하지만 북서 유럽 항만에서 극동지역 항만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에 대해선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한편 수에즈운하는 작년 회계연도 매출이 88억 달러로 전년대비 25.2% 증가했다. 통항 선박도 2만 6,000척으로 전년동기 대비 17.6% 늘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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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방항공(MU)과 중국화운항공(CK)은 오는 23일부터 한국발에 대해 e-AWB를 시행한다.이에따라 포워더들은 화물예약 시 EAP 또는 EAW 진행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17일부터 1주일은 계도기간이다. ’EAW‘는 운송장 원본 및 첨부 서류 파우치를 모두 접수 하지 않는 경우다. ’EAP‘는 첨부 서류 파우치를 도착지로 보내는 경우다.이같은 e-AWB 도입은 상하이(PVG) 세관의 정책적 시행 참여 독려, 운송장 수취를 위해 수입 카운터에 갈 필요가 없이 비대면 업무 가능, 도착지 포워더에 데이터가 직접 전송돼 업무 효율성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3.10.17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