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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홀딩스(구 일본통운)가 부산항 배후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일본에 대한 물류 전초기지 역할을 본격 수행한다고 밝혔다.일본에 대한 재고를 부산항에 확보하고, 필요에 따라 부산항과 일본 주요 항만 간 피더노선을 통해 수배송한다는 전략이다. 그래서 서비스 명칭도 ‘부산 허브 × 일본 지방 항만’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부산항에 재고를 확보하고, 필요에 따라 일본 각 지역 항만으로 LCL 화물로 운송한다. 이에따라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일본에서 재고비용과 내륙 운송비를 절감하게 된다. 또 일본에서 이산화탄소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2.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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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 업체들이 1년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NX홀딩스(구 일본통운)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2만 943t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취급한 항공화물은 3만 7,677t으로 10.3% 줄었다. 이에따른 글로벌 합계는 5만 8,621t으로 12.6%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해외 지역별로는 미주가 4,270t으로 16.2%, 유럽이 9,450t으로 9.3%, 동아시아가 1만1,640t으로 6.8%,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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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12.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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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8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BPA 희망곳간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BPA 희망곳간’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내외에 확산하고, 운영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희망곳간 1~16호점의 운영기관들이 그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발표하고, 전문성을 가진 내·외부 위원들이 평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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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휘 기자
2023.1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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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최근 캐나다 통관업체인 패로우(Farrow)를 인수했다.패로우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41개 지역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작년 통관 처리건수 기준 150만 건 이상을 처리했다.이번 인수로 퀴네앤드나겔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국경무역을 보다 강화하게 된다. 한편 최조 인수는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1분기 중에 완료될 전망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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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X홀딩스(구 일본통운)가 최근 미국의 의약품 전문 운송업체인 ‘크리요포트(Cryoport)’와 전략적 제휴를 단행했다.크리요포트는 생물 시료, 세포, 백신, 재생 의약품, 바이오 물질 등 콜드체인부문에 대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NX홀딩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의약품 업체를 대상으로 세포 원료와 재생 의약품 등을 영하 150℃ 이하 극저온 상태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 서비스에는 액체 질소를 사용한 전용 용기인 ‘드라이시퍼(사진)’를 사용한다. 수송 환경은 영하 150℃ 이하인 상태에서 10일 간 일정한 온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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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12.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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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창고관리·물류기업인 ‘스텔라 밸류 체인(Stellar Value Chain)’을 최근 인수 완료했다.스텔라 벨류체인 발행 주식의 96%를 사모펀드 기업과 기타 주주들로부터 매수 완료했다.이번 인수로 세바는 인도에서 계약물류와 옴니채널 풀필먼트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또 인도 내 35개 도시, 60개 이상의 거점을 자체 네트워크로 흡수하게 됐다. 스텔라 밸류의 현재 전체 종사자는 6,000명 이상에 달한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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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은 6만 5,979t으로 전년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항공화물은 3,984t으로 전년동기 대비 14.7%가 감소했다. 중국에 대해선 1만 4,136t으로 11.4% 줄었다. 대만도 4,730t으로 전년동기 대비 37.8% 줄었다. 홍콩과 태국도 13.2%와 9.8% 각각 줄어든 3,911t과 3,227t을 각각 나타냈다.지역별로는 미주(TC-1)가 20.8% 감소한 1만 4,245t, 유럽·중동·아프리카(TC-2)도 9.26% 감소한 1만 1,657t,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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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1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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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T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가 유럽 고가품․지정시간 배달․프로젝트 물류 전문업체인 ‘러버스 로지스틱스 그룹(Lubbers Logistics Group)’을 합병했다.네덜란드를 본사로 한 러버스 로지스틱스는 고가품, 내륙운송 특화, 프로젝트 전문 포워더이다. 총 종사자는 377명에 달한다.이번 인수로 AIT는 기존 125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러버스의 18개 새로운 네트워크를 추가했다. 특히 덴마크를 비롯해 노르웨이, 루마니아, 튀르키예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러버스는 또 독일을 비롯해 이탈리아, 영국에서 물류 시설을 갖고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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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이탈리아 국영 철도기업 ‘FS이탈리아네’와 이탈리아에서 철도-해상 복합운송 및 물류전문 기업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목표는 이탈리아와 유럽을 오가는 해상화물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다 효과적인 복합물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제네바에서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SC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물류 솔루션의 개발을 통해 장거리 육상운송의 이용을 최소화하면 탄소배출 감소 뿐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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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3.11.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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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0월 러시아 극동지역 항만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220만 TEU로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컨테이너는 86만 2,000TEU로 전년대비 30% 늘었다. 수출도 7% 증가한 62만 TEU로 집계됐다. 러시아 연안 운송 물동량도 6% 늘었다.블라디보스톡은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한 127만 TEU, 보스토치항도 3.3% 증가한 54만 6,000TEU, 사할린은 14.7% 증가한 11만 9,000TEU로 각각 집계됐다. 10월 한달동안 러시아 극동지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만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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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3.11.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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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0월 러시아철도의 컨테이너 수송량(공 컨테이너 포함)이 610만 TEU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만재(滿載) 컨테이너는 450만 TEU로 17.8% 증가했다.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은 247만 TEU로 17.4% 늘었다.품목별로는 ▲ 화학 물질․탄산음료가 66만 6,200TEU(+4%) ▲ 목재류 49만 8,900TEU(+1.6%) ▲ 자동차품 39만 4,700TEU(2.2배 증가) ▲ 산업재 5만 3,800TEU(-0.5%) ▲ 하드웨어 35만 1,700TEU(+12%) ▲ 자동차․공작기계․엔진 34만 8,6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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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대표이사 : 한재동)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 실적은 매출액 5,680억 8,400만원, 영업이익 235억 5,800만원, 당기순이익 172억 3,700만원이다.태웅로직스는 국내외 지역 거점 확대를 통한 해외 진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기본 전략으로 사업을 키워 나가고 있다.
복운
김종휘 기자
2023.1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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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취급 프로그램인 ‘CEIV Pharma’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전체 운송 네트워크에 대해 CEIV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갱신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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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CO와 중국 ‘장수 인터내셔널 프레이트 트레인(Jiangsu International Freight Train)’은 최근 장수성(省)과 러시아 간 컨테이너 철도 운송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합의했다.양사는 현재 자산과 역량을 기반으로 난징, 수저우, 롄윤강에서 러시아에 대한 복합운송, 해운·철도노선을 추가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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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국제공항(HKIA) 운영사인 홍콩공항청(AAHK)이 중국 동관항만그룹과 해상항공 복합 환적시설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개발 협약을 체결한 HKIA 동관 물류 단지는 물류 시설이 공항 에어사이드와 직접 연결되는 세계 최초의 해상-항공 복합 환적 장소가 될 예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번 시설에 대한 초기 계획은 올해 4월에 시작됐다. 1차 개발 단계가 완료되면 연간 물동량이 100만 t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단지에는 자율유도차량(AGV) 등 고도로 자동화된 시설과 장비가 활용될 전망이다.
복운
엄주현 기자
2023.1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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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센로지스틱스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45% 삭감하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GHG 프로토콜이 정한 Scope1과 Scope2를 대상으로 GHG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등 환경과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수소연료 전지, EV(전기 자동차) 트럭 도입, 물류 센터 LED 조명, 태양 전지패널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2024년부터는 Scope3를 대상으로 하는 GHG 배출량 삭감을 목표로 한다.오는 2050년까지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100% 탈(脫) 탄소화를 목표로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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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포워더인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SGL)’가 국내 로컬 포워더인 ‘이엔케이로지스틱(대표 : 양회직)’을 인수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수 조건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SGL은 이번 인수에 대해 아·태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에 호주의 ‘파이오니어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 2021년엔 뉴질랜드 ‘오르비스 글로벌 로지스틱스’을 각각 합병한 바 있다.이번 인수로 SGL은 2016년 17개 국에서 50개 국으로 네트워크가 확대됐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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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 현지법인인 ‘한큐 한신 익스프레스 미들이스트 로지스틱스’를 설립했다.지금까지 주재원 사무소를 두고 있었다. 이 회사의 중기 경영계획 중점 시책으로 아프리카, 중동, 인도에서 사업 확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두바이 법인을 설립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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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 간 철도운송 네트워크 가운데 ‘중부 회랑(Middle Corridor)’ 국가들이 합작투자 기업을 설립키로 최근 합의했다.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3개국은 최근 트빌리시에서 개최한 ‘실크로드 포럼’에서 ‘중부 회랑 멀티모덜(Middle Corridor Multimodal)’을 설립키로 합의했다.이 합작기업을 바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지정시간 배달 서비스, 중국과 유럽, 튀르키예와 중국 간 복합운송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이 합작기업은 앞으로 철도 운임 단일화를 비롯해 중부 회랑지역에서 트랜짓타임을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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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은 지난 23일부터 애틀란타(ATL)와 시카고(ORD)에서 암스테르담(AMS), 타이페이(TPE) 간 전세편 운항을 주2편에서 주3편으로 강화했다.최근 반도체 장비관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만발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추가 공급력을 확대했다. 대만은 세계 반도체 수요의 약 20%를 공급하고 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2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