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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가 지난 19일 포워더(NVOCC)의 서비스 컨트랙트(NSA : NVOCC Service Arrangements)와 계약 운임 협약(NRA : Negotiated Rate Arrangements)을 완화하는 최종 규칙을 관보(FR)을 통해 공시했다. 이에따라 8월 22일부터 본격 발효하게 된다. 미국 연방해사위는 지난 6월 6일 이 규칙을 최종 승인하고 공포를 통해 시행키로 한 바 있다.최종 규칙의 주요 내용은 ① 포워더(NVO)의 NSA에 대한 FMC 신고의무 폐지 ② 화주와 포워더(NVO) 간 체결 운임 이외의 조건을 포함한 NRA의 수정 인정 ③ (서면이 아니더라도) 화주의 화물위탁 (NVO 측으로는 화물 수화) 시점에서 NRA가 성립한 것으로 간주 등이다.이같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7.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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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8월 1일부터 새로운 적하목록 신고제를 시행한다.이전의 수출입 적하목록 신고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이번엔 신고기한을 새롭게 설정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적하목록 신고기한은 인도 수입화물은 인도 도착 직전 항만의 출항 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 인도에서 환적하는 화물도 이같은 인도 도착 직전 항만 출항 전까지 신고해야 한다.인도에서 수출하는 화물은 본선 출항 전까지 적하목록 신고를 해야 한다. 인도 세관당국(CBIT)은 최근 고시를 통해 ‘해상 화물 적하목록 및 환적 규정(Sea Cargo Manifest and Transhipment Regulations 2018)’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7.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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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세관당국이 최근 수출화물 선하증권(B/L)에 부가가치세(VAT) 숫자와 6자릿 HS코드 기재를 의무화했다고 ONE(Ocean Network ExpressOcean Network Express)가 밝혔다.하지만 화주가 은행이나 ‘TO ORDER’인 경우에는 송화인의 통지처만 기재해도 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7.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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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 의원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항공철도 사고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항공철도조사에 대한 공정성 문제와 인사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 등이 제기된 바 있다. 사조위는 항공과 철도 사고발생시, 사고원인을 규명하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 직속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정책 및 운영 등의 주무 부처임에 따라 사고 조사 시, 조사대상이 될 수 있음에도 사조위의 구성과 운영 등을 총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박완수 의원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항공분야의 경우 항공기의 안전과 직결되는 이착륙의 허가권을 관제탑이 갖고 있다. 이 부분이 바로 국토교통부의 고유권한이
정책
엄주현 기자
2018.07.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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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제한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서 포워더는 제외될 전망이다. 주간 근로시간이 최장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의 기업부터 우선적으로 적용됐다. 한편 정부가 노사합의에 따라 12시간을 초과해 상한 없이 초과근무를 가능하도록 하는 ‘특례업종’을 기존 26종에서 5종으로 축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제물류협회가 국제물류주선업이 특례업종 5종 가운데 하나인 ‘기타운송관련서비스업’에 포함되는지에 대해 법무법인 세창에 법률자문한 결과 국제물류주선업이 특례업종에 해당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워딩업계는 52시간 초과근무와 관련해 서면으로 약정해 노동시간을 합의하고, 예측가능한 경우 취업규칙에 위임하는
정책
엄주현 기자
2018.07.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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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시 당국은 자국으로 수입하는 모든 항공화물에 대해 ‘인보이스’ 제출을 의무화했다고 밝혔다.제출방법은 현지 세관 제출용을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 항공화물 운송장에 첨부해 ‘FOR submission in Belarus’로 명기된 별도의 봉투를 제출해야 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5.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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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중국행 항공화물에 대한 적하목록 데이터(FWB/16, FHL/4)의 필수기재조건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항공화물 선하증권 상의 선택기재 사항을 필수 값으로 변경하는 것이어서 사실상 미국, EU와 유사한 사전신고제도(AMS)가 시행되는 것으로 이해된다.관세청 전자문서 중계사업자인 케이씨넷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중국 세관은 적하목록 제출 규정 강화와 관련하여 현재 제출되고 있는 적하목록 데이터(FWB, FHL)에 한국 화주(SHIPPER)의 전화번호와 사업자번호, 중국 수하인(CONSIGNEE)은 중국 등록 코드, 전화번호, 담당자, 담당자의 연락처가 반드시 기재돼야 한다.하지만 통지처(Notify)의 연락처, 송수하인의 AEO인증번호 등은 선택 값으로 반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5.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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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靑島) 항만당국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로 위험물(IMDG Code Class 8, 9제외)을 적재한 컨테이너의 적재와 양하를 모두 금지한다고 밝혔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5.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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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월드컴 기간의 안전을 위해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2개월 동안 세인트페테르부르크항만의 모든 위험물에 대한 선적과 양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또 주요 공항에서도 위험물에 대한 취급이 금지되고, 일부 화물편에 대한 운항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5.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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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 김현미)가 화물차주의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2020년부터 컨테이너와 시멘트 2개 품목에 우선 도입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4월 16일 제16차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그동안 화물차 운임은 운송업체 간 과당 경쟁과 화주의 우월적 지위로 인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칠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다. 그간 전문가들은 이러한 저운임 상황에서 화물운전자들이 수입 보전을 위해 과로, 과속, 과적 운행을 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바로 도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계속해왔다. 국토부는 이해관계자인 화주·운송업계·화물차주 등과 수십 차례 협의를 거쳐 절충안을 마련했고,
정책
엄주현 기자
2018.05.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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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당국이 6월 1일부터 사전 적하목록신고제도를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모든 수출입 화물은 선적 24시간 전에 적하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또 화물명세서도 ‘정확하고, 명확해야’한다. 송화인과 수화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기재돼야 한다. 수화인 정보가 없으면 ‘통지처(Notify Party)’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또 기업코드(Enterprise Code)도 명기돼야 한다.기업코드의 예로는 중국기업의 경우 USCI(Unified Social Credit Identifier), OC (Organization Code) 등을 말한다. 영국 기업은 사업자번호나 부가세(VAT) 번호, 미국 기업은 CIK(Central Index Key)나 EIN(Emp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4.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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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1일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진 회장 주재로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들과의 상견례 및 현안 사안에 대한 안건들을 심의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FIATA 총회는 우리나라의 국가적인 국제행사이며 물류업계 전체의 발전의 초석이 될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 3년 간 협회 업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해다.제10대 이사회는 회장 1명, 부회장 5명, 감사 2명, 이사 20명으로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지난 정기총회에서 의결되었던 협회비 인상조정의 건에 대한 안건 심의에서 3분기부터 협회비를 인상 조정키로 했다. 이에 대한 세부적인 인상안 결정은 이사회 후 개최된 회장단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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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8.04.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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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발틱해에 위치한 라트비아가 항공협정을 통해 양국 간 주3편에 대해 직항노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항공사 신청 시 한국과 라트비아를 오가는 직항편이 주3회까지 신설될 수 있다. 또한 직항편이 신설되기 이전까지 국민들이 다양한 편명공유 항공편을 통해 라트비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 라트비아 뿐 아니라 제3국 항공사도 코드쉐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4.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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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30일부터 인천신항의 수출입화물 통관업무를 전담하는 부서(인천항통관지원2과)를 신설·운영한다.현재까지 인천항통관지원과가 신항 2개 터미널(선광 SNCT, 한진 HJIT)의 통관업무를 수행했다. 30일부터는 인천항통관지원2과가 기존 2개의 터미널을 포함, 인근 5개의 보세구역과 4개 보세공장의 통관업무와 보세화물 업무를 지원하며, 송도 신도시내 송도1동과 송도3동 입주업체의 수출통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작년 인천항 전체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05만 TEU이며, 이중 신항의 물동량은 150만 TEU로, 2015년 6월 개장한 신항이 인천항 전체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이 급격한 인천항 물류 중심축 이동에 따라 전담부서가 신설됐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3.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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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적사 최초로 동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태평양노선에서 미국의 델타항공과 체결한 제휴협정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28일 조건부로 인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7월 중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제휴협정 인가 신청을 접수한 후, 관련법령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경쟁 제한성에 대한 공식 의견을 요청하고, 소비자 전문가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내부 검토를 진행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조건부로 인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국토교통부는 양사 간 협력으로 운항도시 간 연계성 강화 등 소비자 편익이 증대되고,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화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제휴협정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우선, 양사가 운항하는 도시 간 연결성이 강화돼 소비자에게 편리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3.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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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컨테이너 정기선부문을 통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는 선사 간 상생발전을 위해 국적 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SP)의 2단계 구조혁신 방안이다.또 현대상선도 이러한 구조 혁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선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3개 선사는 3일 해운빌딩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본합의서에 서명할 계획이다.지난 해 8월 설립된 KSP를 통해 국적선사는 그간 3차에 걸쳐 항로를 구조조정했다. 한-일, 한-동남아항로 등에서 3개의 항로를 감축하고, 11척의 선박을 철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러한 1단계 항로 구조조정의 성과에 이어 이번 2단계에는 ‘항로간’ 통합과 협력을 넘어 선사 간 통합과 협력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향후 보다 높은 차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3.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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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관은 내년부터 항공화물 사전신고제도(ACI)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일본 세관은 지난 2017년 개정된 관세율법에 따라 2018년 ‘NACCS(Nippon Automated Cargo And Port Consolidated System)’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내년 2분기부터 모든 수입항공화물에 대해 도착 3시간 전 적하신고를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다.일본의 사전 신고제도는 항공사가 M B/L과 H B/L정보를 CGO-IMP나 XML로 사전에 전송하고 NACCS가 이를 일본 세관에 변환, 전송하는 구조다. 수정과 정정(삭제)은 NACCS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돼 있어 미국 CBP의 AMS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3.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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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화물 위험물 신고서(DGD)를 디지털 솔루션으로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DG 오토체크’로 불리는 이 솔루션은 화주가 작성한 위험물 신고서를 ‘광학 문자인식(OCR)’ 기술을 이용해 전자 데이터로 변환한다.이같은 획득된 데이터를 ‘IATA 위험물 규정(DGR)’에 근거해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IATA는 "DGR을 수작업으로 확인하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자동화된 ‘DG 오토체크’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향상과 안전성이 보다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DG 오토체크’ 개발에는 에어프랑스-KLM을 비롯해 스위스포트, 판알피나, DHL익스프레스 등 2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IATA에 따르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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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8.03.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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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 세관 당국이 사전 적하목록 제도를 시행한다.대상은 쿠알라룸푸르(KUL) 도착이나 경유 화물 모두 신고해야 한다. 이는 작년 12월부터 시범시행에 이은 것으로 포워더는 AWB 접수 전에 정확한 FWB, FHL 데이터를 반드시 전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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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8.03.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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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EC)가 5개 자동차 전용선 운항 선사에게 총 3억 9,500만 유로(약 5,255억 원)의 벌과금을 부과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담합 행위를 했다는 이유. 일본의 3대 선사(K-라인, MOL, NYK)를 비롯해 CSAV, WWL-EUKOR가 대상이다. 유럽위는 “이들 6개 선사들 담당자들은 정기적인 회합을 통해 가격 담합을 했다”고 밝혔다. 또 환율‧유가 변동을 상쇄하기 위한 추가 요율부과와 유류 할증료에 대한 가격 조정 등도 행해졌다고 덧붙였다.이 위원회는 MOL를 제외한 5개 선사는 고객 정보의 공유, 특정노선에 대한 입찰 협의 등도 자행했다고 설명했다. MOL은 유럽위의 조사에 협력해 벌과금 부과에서 제외됐다. 나머지 4개 선사에 대해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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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8.02.23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