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인천(KJ)이 인천 – 중국 청두(CTU)노선 주3회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 항공사는 빠른 준비단계를 거쳐, 2개월 안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B737’ 기종을 통해 서비스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안(XIY)노선에 대해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주2회 배분됐다. 화물 제5자유(중서부)에 대해선 주5회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주2회가 배분됐다. ‘제5자유’는 중국 중서부지역을 경유한 이원구간에 대한 운항권을 말한다. 다시말해 중국 중서부지역을 경유한 유럽이나 동남아 지역에 대한 화물판매가 가능하다.이 밖에도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5년여 만에 개최된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운수권 주70회와 정부보유 운수권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5.03 13:51
-
중국 정부가 포워더(NVOCC, 무선박 운송인)에 대한 보증금 제도를 폐지했다. 또 등록신청 절차도 신고제로 완화했다.중국 국무원이 지난 2월 27일 제정한 ‘행정허가의 취소사항 결정’ 25개 항목 가운데 ‘NVOCC’ 관련 항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중국에서 NVOCC 사업 수행에 따른 등록 수속 규제가 완화돼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중국 국제해운 조례에 따르면 NVOCC 업무에 종사하려면 운임 태리프 신고, B/L(선하증권) 등록, 80만 위안(약 1억 3,500만 원)의 보증금을 예치토록 했다.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NVOCC 면허 발급을 받지 못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4.15 11:18
-
일본 정부가 관련법 개정을 통해 ‘위험물품에 대한 화주의 운송인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했다. 일본 정부는 상법(商法) 개정을 통해 4월 1일부터 화주의 위험물에 대한 통지를 의무화했다.일본은 상법 제572조에서 “송화인은 운송 물품이 인화성, 폭발성 등 기타 위험성을 있을 경우 화물을 인도 전에 운송인에게 그 취지 및 해당 물품의 품명, 성질 등 해당 물품의 안전한 운송에 관련 필요한 정보를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같은 통지 의무를 위반했을 경우 “운송인은 이에따른 손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아직 국내에선 화주의 위험물 의무신고를 법제화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에서도 이같은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4.08 11:26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의 경쟁력 강화 및 정규직 전환 사업의 견인을 위해 인천공항의 2번째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가 4월 1일 인천공항시설관리(주)로부터 공항운영서비스 사업을 인수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이번 사업 인수에 따라 여객터미널운영 용역 등 공항운영 및 서비스 분야 11개 사업의 본격적인 관리·운영에 착수할 계획이다.그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공항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개의 전문 자회사 체제 구축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 9월 제1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를 설립했고, 이어서 2019년 1월 공항운영·서비스 분야 사업을 전담할 제2자회사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를 추가로 설립했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4.01 11:43
-
해양수산부가 올해 침체된 국내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3월 7일 발표한 ‘2019년 업무계획’을 통해 국내 선사에 대한 지원 방안과 국내 항만을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 등을 밝혔다.특히 한진해운 파산 이후 망가진 해운 물류망 복원을 위해 미국, 유럽 등 원양항로 신규 개설을 지원하고 선복량 확대도 추진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이에 따라 해외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해 선사·하역사·항만공사·해양진흥공사 등이 참여하는 'K-GTO'(Global Terminal Operators)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아시아권 터미널 운영권을 확보, 중장기적으로 싱가포르(PSA),
정책
엄주현 기자
2019.03.07 11:24
-
네달란드 정부가 에어프랑스-KLM항공 지분을 12.68%까지 확대했다.이 항공사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이를 승인했다. 에어프랑스-KLM항공은 지난 2004년 경영통합이 이뤄진 바 있다.네덜란드 정부는 당초 이 항공사의 지분을 5.9%만 보유했다. 이번 이사회 승인으로 지분을 12.68%까지 확대한 것. 프랑스 정부가 갖고 있는 이 항공사 지분 약 14%와 대등하게 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번 지분 확대로 이 항공사 이사회에 의결권도 갖게 됐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3.04 09:50
-
에어인천(KJ)이 인천-울란바토르 화물노선에 대해 주1편 운수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 항공사는 향후 상업성을 면밀히 검토해 운항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인천은 또 러시아노선에 대한 주1편 화물노선 운항권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이전 사할린노선에서 회수된 운항권을 이번에 다시 찾은 것.아시아나항공(OZ)도 인천-울란바타르 여객노선에 대해 주3편의 운항권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지난 30년 가까이 대한항공의 독점노선이 경쟁체제로 본격 들어서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화물노선에 대해서 주1편 운항권도 확보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2.27 10:09
-
미국 연방 항공청(FAA)은 14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기준에 의거해 베트남을 안정평가 등급 ‘카테고리 1’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베트남 국적 항공사들의 미국노선 신규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 또 미국적 항공사와 편명공유 협정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양국 간에는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지 않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2.20 12:55
-
3월 29일 ‘브렉시트’를 앞두고 해상 물류부문에서 과수요에 따른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유럽 근해선사인 샘스킵(Samskip)은 ‘브렉시트’ 이전인 2~3월에 과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영국 출발 화물에 대해 선적 건당 243파운드(약 36만 원)의 부가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명목은 ‘브렉시트 이전 성수기 부가료(Pre-Brexit Peak Volume Surcharge). 오는 4월 1일까지 기간을 정해놓고 부과하게 된다.한편 우리나라 관세청도 브렉시트에 따른 무역업계 지원 방안 등을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관세청은 향후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이 통과되면, 양 국 간 수출입물품은 2020년까지 한-EU FTA를 적용받고 기업들은 한-영 FTA 발효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1.24 13:24
-
오는 3월 29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항공시장의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합의 없는 탈퇴(no-deal Brexit)‘가 이뤄질 경우 영국과 EU(유럽연합) 간 항공편 운항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에대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영국과 EU 간 항공편 연결에 상당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운항편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항공운임의 상승을 초례할 것으로 전망했다.IATA 사무총장 겸 CEO는 “영국이 합의없는 탈퇴에도 유럽연합국가와 운항편수에서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브렉시트이후의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영국포워딩협회(BIFA)도 상당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향후 2달 정도의 기간 안에 정확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1.22 13:23
-
세계적으로 ‘배기 가스 정화 시스템(SOx scrubber)’에서 나오는 세정수의 선외(船外) 배출 금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10개국에서 이를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중국 정부는 올들어 국내 하천이나 연안 ‘배출 규제 수역(ECA)’에서 배출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중국은 이미 작년 10월부터 배출 규제 수역(ECA)에서 유황 산화물(SOx) 규제를 실시해,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유의 유황 함유량을 0.5% 이하로 규제한 바 있다. 이에따라 기존 3.5% 이하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스쿠루버를 탑재해 유황성분을 낮춰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염된 세정수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해상 오염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1.22 13:01
-
인천과 몽골 울란바타르 간 화물 운수권이 주5편으로 확대됐다.국토교통부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한-몽골 항공회담을 통해 인천-울란바타르노선의 운수권을 약 70% 가량 증대하고, 대한항공 외에 제2의 국적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게 해 기존의 독점체제를 경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이 노선에서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최대 주6편까지 운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우리측은 주 2,500석 범위 내에서 2개 항공사가 최대 주 9편까지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증대된 운수권은 2월 중 배분될 계획이며, 금년 3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시즌부터 대한항공 뿐 아니라 제2의 국적항공사가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9.01.18 10:33
-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가족 및 물류인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기업과 가정에 번영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18년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노동환경 변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회원사 가족 및 물류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세계적으로 물류는 대형화, 전문화, 융합화가 추진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요 국가와 글로벌 기업에서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범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물류선진국인 독일의 물류기업들은 전 세계 물류기업 인수를 통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12.27 13:49
-
관세청은 지난달 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6차 한-터키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3월부터 성실무역업체 상호이행협정(AEO MRA)을 전면 이행하기로 합의했다.2014년에 서명된 한-터키 AEO MRA는 올해 시범사업을 완료하였고 이번 청장회의를 계기로 전면이행을 공식화하였다.한-터키 AEO MRA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10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AEO MRA 발효를 계기로 양국의 교역량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12.12 14:06
-
캐나다 세관당국이 11월 1일부터 사전 적하목록 신고에서 화주와 수취인으 우편번호 전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국내 포워더들은 캐나다 도착은 물론 캐나다를 경유한 제3국향 화물에 대해서도 반드시 이를 신고해야 한다.또 혼재 화물의 경우네는 ’마스터 B/L‘ 뿐만 아니라 각각의 ’하우스 B/L‘에 대해서도 화주와 수화인의 우편번호를 반드시 전송해야 한다. 우편번호를 전송하지 않을 경우 통관 자체가 불허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11.06 10:16
-
어메리컨항공(AA)은 지난 1일 칠레 정부당국으로부터 LATAM항공과 화물·여객사업의 공동사업협정(JBA : Joint Business Agreement)에 대해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양 항공사의 이같은 협정에 대해 브라질 정부 당국은 이미 2016년 1월에 승인했다. 양 항공사는 이 같은 공동사업을 통해 시장 성장은 물론 경쟁 촉진을 통한 소비자와 지역경제 등에 이익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11.05 11:11
-
인천본부세관은 29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공항물류단지)의 신속한 물류 촉진과 입주기업체 지원을 위해 장기 재고화물 2만 562건, 약 52t을 5차에 걸쳐 일괄폐기 했다고 밝혔다.이에 인천세관에서는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중소 입주기업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는 일괄 폐기 신청을 접수받고, 폐기업체와는 신청 업체 및 건수에 상관없이 전체를 1건으로 폐기비용을 계산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약 30억 원의 폐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일괄 폐기로 입주기업체의 장기 보관화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 해소, 창고 가용면적 증가로 영업기회 확대, 공항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자유무역지역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10.29 10:53
-
남아공 세관당국(SARS)이 선적 24시간 전까지 화물 적하목록 정보를 전자적으로 신고하는 제도(RCG : Reporting of Conveyances and Goods)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이에따라 출발지 24시간 이전까지 적하목록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선적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남아공은 10월 31일까지 시범실시한 다음,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벌과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신고 필수항목은 ① 송화인․수화인․통지처의 명칭과 주소(To order B/L은 송화인․수화인 명칭과 주소) ② HS코드(6자리수) 또는 화물의 구체적인 명칭(복수의 HS코드가 존재하는 경우는 대표 품목 번호의 HS코드를 기재)이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10.10 16:42
-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레이트(UAE) 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이 지난 1일 체결됐다.이에따라 국내 AEO 인정업체는 수출입 검사율은 5%에서 2.5%로 대폭 낮아지게 된다. 검사대상으로 선별되어도 일반화물보다 우선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통해 통관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10.04 11:40
-
앞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제3자물류 촉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 또는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의 전부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해양수산부 장관은 화물운송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물류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물류신고센터’에 신고된 내용이 타인이나 국가 또는 지역 경제에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해당 화주기업 또는 물류기업 등 이해 관계인에게 조정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물류산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효율화·선진화 등을 도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물류정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이 18일 관보를 통해 공포됐다. 이에따라 공포된 날로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8.09.18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