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서플라이체인이 프랑크푸르트공항 인근 플로르슈타트에 위치한 생명과학 및 의료전용 물류센터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물류센터는 해당 지역 내 3번째 의약품 전용시설로 3만 2,000㎡ 규모에 이른다.이 시설은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경제특구에서 약 35km 떨어져 있으며 프랑크푸르트공항은 물론 철도 및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새로운 물류센터는 독일 지속가능건축위원회(DGNB)로부터 ‘Gold Standard’를 수상했다.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관리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19 10:13
-
다양한 브랜드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는 사업모델인 ‘브랜드애그리게이터(aggregator)’ 기업인 부스터스(공동대표 : 신완희·최윤호)가 연 매출 560억 원 규모의 운송 물류기업 주원통운의 화물운송업 자회사 주원운수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원운수는 8월부터 ‘부스터스주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기존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 나간다. 부스터스는 주원운수 인수로 주원통운의 주요 경영권 및 영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인수 브랜드에서 발생하는 매출 외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부스터스가 보유한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18 09:51
-
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가 카를로스아우구스토다메르트(Carlos Augusto Dammert)와 합작투자한 페루 법인 ‘Hellmann Worldwide Logistics SAC’에 대한 지분을 모두 인수해 100% 단독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를 통해 이전의 합작법인은 헬만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완전히 통합돼 페루와 미주 전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해 졌다고 헬만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가 페루에 처음 진출한 시기는 1992년으로 1998년 다메르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지난 30년 동안 신선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18 09:43
-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원제철, KIFFA)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AEO공인을 보다 빠르고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부터 서류 준비 및 제출까지 모든 과정을 담고 있다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는 9월 7일 협회 연수실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참가(Zoom)도 가능하다.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회원사는 무료, 비회원사는 3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17 10:01
-
태국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이 주관하는 태국 최대규모의 물류전시회가 올해는 온라인 가상전시회로 개최된다.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 관계자는 “태국국제물류 가상전시회(TILOG-VE 2022)가 이번달 8월 24~26일 진행된다.이번 가상전시회는 모든 물류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라며 “태국국제물류 가상전시회 참가하는 태국 물류회사들과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통해 태국 물류산업 이해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전시회는 ‘https://www.tilog-ve.co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17 09:04
-
CJ대한통운과 택백대리점연합이 고객에게 최상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상생경영 선포로 택배현장 갈등을 해소하고 배송 안전성 강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회사는 8월 10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택배산업 발전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및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김종철 회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함께 참석했다.양측은 국민생활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16 09:58
-
포뮬러 E의 공식 창립 및 물류 파트너사인 DHL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 맞춤형 친환경 운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DHL은 대회 경주용 차량, 배터리, 충전 설비, 이동식 전력 공급 장치, 방송 장비 등 총 415톤에 달하는 화물을 서울로 운송하는 것은 물론, 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통관 및 하역, 국내 배송, 100톤 크레인과 지게차 등의 중장비 지원 등 운송 과정 전반을 모두 책임진다.포뮬러 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16 09:36
-
덴마크 선사인 머스크가 최근 프로젝트 물류 전문 기업인 ‘마틴 벤처 그룹(Martin Bencher Group)’을 인수했다.마틴 벤처는 프로젝트 물류 전문 제공업체로 전세계 23개국에서 약 170명이 근무 중이다. 주로 제지공장, 발전소, 재생 에너지, 석유·가스 프로젝트 화물에 특화돼 있다.이번 인수로 머스크는 새로운 서비스 상품인 ‘머스크 프로젝트 로지스틱스’도 출시하게된다.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2.08.10 09:45
-
UPS가 생명공학·의약품 물류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지난 2016년 마켄을 합병한 이후 최근 헬스케어 물류 전문기업인 보미그룹(Bomi Group)도 합병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로 UPS는 14개국에서 약 39만 ㎡의 온도관리 시설과 약 3,000명의 직원을 인수하게 됐다.보미그룹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대부분 의료장비, 의료 진단기, 생화학, 의약품 부문 고객사들이다.UPS가 합병한 이후에도 보미그룹 경영진은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햔편 최종 인수는 관련 당국의 승인 절차를 통해 올해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2.08.09 09:39
-
CJ대한통운은 2분기 매출액이 3조 1,3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1,161억 원으로 28.2%가 증가했다.이같은 실적 확대에 대해 이 회사는 택배·이커머스 풀필먼트 물동량 증가와 해외 전략국가 신규 영업 확대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전략 사업군 집중 및 업황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밝혔다.한편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매출액은 10.2% 증가한 5조 9,939억 원,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1,918억 원을 각각 기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2.08.09 08:57
-
영국세관(HMRC)이 브렉시트에 따른 새로운 수입통관시스템(CDS)에 아직 등록하지 않은 기업이 3,500개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곧 상품 수입 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HMRC는 10월 1일부터 수입 신고가 현행 CHIEF에서 CDS(Customs Declaration Service)로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 기업이 이미 CDS를 사용하고 있지만 약 3,500개 기업이 아직 도입을 미루고 있다.영국세관은 CDS의 도입과 완전한 시행에 몇 주가 걸릴 수 있으므로 하직 등록하지 않은 업체는 수입 불가 상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05 13:00
-
쿠웨이트 물류기업인 어질리티가 영국의 지상 조업사인 멘지즈 애비에이션(Menzies Aviation)을 인수했다. 인수가격은 7억 6,300만 파운드(약 1조 2,038억 원).어질리티는 자회사인 ‘내셔널 애비에이션 서비스(NAS)’와 멘지즈를 통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 조업사로 거듭 탄생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기준 양사의 전체 매출은 약 15억 달러(약 1조 9,497억 원)에 달한다.멘지즈는 약 3만 5,000명의 인력으로 58개국, 254개 공항에서 조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약 60만 편에 대한 조업 서비스를 제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2.08.05 11:01
-
페덱스익스프레스가 광저우 게이트웨이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광동공항관리국물류회사와 협약을 맺고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위치한 페덱스 아태허브에 ‘사우스 차이나 오퍼레이션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사우스 차이나 오퍼레이션 센터는 기존 광저우 게이트웨이 면적의 두 배가 넘는 4만 1,000㎡ 규모로 2027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센터는 남중국발 아웃바운드 화물을 페덱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아태허브에 도착한 인바운드 화물을 처리할 예정이다.최첨단 분류 시스템, 오퍼레이션 공간, 물류창고 및 사무공간이 들어설 계획이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8.02 13:38
-
CMA CGM은 유럽 자동차 전문 물류기업인 게프코(GEFCO) 합병에 대해 유럽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게프코는 이전 러시아철도가 전체 지분의 75%,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PSA가 24.96%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이번 선사인 CMA CGM가 인수하면서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CMA CGM은 이번 GEFCO 인수로 자회사인 세바로지스틱스과 함께 물류사업 기반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2.07.31 09:30
-
중국 선전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홍콩공항(HKG)의 항공물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홍콩 당국이 선전에서 반입되는 트럭 운전자들에게 코로나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전지역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트럭 운전자들은 24시간 이내 음성반응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이전 48시간 이내 결과에서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이같은 조치로 7월 25일이후 홍콩으로 반입되는 트럭이 10~20% 정도 감소했다. 선전지역으로 반입되는 트럭만도 하루 3,500대에서 약 1,000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일부에선 선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2.07.29 16:15
-
DB쉥커가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매출과 영업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이치반(DB) 그룹 내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사업부인 이 회사는 상반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142억 유로를 기록했다. 세전수익은 전년대비 91.3% 증가한 12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상반기 항공화물 처리량이 67만 3,300t으로 전년대비 5.4% 감소하고 해상 물동량은 3.4% 감소한 96만 6,200TEU를 기록했음에도 기록한 성과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회사 관계자는 물량 감소가 공급망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7.29 16:10
-
태웅로직스(대표 : 한재동)가 극동엠이에스 및 그 종속회사인 JJ MES DMCC와 ISO탱크 사업 및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태웅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ISO탱크 1,000여 대 및 ‘스마트탱크(Smart Tank)’ 브랜드 상표권, 해당 사업부 임직원 등 극동엠이에스의 ISO탱크 사업 전 부문을 양수하게 된다. 기존에 태웅로직스가 운영 중이던 ISO탱크 대수가 약 900여 대임을 감안하면, 보유 대수를 기준으로 태웅로직스의 ISO탱크 사업 규모는 기존의 2배 이상으로 성장하게 된다.태웅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7.22 14:15
-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원제철)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 김종덕)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7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원 회장을 비롯해 김병진 2022 FIATA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장, 손영철 부회장, 김창호 부회장, 이정환 2022 FIATA 부산 세계총회 사무총장, 임택규 KIFFA 이사, 황선희 KIFFA 부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전문인력 교육, 국제물류분야 공동연구 및 정보·인적자원 교류 등의 추진을 통해서 국제물류분야 기업 활동지원 및 정책개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7.20 17:02
-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의 형을 선고할 경우 그 정상에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기간’ 형의 집행을 유예할 수 있다. 2005년 형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징역형이나 금고형에 대해서만 집행유예가 가능했고, 벌금형에 대해서는 집행유예를 할 수 없었는데, 현행 형법에서는 벌금형에 대해서도 집행유예선고가 가능하다. 2005년 형법 개정 전에는 벌금형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없어서 경제적 능력이 없는 피고인의 경우 벌금형보다 더 무거운 집행유예를 선고해 줄 것을 원하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7.16 14:10
-
국내 주요 물류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규모는 6,7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상장물류법인 13곳의 2021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평균 1인당 임금 인상률은 9.5%를 기록했다. 성별에 따른 증가율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지난해 남성직원의 평균 연봉 증가율은 9%, 여성의 평균 증가율은 12.5%를 기록했다. 남성직원 평균 연봉규모는 6,700만 원, 여성직원 평균 연봉은 5,300만 원으로 약 1,400만 원의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 차이는 점차 좁혀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물류
엄주현 기자
2022.07.1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