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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세관장 : 제영광)은 해상 특송화물의 신속통관 지원과 수출입물류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부산항에서 해상특송장까지 보세운송신고를 생략하고 해상특송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해상특송화물은 부산항 부두 내 보세구역에서 용당세관 지정장치장에 설치한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으로 옮긴 후 전량 엑스레이 검사 등을 거쳐 통관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화물을 다른 보세구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보세운송신고 절차를 거쳐야한다.보세운송신고 시 데이터 전송수수료 등 비용과 행정절차를 거치기 위한 시간이 소요돼 물류지체의 요인이 되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7.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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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과 홍콩향 ‘고체형 폐기물’ 적재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중국 정부의 해외 쓰레기 수입 금지조치에 따른 것. 중국 정부는 해외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2021년부터 전면 수입 금지한다. 이에앞서 중국 정부가 9월 1일부터 ‘고체형 페기물 환경오염 방지법’을 시행한데 따른 것이다.이에따라 휴지, 금속 폐기물, 폐 플라스틱, 섬유 폐기물, 화학약품 등을 포함한 모든 고체형 폐기물에 대한 수입이 금지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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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 최준욱)는 이달 2일 인천북항배후단지 북측(서구 원창동 435번지 일원) 1차 공급분 3개 필지(총 5만 2,413㎡)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A필지 영림목재, C필지 우드뱅크, D필지 씨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입주기업을 선정한 인천 북항배후단지 북측은 당초 공사가 4개 필지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하였으나 6월 29일 진행한 사업 신청서류 접수결과 B필지(1만 3,714㎡)는 1개 기업만 사업 신청하여 유찰됐다. A필지(1만 7,826㎡)는 2개 기업,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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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정부의 수출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 박영선)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바우처사업, 자사쇼핑몰 육성사업,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 등에 총 193억 원(수출바우처 135억 원, 자사쇼핑몰 18억 원, 항공운임 40억 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 1,390개사(바우처 360개사, 자사쇼핑몰 30개사, 항공운임 1,000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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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세관장 : 제영광)이 중소수출입업체가 스스로 자신의 기업을 진단해 관세·무역 관련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관세·무역 위험 항목 및 혜택 스스로 알아보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관세·무역 위험 항목과 관세·무역 혜택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작했다.관세·무역 위험 항목은 총 9개 분야(관세평가/ 품목분류/ 관세환급/ 관세감면/ 외국환거래/ 보세화물 관리/ 수출입통관/ 원산지 표시/ FTA)로 구성해 분야별 위험 항목과 오류 사례, 근거 법령 등을 상세히 기재해 업체직원이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7.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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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DL) 화물부문이 항공운임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카고(PayCargo)를 도입했다.‘페이카고’는 온라인 결제 솔루션으로 현재 약 2,400개 업체가 가입하고 있다. 항공사, 선사는 물론 터미널 운영업체, 포워더 등이다.델타항공은 유니시스(Unisys) 시스템과 연계해 이같은 도입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결제가 이뤄질 수 있게 된다. 항공화물 기적과 동시에 자동적인 정보 흐름으로 ‘종이없는’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화주나 고객사(포워더)는 페이카고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업데이트된 요율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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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2차 YES FTA 컨설팅 사업’을 20일부터 실시한다.이 사업은 전문 FTA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출 통관부터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검증대비 서류관리, 인증수출자 지정(세관에서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제출서류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등 FTA 활용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실시하는 컨설팅 사업은 FTA 활용지원(A형)과 원산지검증대응(B형) 두 가지로 시행해 우선 지원 대상에 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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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7월 20일부터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신청을 받는다.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해운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선화주 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기업을 인증해주고, 인증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세액 공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인증 대상은 화주(貨主)와 외항정기화물운송사업자이며,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의 국제물류주선기업과 1,000억 원 이상의 수출입기업, 국내 경유 정기선 항로 및 배선이 주 1회 이상인 선사가 신청을 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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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항공(LH) 화물부문은 오는 2023년까지 전체 종사자의 약 10%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화물부문 종사자 4,500명 가운데 약 500명을 구조조정하게 된다.코로나19 등에 따른 여객편 운항 감소로 화물부문의 필수인력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운영 기재도 현재 약 700대 수준에서 100대 수준으로 감축하게 된다.이 항공사 화물부문은 최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화물 핸들링도 피에게사에게 아웃소싱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집행 이사회 임원을 4명에서 3명으로 축소한 바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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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물류센터와 택배물류창고 등 53개 물류시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 종사자들은 필수적으로 QR코드를 태그한 뒤 업무를 시작한다.QR코드 인증과 전자출입시스템이 결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시설 근무자나 방문자 중 확진자가 발생해도 방역당국이 출입자 정보를 즉각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물류시설에 1회째는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2회째부터는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300만 원 이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7.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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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MH)과 일본항공(JL)은 오는 25일부터 말레이시아와 일본노선에 대해 협력관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협력관계 추진이 몇 달정도 늦춰졌지만 이같은 협력관계를 통해 양국 간 보다 원활한 교류관계가 형성될 전망이다. 또 인적교류는 물론 교역, 경제 등으로 미치는 영향이 클 전망이다.양 항공사는 7월과 8월에 쿠알라룸푸르와 도쿄 나리타노선에 주4편을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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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항공(AF)은 약 7,500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에따른 항공수요 침체에 따른 자구책이다.향후 3년에 걸쳐 프랑스항공에서 6,560명, 자회사이자 중단거리 항공사인 ‘HOP!’에서 1,020명을 각각 구조조정한다.이 항공사는 “최근 3개월 간 사업 활동과 수익이 95% 감소해, 하루 손실액이 1,500만유로에 달한다”며 “오는 2024년에나 2019년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항공사는 프랑스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70억 유로의 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단기적인 해결책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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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물류산업에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월 3일 물류산업에 수소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물류업계, 수소업계 등을 아우르는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는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통합물류협회 등 물류기업·단체와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덕양, 가온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H2KOREA) 등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단체,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지원기관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된다.앞으로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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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2020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에 제안한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된 것은 항만기반의 지역 핵심 산업인 물류분야에 대한 경제·일자리 효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본 사업은 총 9개의 유관기관 및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며, 부산항만공사가 총괄 주관기관을 담당하고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 내 물류·자동화·IT 전문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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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7월 1일자로 아암물류2단지 I-1단계가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지정⋅공고됐다고 밝혔다. 2016년 4,010억 달러, 2020년 9,940억 달러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하는 추세다.따라서 공사는 아암물류2단지를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지난 5월 관세청에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전체 면적 55만 7,150㎡ 중 45만 8,254㎡에 대한 종합보세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관세청의 지정요건, 현장실사 검토를 거쳐 지난 1일 최종 지정됐다. 아암물류2단지 I-1단계는 올 연말을 목표로 부지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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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세관장 : 제영광)이 부산항 자유무역지역에 해외 타이어 업체의 유럽 수출을 위한 물류기지 유치에 힘을 보탰다.올해 초, 부산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인 A 社는 해외 타이어 업체의 유럽수출을 위한 동북아 물류기지 유치계약을 성사 단계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100여 종의 다양한 규격을 가진 품목 특성상 세관절차가 복잡해지고 재고관리가 어려워지는 등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이에 세관은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A 社의 계약사항을 검토한 후, 복합물류작업에 대한 적극 해석을 통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A 社를 직접 방문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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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R&D 투자를 통해 노동의존적이던 생활물류 산업을 로봇,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선진국 수준의 물류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1년~2027년까지 7년간 총 1,461억 원(국고 1,095억 원)을 투입하여 △ 생활물류 배송 및 인프라 기술분야와 △ 물류 디지털 정보 통합관리 기술분야 등에 대해 13개 세부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생활물류 배송 및 인프라 기술분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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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환적국의 세관통제 확인서류를 확보해 수출입기업에 안내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환적국가는 중국ㆍ일본ㆍ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 등 총 5개국이다.원칙적으로 FTA 혜택을 받기 위해선 체결국 간에 직접 운송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제3국에서 환적할 경우에는 단순히 환적만 했다는 사실을 증빙하는 환적국 세관 당국의 통제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은 환적국 세관에서 발행하는 세관통제확인서류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여 애로를 겪는 경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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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국가들이 항공사 소생에 나서고 있다.네덜란드 정부는 KLM에 대해 34억 유로(약 4조 5,876억 원)의 자금 지원안을 최근 승인했다.10억 유로는 네덜란드 정부 융자이고, 24억 유로는 KLM이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에 대한 정부 보증이다. 또 프랑스항공(AF)도 정부로부터 70억 유로의 자금 조달 지원책을 승인 받은 바 있다.루프트한자항공도 지난달 25일 독일 정부의 ‘연방 경제 안정화 기금(WSF)’으로부터90억 유로의 공정 지원책을 승인받았다. 같은 날 유럽위원회(EC)도 이를 승인했다. 또 이 항공사 이사회도 이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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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컨테이너 해상화물 운송시장에서 화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운임 덤핑 등 불공정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외항운송사업자의 운임 및 요금의 공표 등에 관한 규정’를 개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컨테이너 화물의 운임공표제는 지난 99년 도입됐지만 해운기업이 공표하는 운임 종류와 공표 횟수가 적어 그간 화주기업에게 운임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또 전체 운임이 해운기업 간 선박운항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운임 덤핑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도 있어 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는 내용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6.30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