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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륙 항만인 만나우수(Manaus)항(港)이 저수위로 주요 선사들이 운항을 연이어 중단하고 있다.CMA CGM은 13일부터 카리브해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피더 서비스(Manaus Shuttle)의 기항지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아마존강의 수위 저하로 만나우스까지 기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만나우스항을 대신해 ‘포르탈레자(Fortaleza)’을 기항한다.머스크도 만나우스를 대신해 페셈(Pecem)이나 빌라 도 콘도(Vila do Conde)항을 기항하기 시작했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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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는 라인강 수위 저하로 흘수(吃水) 제한 때문에 바지선에 대한 운송에 대해 저수위 부가료(Low Water Surcharge)를 10월부터 도입했다.적용 금액은 독일 수운당국(ELWIS)의 측정 수위를 기준으로 80~71cm인 경우 215유로/20', 275유로/40', 70~61cm는 300유로/20', 375유로/40', 60~51cm는 415유로/20', 550유로/40', 50~41cm일 경우는 635유로/20', 825유로/40'를 각각 적용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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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196만 TEU로 전월대비 2.3%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향후 6개월 물동량 전망치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수입 컨테이너는 4.3% 감소한 194만 TEU, 10월도 3.1% 감소한 194만 TEU, 11월은 7.5% 증가한 191만 TEU로 각각 전망된다. 또 12월은 8.9% 증가한 188만 TEU로 예상된다. 2023년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13.5% 감소한 2,210만TEU, 2021년 대비로는 1.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2024년 1월은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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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국적선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천연가스, 원유 등 전략물자 수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대책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흥아해운, 화이브오션 등 한국해운협회 주요 국적선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석해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치를 취하고, 입항 예정 선박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0.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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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가 터키 및 방글라데시발 운임을 11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운임은 아래와 같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0.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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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의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1~8월 누적 해상 물동량은 111억 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다고 중국 교통국이 밝혔다. 항만을 통한 수출입 화물은 9.7% 증가한 33억 4,000만 t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억 370만 TEU로 전년대비 4.8% 증가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0.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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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월 미국의 전체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1,841만 4,587TEU로 전년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발 비중은 70%로 1,286만 1,557TEU로 집계됐다.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물동량은 143만 5,693TEU로 전년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아시아발 전체 물동량에서 우리나라의 물동량 비중은 11.2%로 집계됐다. 중국은 총 741만 8,483TEU를 적재해 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 중국의 물동량 비중은 57.7%로 나타났다.3위는 베트남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감소한 116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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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는 내년 1월 1일부터 ‘EU-ETS’ 부가료를 징수한다. ‘EU-ETS(EU Emission Trading System)는 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거래제를 말한다. 부과대상은 유럽연합(EU) 항만을 기항하는 모든 선박이다. 또 전체 항해 중 유럽연합을 50% 이상 기항하는 선박이 대상이다. 주요 항로별 부과금액은 다음과 같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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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회장 : 정태순)와 한국산업은행(회장 : 강석훈)은 12일 부산 아바니센트럴에서 중소해운사 탄소중립(Net-Zero) 실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와 관련하여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규제 대응 및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했다.KDB 김복규 수석부행장은 세미나를 통해 중소선사들이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해 얼마나 절박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으며,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선사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는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0.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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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선사인 OOCL이 최근 중국, 캄보디아, 태국을 연결하는 아시아 역내 서비스한 서비스 ‘CCT1’과 ‘CCT2’를 선보였다.선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두 서비스는 해당 지역의 네트워크 범위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CT1’의 기항 순서는 방콕(PAT), 방콕(숙사왓), 램차방, 호치민, 닝보, 상하이, 램차방을 거쳐 방콕(PAT)으로 돌아가는 순서다.‘CCT2’의 기항 순서는 방콕(PAT), 램차방(Laem Chabang), 닝보(Ningbo), 상하이(Shanghai),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0.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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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220만 3,452TEU로 전월대비 0.3% 증가했다.전년동기 대비로는 0.6% 감소했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월에 비해선 8.0% 증가했다. 1~9월 수입 물동량은 2019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미국 상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8월 대비 1만 3,565TEU 증가했으며 10개 항구 중 5개 항구는 감소했다.컨테이너 물동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롱비치(LB)로 3만 7,363TEU, 로스앤젤레스(LA)도 2만 1,693TEU가 각각 늘었다. 하지만 뉴욕·뉴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0.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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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는 오는 16일부터 아시아(일본 제외)에서 남미 서안과 멕시코, 캐나다, 중미항로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인상폭은 20피트 드라이 컨테이너는 250달러, 40피트와 하이큐빅(HC)은 500달러이다. 아시아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라오스, 브로나이를 포함한다. 남미는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 칠레, 엘살바도르, 나카라과,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푸레르토리코, 자메이카, 온두라스, 콰테말라, 파나마 등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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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12척의 대형 메탄올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친환경 선박은 향후 수 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실제 운항에 투입될 전망이다.이번에 투입을 앞둔 선박은 350m, 폭 53.5m로 1만 6,200TEU급 선박이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 해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젤연료 추진 선박과 비교해 가격이 15% 정도 높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0.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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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 박형준)와 한국해운협회(회장 : 정태순)는 6일 부산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해운협회는 홍보활동 및 관련 물자 수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부산광역시는 관련 물자가 우리 선박을 통하여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협회는 세계 3대 선박기국인 파나마, 마샬아일랜드, 라이베리아와 국내 대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과 SM상선의 선박이 기항하는 미주, 유럽 등 외국 항만에서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0.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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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11월 중순부터 ‘EU-ETS’ 부가료를 징수한다. ‘EU-ETS(EU Emission Trading System)는 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거래제를 말한다. 또 앞으로 이 부가료를 분기별로 조정해 징수하게 된다.주요 항로별 부가료는 다음과 같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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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운영기업인 허치슨포트가 펠릭스토우항 터미널의 최대수심이 깊어졌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심 확대는 OOCL의 2만 4,188TEU급 선박의 접안과 함께 이뤄졌다. 발표에 따르면 선석에 접근하는 수로 깊이는 기존 14.5m에서 16m로 증가했고 8번, 9번 선석 깊이는 16m에서 18m로 증가했다. 6번 및 7번 선석은 지난해 개선돼 2만 TEU 이상의 선박이 접안 가능하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0.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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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4,250TEU급 ‘루나머스크(Luna Maersk)’호가 10월 2일 피레우스(Piraeus) 항에서 테살로니키(Thessaloniki)까지 그리스 내항 항해 중 화재가 발생했다.그리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이 선박은 케아섬에서 북쪽으로 23.2km 떨어진 지점에서 컨테이너 1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이 바로 화재를 진압했지만 해당 선박은 사고 수습을 위해 피레우스항으로 다시 돌아갔다. 화재가 발생한 컨테이너에는 중고 전기차가 적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0.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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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얼라이언스(HMM, 하팍로이드, ONE, 양밍라인)는 선복 공급 최적화를 위해 10월 첫째 주부터 아시아 – 북미항로 서비스인 ‘PN3’를 당분간 휴지한다고 밝혔다.10월 8일 홍콩 출항 본선을 마지막으로 중단한다. 별도의 통지가 있을때까지다. 이에따라 이 얼라이언스의 아시아 – 북미항로 서비스는 ‘PN2’로 일원화된다. 상하이 양산항과 부산, 카오슝, 홍콩을 추가 기항하고, 기항 루트를 변경해 ‘PN3’ 서비스를 보강하게 된다.‘PN2’의 개편이후 기항 순서는 싱가포르, 라엠차방, 카이멥, 하이퐁, 옌티엔, 상하이(양산항),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9.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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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의 전체 수입 컨테이너는 총 219만 4,995TEU로 전년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아시아 상위 10개국에서 미국향 컨테이너는 155만 4,327TEU로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 아시아발 대미 물동량은 13개월 연속 줄었다.1~8월은 아시아발 미국 물동량은 1,124만 9,926TEU로 19.6% 감소했다. 팬데믹이전인 2019년에 비해선 물동량이 약간 증가했다.미국 ‘데카르트 데이터마인(Descartes Datamyne)’이 집계한 것으로 모선 적재항 미국 세관의 ACE·B/L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9.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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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머스크의 아시아 역내 선사인 ‘시랜드 아시아’가 10월부터 일본과 동남아항로에 TS라인의 선복을 임차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10월 4일 일본 고베항을 출항하는 1,808TEU급 ‘TS 방콕’호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기항지는 오사카,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 도쿄, 기륭, 타이중, 카오슝, 난샤, 홍콩, 서커우, 라엠차방, 방콕, 라엠차방, 난샤, 서커우, 홍콩, 오사카 간을 운항한다. 주간 정요일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9.23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