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글로벌로지스가 3월 7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항공운송인증(CEIV Pharm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절차와 전문 인력 관리,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 물류 시장 등 글로벌 물류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취득한 국제 항공운송 리튬배터리 인증과 함께 향후 바이오와 의약품 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류
엄주현 기자
2024.03.07 08:59
-
지난 2월 1일 기준 아시아 – 유럽항로의 컨테이너선 선복(船腹)은 총 633만 TEU, 431척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년 전에 비해 19%, 100만 TEU가 증가했다.프랑스 해사 컨설팅 업체인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아시아 – 유럽항로 ‘컨’ 선복량 증가분의 약 절반을 MSC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선복 공급 기준 MSC는 아시아 – 유럽항로 전체 선복의 약 22%를 차지했다.우리나라 HMM도 전년대비 선복이 11% 증가했다. 아시아 - 유럽항로 2위 선복 공급 선사는 머스크로 전년대비 15%가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07 08:44
-
홍콩 케리로지스틱스가 프랑스 항공화물 전문 포워더인 ‘비즈니스 바이 에어(BBA)’을 합병했다. BBA는 지난 2016년부터 케리로지스틱스이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유럽을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한편 1978년에서 설리된 BBA는 파리 샤를드골(CDG) 근처, 르와시(Roissy-en-France)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프랑스 내 4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07 08:23
-
카고룩스(CV)는 ‘일회용 전자담배’를 앞으로 항공운송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카고룩스 이탈리아(C8)’도 운송을 중단한다.공공보건과 환경적인 문제로 운송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고 이 항공사는 설명했다. 이미 일부 국가에서 일회용 전자담배에 대한 수입을 금지시키고 있기도 하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4.03.07 08:09
-
홍콩항공화물터미널(HACTL)이 증가하는 의약품 물동량에 대응하기 위해 홍콩공항(HKG)에 의약품 전용 온도조절 시설(Cool Chain Complex, CCC)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설 오픈과 관련해 터미널 관계자는 “수출품은 창고에서 항공기까지 원활하게 온도가 제어되며 모든 과정에 대한 측량과 X선 검사 등 모든 추가적인 절차들도 CCC의 통제된 환경 내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CCC는 항공기와 보관장소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5°C 정온, 2~8°C, -25~-15°C로 구역이 구분돼 있으며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5 11:52
-
지난 1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취급 항공화물은 5만 7,233t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다.우리나라에 대한 항공화물은 3,630t으로 전년동기 대비 7.8%가 감소했다. 아시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1만 3,168t으로 25.8%가 늘었다. 이어 대만이 4,258t으로 19% 감소했다. 홍콩과 태국도 19%와 0.4%가 각각 증가한 3,303t과 3,127t을 각각 기록했다.일본항공화물협회(JAFA)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미주(TC-1)는 전체적으로 3.4% 감소한 1만 632t, 유럽·중동·아프리카(TC-2)는 1.2
Graphic Market
김시오 편집장
2024.03.05 11:47
-
중남미지역 국가간 항공화물 자유화협정이 영구적으로 체결됐다. 제7차 자유교통권협정은 2021년 한시적으로 체결된 바 있다.이번 협정을 통해 남미민간항공위원회(LACAC) 회원국 항공사는 노선과 용량에 대한 제한 없이 협정에 서명한 국가 상호 간에 모든 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협정에 서명한 국가는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쿠바,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베네수엘라다.ICAO 관계자는 이와 같은 지역 협정을 영구적으로 만드는 것이 지역 전체의 화물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큰 진전이 될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5 11:31
-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출발지인 블라디보스톡항의 컨테이너 철도 터미널의 플랫폼이 개선됐다. 이에따라 컨테이너 적재 처리속도가 36%나 빨라지게 됐다.블라디보스토크 해상 무역항(VMTP)은 최근 컨테이너 철도 적재 플랫폼을 기존 225m에서 400m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컨테이너 열차의 처리 속도가 36%나 개선됐다.이와함께 VMTP은 내년 말까지 항만의 처리 능력을 100만 TEU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컨테이너 크레인 11대를 새로 도입하게 된다.한편 지난 1월 VMTP 터미널의 컨테이너 환적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05 11:24
-
페로제도에 위치한 화물항공사 파카고(FarCargo)가 대서양 횡단 노선에 3월 5일 최초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첫 운항은 3월 5일이다. 연어 수송을 위한 최초의 대서양 횡단 항공 화물 노선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수출 항로는 빌룬드(BLL)-페로(FAE)-케플라비크(KEF)-뉴어크(EWR) 순이며 돌아올 때는 빌룬드로 직항 노선으로 편성됐다.연어 양식업체 바카프로스트의 자회사인 이 항공사는 작년 말 인도받은 ‘B757-200BCF’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기종은 총 34t 적재 가능하며 연어 등 신선 화물과 동시에 의약품을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5 11:16
-
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552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4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으로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2023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억원(3.83%) 증가한 반면, 경상경비 등 매출원가(1,707억원)는 전년 대비 179억원(9.50%) 감소했다.공사는 2023 회계연도에도 결산 배당금 202억원(배당성향 57.9%) 지급을 결정하고, 18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4.03.05 10:55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는 4일 독일 뮌헨공항 교육원에서 뮌헨공항과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뮌헨공항이 장점을 가진 공항운영, 서비스, 품질관리, ESG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
김종휘 기자
2024.03.05 10:50
-
사우디항공(SV) 화물부문과 조업사인 월드 플라이트 서비스(WFS), 알리바바의 물류부문인 차이냐오가 전자상거래 국제 물류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최근 벨기에 리에지공항(LGG)에 ‘차이나야 전자상거래 허브’를 공동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리에지 허브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3사 간 이같은 협력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첫 협약을 기반으로 이번에 리에지허브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홍콩에서 ULD 형태로 작업된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사우디항공이 리야드(RUH)를 경유해 리에지까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05 08:27
-
CMA CGM은 최근 스포츠 용품업체인 나이키와 해상운송에서 탈(脫) 탄소화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오는 2050년까지 해상운소에서 100% 탈 탄소화를 목표로 한다.일단 나이키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CMA CGM 선적건에 대해 36%까지 친환경 해상연료를 통해 운송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나이키는 약 2만 5,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목표다.한편 CMA CGM은 지난 2020년부터 해상운송에서 친환경 운송·지속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연료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05 07:48
-
에어인천(대표 : 이승환)이 5일부터 인천(ICN)에서 하이커우(HAK)를 경유해 싱가포르(SIN) 화물기 정기노선을 개설했다.운항 기재는 ‘B737-800’로 매주 화·목요일 주2편이다. 인천공항에서 01시 20분에 출발해 싱가포르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및 익스프레스 화물, 면세품, 반도체부품·전자기기 부품 및 글로벌 생산기업 중간재 등 시간을 다투는 화물을 인천에서 당일 밤 탑재해 익일 아침에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또 당일 통관절차를 거쳐 즉시 목적지에 배송할 수 있다. 특히 여객기에 탑재 불가능한 위험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04 19:51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한·중·일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한국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운수부, 일본 국토교통성이 2006년부터 3국 간 교통물류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회의이다.이번 제9차 회의에서는 △ 탄력적 물류망 구축 △ 막힘없는 물류체계 실현 △ 환경친화적 물류 구축이라는 3대 목표 아래 3국 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담당
정책
김종휘 기자
2024.03.04 17:58
-
아시아지역 항공사들의 화물 처리량이 2024년 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태평양항공협회(AAPA)가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회원사들의 화물 실적 발표(임시)에 따르면 국제선 화물수요(FTK기준)는 전년대비 22.5% 증가했다. 공급은 25.8% 증가했고, 적재율은 1.6% 감소한 57.5%를 기록했다.AAPA 관계자는 “음력설 기간 국제선 화물과 여객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을 고려할 때 올해 아시아 항공사들에게 전반적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4 15:33
-
싱가포르항공그룹이 에어트랜스포트월드(ATW)가 개최하는 세계항공산업 공로상 시상식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춘퐁 싱가포르항공(SQ) 대표(CEO)가 우수 리더십상을, 스쿠트항공(TR)은 올해의 가치있는 항공사로 선정됐다.ATW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과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는 고객 서비스, 혁신, 운영 성과, 직원 관리 측면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항공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비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춘퐁 CEO를 2024 ATW 리더십 우수상 수상자로, 스쿠트항공을 2024 ATW 올해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4 15:12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월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조 회장은 이날 인트라넷을 통해 “선배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원대한 꿈이 동력이 되었고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가 든든한 두 날개가 되어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임직원 여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4 14:59
-
CJ대한통운은 4일 태림포장의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물류 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택배 물량이 증가할수록 양사 모두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물류
김종휘 기자
2024.03.04 14:12
-
대한항공(KE)은 4일 오전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이 항공은 2022년 법인세 7,823억원 납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총 8,605억원을 납부한 셈이다.
항공
김종휘 기자
2024.03.04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