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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은 지난 11일 인도의 ‘퓨처 서플라이 체인 솔루선(Future Supply Chain Solutions)’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일본통운은 FSC사 주식 22%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제휴에 들어가게 된다. 양사는 이같은 제휴를 통해 인도 최대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FSC사는 지난 2006년 3월에 설립된 인도 제3자물류(3PL) 서비스 업체다. 인도에서 물류센터 운영은 물론 운송·유통시스템 구축, 온도관리 물류, 라스트마일 배송 등 물류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30일 기준으로 인도에 90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물류센터의 전체 면적은 77만 ㎡에 달한다.일본통운은 FSC와 제휴를 통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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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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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세계적인 욕실 용품업체인 ‘아이디얼 스탠더드(Ideal Standard)’와 중부 유럽과 북유럽 13개국에 대해 물류관리 계약을 체결했다.세바는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연간 최대 15만 팔레트의 물류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물류센터는 총 1만 7,375㎡ 규모다.제조공장에서 물류센터로 배송은 물론 폴란드를 비롯해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등 13개국에 대한 최종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또 물류센터에는 세바의 자체 창고물류관리 시스템인 ‘WMS 매트릭스’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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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2.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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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이 세바로지스틱스의 체질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20억 달러의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이같은 자금조달을 통해 세바의 부채비율을 낮추게 된다. 순채무를 현재보다 9억 달러 이상 감소시킨다는 방침.선박 매각과 재임차(Lease-Back)를 통해 8억 6,000만 달러, 보유 터미널 지분 매각으로 9억 6,800만 달러, 인도 로지스틱스·허브 주식 50% 매각으로 9,300만 달러, 세바로지스틱스 채권의 증권 전환으로 1억 달러를 각각 조달할 예정이다.세바로지스틱스는 최근 본사를 마르세이유로 이전했다. 이에대해 CMA CGM은 “세바 통합에 따른 전략적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본격절인 시너지효과를 통한 재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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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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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알피나를 합병한 DSV의 추가 인수·합병에 대한 ‘잰걸음’이 본격화됐다. 이미 대상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기업은 DB쉥커를 비롯해 헬만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 닥서, 머스크라인의 자회사인 담코, 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 등이다. 이름만 들어도 단연 세계 상위 랭킹 포워더들이다.독일의 투자은행인 ‘바렌베르그(Berenberg)’가 지난달 이같은 소문의 불을 지폈다. 이 투자은행은 “판알피나 합병이후 DSV는 추가적인 동력 확보를 위해 현재 구체인 합병 대상 포워더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취임한 토마스 플렌보그 회장도 “판알피나 통합이후 내륙운송 강화를 위해 추가 합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현재까지 DSV의 합병 대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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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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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레로지스틱스(재팬)이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하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취급 프로그램인 ‘CEIV 파마’ 인증을 취득했다.이 회사는 지난 3월에 오사카공항에서도 이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따라 일본 3개 공항에서 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유럽에선 파리를 비롯해 브뤼셀, 프랑크푸르트, 리스본에서도 이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싱가포르, 중국에서도 볼로레는 이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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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1.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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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는 지난 상반기 회기년도(4~9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8%가 감소한 2,715억 9,900만 엔,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87억 5,900만 엔, 경상이익도 37.3%가 감소한 65억 8,100만 엔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항공화물 수출은 9.6%가 줄어든 27만 3,000t, 수입 건수도 9% 감소한 61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 해상 수출 물동량은 5.9% 감소한 32만 9,000TEU, 수입 건수도 4.4% 감소한 14만 건으로 집계됐다.한편 지난 2015년에 합병한 ‘APL로지스틱’의 판매 관리비 감소 등으로 이익이 16억 1,300만 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작년 같은기간 2억 3,200만 엔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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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1.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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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센로지스틱스 헝가리 법인인 유센로지스틱스(헝가리)가 29일 슬로베니아 코퍼항에 지점을 개설했다. 일본 물류기업이 슬로베니아에 지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유센은 코퍼항을 중부와 동부 유럽의 게이트웨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세계 자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코퍼항을 연계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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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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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일본 포워더들의 수출 항공화물이 7만 6,347t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항공화물 수출 건수도 23만 182건으로 10.13%가 감소했다.일본항공화물협회(JAFA)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미주(TC-1)가 1만 5,078t으로 27.3%, 유럽·중동·아프리카(TC-2)는 1만 2,991t으로 29.4%, 아시아·오세아니아(TC-3) 역시 4만 8,277t으로 21.1%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취급 건수도 TC-1이 14.9%가 감소한 3만 7,231건, TC-2도 10.8%가 감소한 3만 1,753건, TC-3 역시 8.8%가 감소한 16만 1,198건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일본 포워더들의 지난 9월 수입 항공화물은 7.7%가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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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0.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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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ESCO가 최근 중국 충칭(重慶)에서 몽골을 경유해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완성차를 철도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충칭에서 몽골 자치구인 얼리안(Erlian), 자민우드(Zamyn-Uud), 러시아 나우시키(Naushki)를 경유해 모스크바까지 원송했다. 첫 운항에는 완성차 150대를 40피트 컨테이너 50개에 적재해 17일 만에 운송을 완료했다. 해상운송보다 트랜짓타임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한편 FESCO는 앞으로 충칭에서 매월 2~4항차로 서비스를 안정화해 월 약 200~400TEU를 수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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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0.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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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알피나를 합병 마무리한 DSV가 대규모 구조조정 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속도전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일단 덴마크 본사에서 업무와 기능면에서 중복된 인력 165명을 감원키로 했다. 이는 판알피나 본사 조직의 전발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 구조조정의 대상은 IT조직을 비롯해 관리쪽 인력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스위스 바젤에 대한 물류조직은 강화한다는 방이다.스위스 바젤에 대한 조직강화는 ‘DSV 판알피나’가 향후 스위스 기업에 대한 합병을 준비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구조조정 작업은 내년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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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지난 10일 자로 스위스증권거래소(SIX)에서 상장이 폐지됐다.프랑스 선사인 CMA CGM이 이 회사 전체 지분의 97.89%를 보유한데 따른 것이다. 주식 인도를 하지 않은 지분에 대해선 주당 30스위스프랑에서 인도를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CMA CGM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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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0.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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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판알피나는 향후 1년 6개월 안에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통합이후에도 육상운송부문을 강화하기 위해해 대형 인수합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DSV판알피나 신임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한 토마스 플렌보그(Thomas Plenborg)는 지난 7일 향후 경영방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임 회장의 경영방침을 그대로 이어받아, 향후 경영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앞으로 1년 6개월 안에 경영진이 판알피나와 합병에 따른 조직정비를 완전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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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10.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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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프레이트(UFL)가 포워더로는 처음으로 홍콩민항국(CAD)로부터 ‘항공화물 검사시설 인증(RACSF)’을 취득했다.홍콩 정부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공항 밖 시설(off-airport)에 항공화물 검사 운영 인증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같은 방침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기준인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모든 항공화물에 대한 보안 검사실시라는 인증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홍콩국제공항의 항공화물 급증에 따라 ‘공항 밖 시설’에서 통관검사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유프레이트는 2년 전부터 자체 X-레이기 설치를 통한 통관 검사 프로세스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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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09.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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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8월까지 중국에서 유럽행 화물열차는 총 2,845차례를 운행했으며, 총 운송 컨테이너도 25만 개에 달했다. 또 유럽에서 중국향 컨테이너 철도 열차도 2,421차례를 운행했으며, 운송 컨테이너는 21만 개에 달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최근 중국국가철도그룹(CSR)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중국과 유럽 간 철도운송은 해상운송에 비해 3배 빠르고, 물류비는 항공운송의 20%에 불과하다. 이같은 장점으로 최근들어 국제 물류부분에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으로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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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09.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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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이 9월 1일부터 일본발 유럽향 복합운송 서비스인 ‘NEX OCEAN-SOLUTION CHINA LAND BRIDGE’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일본에서 중국 샤먼(厦門)을 경유해 폴란드와 독일 함부르크·두이스부르크까지 연결하는 해상·철도(SEA & RAIL) 복합운송 서비스다.일본 주요 항만(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고베, 모지)에서 중국 샤먼까지 해상운송을 통해 이뤄진다. 전체적인 트랜짓타임은 23~25일로 해상운송(약 40일)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또 기존 일본에서 중국 다롄(大連)를 경유한 복합운송에 비해서도 트랜짓타임이 1주일 짧고, 물류비도 약 40% 정도 절감이 된다.중국 샤먼에선 매주 수·토요일 정기 열차가 편성돼 운항된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09.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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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지난 4일 룩셈부르크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물류센터는 스위스 운동화 업체인 ‘온 런닝’의 물류허브로 전자상거래 등 물류 전체를 담당하게 된다. 최근 퀴네앤드나겔은 온 러닝과 10년 간 물류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본격적인 운영은 내년 말부터 하게 된다. 전체 창고면적은 2만 ㎡ 규모로 필요할 경우 3만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09.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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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센로지스틱스의 헝가리 법인이 최근 슬로베니아 코퍼지점을 설립했다. 일본계 물류기업이 슬로베니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슬로베니아 코퍼항(港)은 아드리아해 북부 최대 컨테이너 취급 항만으로 최근 10년 간 물동량이 2.8배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유센의 전세계 네트워크는 46개 국가로 늘어나게 됐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08.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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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ESCO와 러시아 철도의 물류 자회사인 ‘RZD 로지스틱스’가 제휴를 통해 부산과 폴란드 간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부산항과 블라디보스톡은 FESCO가 해상운송을 한 다음, RZD로지스틱스가 브레스트(Brest)역에서 폴란드 ‘브르젝 돌니(Brzeg Dolny)’역까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을 통해 운송하게 된다. 이 컨테이너는 다시 브로츠와프(Wrocƚaw)까지 트럭으로 운송됐다. 총 운송기간은 21일로 해상의 절반정도에 불과하다.첫 운송은 지난 6월 25일 부산항에서 시작됐으며, 첫 운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이 선사는 밝혔다.한편 FESCO와 RZD로지스틱스는 지난 5월 말 일본 요코하마에서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폴란드까지 화학제품을 시험운송을 성공리에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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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9.07.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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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물 운송 전문업체인 네덜란드 ‘마모에트(Mammoet)’가 최근 영국의 경쟁업체인 ‘ALE’를 합병했다. 양사는 모두 석유화학, 재생 가능 에너지, 전력, 토목·건축, 오프쇼어 석유 굴착 등 중량물 전문 수송업체이다.양사 간 합병은 관련 국가로부터 승인을 전제로 하고 있다. 관련 당국의 인가 전까지는 별도로 운영된다. 이번 합병의 주간사는 ING가 맡았으며, 구체적인 인수금액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07.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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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인수·합병의 빠른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최대 부폐성 화물 전문 포워더인 ‘월드와이드 페리셔블 캐나다(WWP)’를 합병했다. 이 회사는 캐나다 최대 해산물·참치 수출 포워더이기도 하다.199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할리팩스에 본사를 두고 연간 1만 7,000t의 부폐성 화물을 항공 운송하고 있다.퀴네앤드나겔은 또 오스트리아의 물류 기업인 욥스틀(Jobstl)그룹을 합병했다. 총 종자사자 180명, 연간 55만 건 이상을 운송하고 있다. 또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 등 동유럽을 중심으로 약 2만 ㎡이상의 물류시설도 운영 중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07.25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