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통운(NEC)이 지난 19일부터 유럽에서 중국 타이창(太倉)을 경유해 일본까지 ‘철도·해상(Rail & Sea)’ 복합운송 서비스(명칭 : NEX Ocean Soluton China Land Bridge EJ(Europe·Japan))를 본격 시작했다.유럽에서 일본까지 26~28일만에 수송이 가능하다. 해상운송이 약 40일인데 비해 경쟁력이 있다. 유럽 독일(함부르크, 뒤이스부르크)과 폴란드에서 중국 시안(西安)까지 철도로 운송하고, 타이창항(港)에서 일본 주요 항만(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고베)까지 해상운송하게 된다.또 이 회사는 기존 유럽발 중국 다롄을 경유한 서비스에 비해서도 트랜짓타임을 1주일 이상 단축하게 된다. 물류비도 기존보다 약 40%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2.21 11:28
-
일본통운(NEC)이 도쿄 인근에 위치한 창고시설에 최첨단 물류기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쇼룸 형태의 물류시설인 ‘NEX-Auto Logistics Facility’을 개설했다. 본격적인 가동은 오는 6월부터이다.이 시설은 총 2,998㎡의 창고면적에서 물류센터 내 작업공정을 세분화해 물류 현장의 효율화와 생력화 등을 실증실험하게 된다. 이같은 실증실험을 위해 최첨단 물류기기도 도입했다.또 어패럴 관련 제품에 대한 입고부터 보관, 피킹, 포장, 출고까지 물류센터 내 운영을 통한 운영의 효율화 실증실험도 하게 된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2.17 11:15
-
미국적 해상 LCL 전문 업체인 ‘뱅가드 로지스틱스 서비스(Vanguard Logistics Services)’가 캐나다 포워더인 ‘LCL 내비게이션’을 합병했다.‘LCL 내비게이션’은 지난 1982년에 설립된 캐나다 상위의 포워더(NVOCC)로 몬트리올과 토론토에 지점을 두고 있다. 뱅가드는 최근 스리랑카에서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에따라 뱅가드의 해외 현지법인은 3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2.17 10:15
-
일본 주요 포워더의 1월 항공화물 실적이 모두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본지가 일본 각 업체들의 발표 자료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일본통운(NEC)은 지난 1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1만 5,046t으로 전년동기 대비 30.9%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13개월 연속 마이너스이다. 수입 항공화물 취급 건수도 3만 5,483건으로 9.9%가 줄었다. 이 역시 4개월 연속 감소이다.긴데츠익스프레스(KWE)도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1만 150t으로 13.3%가 감소했다. 수입 항공화물 취급 건수도 8.7%가 감소한 2만 6,728건으로 집계됐다.유센로지스틱스도 1월 항공화물이 8,154t으로 15.5%가 줄어들면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입 항공화물 취급 건수도 12.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2.12 11:36
-
러시아의 물류기업인 FESCO 트랜스포트가 중국 저지앙성(省) 이우(義烏)에서 몽골을 경유해 모스크바까지 주1편 컨테이너 전용 열차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트랜짓타임은 14일로 해상운송에 비해 3배 빠르다.일반 소비재는 물론 신선품 등 냉동·냉장화물을 월 400~500TEU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의 철도 운송량은 2018년 기준 1만 2,400TEU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1.22 14:55
-
일본 주요 포워더들이 해외에서 연이어 ‘항공우주산업 품질관리 시스템 규격(AS9120)’을 취득하고 있다. 국내 포워더들도 이에따른 경쟁력 확보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유센로지스틱스 싱가포르 법인이 최근 이 규정을 취득했다. ‘AS9120’은 국제품질관리 시스템 규격 ‘ISO9001’에 항공·우주·방위산업 특유의 요구 사항을 추가한 것이다. 유센은 작년 4월 미국 시애틀지점이 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일본 니시데츠(NNR) 말레이시아 법인도 작년 12월 이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하지만 아직 국내 포워더가 이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1.22 10:06
-
일본통운(NEC)은 이탈리아 3개 법인을 1월 1일자로 ‘이탈리아 일본통운’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이탈리아 법인은 그간 이탈리아 일본통운을 비롯해 프랑코바고(Franco Vago), TRACONF가 각각 운영돼 왔다.일본통운은 지난 2013년 고급 패션 브랜드 전문 취급 포워더인 ‘프랑코바고’를 합병했다. 또 2018년 고급 패션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창고보관·배송 서비스 전문업체인 ‘TRACONF’를 인수한 바 있다.이번 이탈리아 3개 법인에 대한 경영통합을 통해 일본통운은 영업과 운영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패션 물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이탈리아 일본통운은 앞으로 전세계 네트워크와 연계한 패션산업에 대한 입지를 보다 강화할 것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1.20 10:07
-
작년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사상 유례없는 실적 하락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는 작년 12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5%가 감소한 1만 1,759t, 수입 통관 건수도 7.4%가 줄어든 2만 7,331건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니시데츠(NNR)도 12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16.6% 감소한 4,209t으로 나타났다. 한큐한신익스프레스도 전년동기 대비 42%가 감소한 3,818t으로 나타났다. 수출 항공화물 취급 건수도 16%가 감소한 1만 1,993건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수출은 중량은 12개월, 건수도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나타냈다.한편 전일본공수(ANA)는 작년 11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전년동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1.13 14:48
-
네덜란드 중량물·플랜트 전문 수송업체인 마모에트(Mammoet)가 지난 8일 영국의 ALE사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인수 이후 브랜드는 마모에트로 통합됐다. 마모에트는 석유화학, 재생 가능 에너지, 전력, 토목·건축, 석유 굴착 등에서 세계 최대 중량물 전문 업체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 세계 14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게 됐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1.13 11:22
-
미국에 본사를 둔 SEKO로지스틱스가 뉴욕이 본사인 포워더이자 전자상거래 물동량 전문 취급 업체인 ‘에어 시티(Air-City)’를 합병했다. 지금까지 SEKO의 가장 큰 합병이기도 하다.이번 합병을 계기로 SEKO는 미국발 중국향 전자 상거래 물동량에 대한 입지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에어 시티의 뉴욕공항(JFK) 인근에 위치한 주요 시설들이 전자상거래 물동량 핸들링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에어 시티’는 지난 1984년에 설립됐으며, 뉴욕을 본사로 15개 해외 지사를 운영 중이다. 현재 종사자는 약 400명. 지난 1994년 중국 정부가 공인한 최초의 국제 복합운송주선업체이기도 하다.SEKO는 작년 초 ‘굿십 인터내셔널(GoodShip International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01.09 11:09
-
일본 히타치물류의 자회사이자 터키와 유럽 간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마스 로지스틱스(Mars Logistics)’가 최근 유럽 역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마스 로지스틱스 유럽(Mars Logistics Europe)’을 설립했다.이 회사는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유럽 역내에 대한 트럭킹 운송(FTL, LTL)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2.31 16:40
-
일본통운은 지난 11일 인도의 ‘퓨처 서플라이 체인 솔루선(Future Supply Chain Solutions)’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일본통운은 FSC사 주식 22%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제휴에 들어가게 된다. 양사는 이같은 제휴를 통해 인도 최대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FSC사는 지난 2006년 3월에 설립된 인도 제3자물류(3PL) 서비스 업체다. 인도에서 물류센터 운영은 물론 운송·유통시스템 구축, 온도관리 물류, 라스트마일 배송 등 물류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30일 기준으로 인도에 90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물류센터의 전체 면적은 77만 ㎡에 달한다.일본통운은 FSC와 제휴를 통해 인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2.16 10:25
-
세바로지스틱스가 세계적인 욕실 용품업체인 ‘아이디얼 스탠더드(Ideal Standard)’와 중부 유럽과 북유럽 13개국에 대해 물류관리 계약을 체결했다.세바는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연간 최대 15만 팔레트의 물류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물류센터는 총 1만 7,375㎡ 규모다.제조공장에서 물류센터로 배송은 물론 폴란드를 비롯해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등 13개국에 대한 최종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또 물류센터에는 세바의 자체 창고물류관리 시스템인 ‘WMS 매트릭스’를 도입한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2.09 10:52
-
CMA CGM이 세바로지스틱스의 체질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20억 달러의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이같은 자금조달을 통해 세바의 부채비율을 낮추게 된다. 순채무를 현재보다 9억 달러 이상 감소시킨다는 방침.선박 매각과 재임차(Lease-Back)를 통해 8억 6,000만 달러, 보유 터미널 지분 매각으로 9억 6,800만 달러, 인도 로지스틱스·허브 주식 50% 매각으로 9,300만 달러, 세바로지스틱스 채권의 증권 전환으로 1억 달러를 각각 조달할 예정이다.세바로지스틱스는 최근 본사를 마르세이유로 이전했다. 이에대해 CMA CGM은 “세바 통합에 따른 전략적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본격절인 시너지효과를 통한 재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1.29 13:45
-
판알피나를 합병한 DSV의 추가 인수·합병에 대한 ‘잰걸음’이 본격화됐다. 이미 대상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기업은 DB쉥커를 비롯해 헬만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 닥서, 머스크라인의 자회사인 담코, 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 등이다. 이름만 들어도 단연 세계 상위 랭킹 포워더들이다.독일의 투자은행인 ‘바렌베르그(Berenberg)’가 지난달 이같은 소문의 불을 지폈다. 이 투자은행은 “판알피나 합병이후 DSV는 추가적인 동력 확보를 위해 현재 구체인 합병 대상 포워더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취임한 토마스 플렌보그 회장도 “판알피나 통합이후 내륙운송 강화를 위해 추가 합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현재까지 DSV의 합병 대상기업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2.02 09:00
-
볼로레로지스틱스(재팬)이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하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의약품 취급 프로그램인 ‘CEIV 파마’ 인증을 취득했다.이 회사는 지난 3월에 오사카공항에서도 이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따라 일본 3개 공항에서 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유럽에선 파리를 비롯해 브뤼셀, 프랑크푸르트, 리스본에서도 이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싱가포르, 중국에서도 볼로레는 이 인증을 획득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1.28 17:24
-
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는 지난 상반기 회기년도(4~9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8%가 감소한 2,715억 9,900만 엔,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87억 5,900만 엔, 경상이익도 37.3%가 감소한 65억 8,100만 엔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항공화물 수출은 9.6%가 줄어든 27만 3,000t, 수입 건수도 9% 감소한 61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 해상 수출 물동량은 5.9% 감소한 32만 9,000TEU, 수입 건수도 4.4% 감소한 14만 건으로 집계됐다.한편 지난 2015년에 합병한 ‘APL로지스틱’의 판매 관리비 감소 등으로 이익이 16억 1,300만 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작년 같은기간 2억 3,200만 엔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1.13 15:34
-
유센로지스틱스 헝가리 법인인 유센로지스틱스(헝가리)가 29일 슬로베니아 코퍼항에 지점을 개설했다. 일본 물류기업이 슬로베니아에 지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유센은 코퍼항을 중부와 동부 유럽의 게이트웨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세계 자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코퍼항을 연계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0.30 10:29
-
지난 9월 일본 포워더들의 수출 항공화물이 7만 6,347t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항공화물 수출 건수도 23만 182건으로 10.13%가 감소했다.일본항공화물협회(JAFA)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미주(TC-1)가 1만 5,078t으로 27.3%, 유럽·중동·아프리카(TC-2)는 1만 2,991t으로 29.4%, 아시아·오세아니아(TC-3) 역시 4만 8,277t으로 21.1%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취급 건수도 TC-1이 14.9%가 감소한 3만 7,231건, TC-2도 10.8%가 감소한 3만 1,753건, TC-3 역시 8.8%가 감소한 16만 1,198건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일본 포워더들의 지난 9월 수입 항공화물은 7.7%가 증가한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0.23 09:59
-
러시아 FESCO가 최근 중국 충칭(重慶)에서 몽골을 경유해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완성차를 철도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충칭에서 몽골 자치구인 얼리안(Erlian), 자민우드(Zamyn-Uud), 러시아 나우시키(Naushki)를 경유해 모스크바까지 원송했다. 첫 운항에는 완성차 150대를 40피트 컨테이너 50개에 적재해 17일 만에 운송을 완료했다. 해상운송보다 트랜짓타임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한편 FESCO는 앞으로 충칭에서 매월 2~4항차로 서비스를 안정화해 월 약 200~400TEU를 수송할 계획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19.10.2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