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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230만 7,918TEU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지난 9월보다도 4.7% 늘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0월에 비해서도 11.4% 증가했다.‘데카르트 데이터마인(Descartes Datamyne)’이 미국 세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통계다. 항만별로는 로스앤젤레스(LA)는 4.3% 감소했다. 하지만 2위인 뉴욕/뉴저지(NY/NJ)는 전월대비 13.1%나 증가했다. 3위인 롱비치(LB)는 3.3% 감소, 8위인 오클랜드도 1% 줄었다. 지역별 물동량 점유율은 동안·갈프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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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업체 HHLA(Hamburger Hafen und Logistik) 이사회가 MSC의 인수 제안에 대해 HHLA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인수 제안 수락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사회는 인수 제안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주당 16.75유로를 적절 가격으로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MSC 소렌 토프트(Soren Toft) 대표는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함부르크에서 연간 최소 100만 TEU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MSC는 지분 매입이 성사되면 HHLA의 2대 주주가 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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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사장 : 김광수) 조정수 물류운영실장이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운신문이 주관, 해양수산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운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항만 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ㆍ단체 및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이밖에 이번 시상식에서는 포스코플로우를 비롯해 CJ대한통운, HMM, 부산항운노동조합 등 4명의 유수 기업ㆍ단체 관계자가 항만하역 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해수부 장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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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16일부터 아시아에서 남미 동안(東岸)항로에 대해 성수기 부가료(PSS)를 징수한다.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발을 대상으로 컨테이너당 300달러를 적용한다.또 MSC는 12월 3일부터 남아공 항만에 대해 체화료(CGS)를 징수한다. B/L 날짜 기준으로 TEU당 210달러를 부과한다. 이번 징수에서 동서 아프리카는 제외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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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는 지난 3분기 매출이 35억 4,9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후 손익은 1억 8,700만 달러로 전년동기 55억 2,100만 달러보다 97%나 줄었다.2~3분기 전체 매출은 60% 감소한 73억 1,400만 달러, 세후 손익도 94% 감소한 7억 달러로 집계됐다.2023년 전망에 대해선 매출이 전년대비 51% 감소한 144억 7,100만 달러, 세후 손익도 94% 줄어든 85억 1,000만 달러로 예상했다.이 선사는 올해 해운시황은 신조선 공급 증가로 급격한 운임 상승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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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불황의 파고를 세계 2위 선사인 머스크도 힘들어 하고 있다.이 선사는 지난 3분기 2억 7,000만 달러(약 3,54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4분기에도 적자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내년까지 직원 3,5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올 초 머스크그룹의 전체 종사자는 11만 명이었다. 올들어 현재까지 약 6,500명을 감원했다. 올 연말까지 2,500명, 내년에도 1,000명을 각각 줄인다는 목표다. 이는 세계 전체 종사자의 약 9%에 달한다.이같은 감원을 통해 올해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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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오는 15일부터 인도 북서안에서 중남미 동안·카르브해항로(콜롬비아 제외) 대해 초과중량 부가료(OWS)를 부과한다. 푸에르토리코, 베네주엘라, 파나마는 12월 1일부터 적용한다. 드라이 화물 기준으로 컨테이너당 20t을 초과할 경우 TEU당 50달러를 부과한다.이 선사는 또 지난 1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출입 화물에 대해 THC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드라이·리퍼·장척(OOG) 화물에 대해 TEU당 99달러, FEU당 151달러, 45피트는 253달러를 각각 부과한다. 하지만 미국, 중남미항로 화물은 12월 1일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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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사인 CMA CGM은 세네갈 다카에 대해 성수기 부가료(PSS)를 부과한다.11월 13일부터 부과하며, 북미·남미 출발 컨테이너는 12월 5일부터 부과한다. 대상 지역은 북유럽, 지중해, 북 아프리카, 북미, 나미, 중동, 인도 대륙 출발 화물이다. 드라이 화물에 대해서만 컨테이너당 210달러(200유로)를 부과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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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는 12월 1일부터 미국 철도 램프에서 아시아 지역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시카고를 비롯해 콜롬버스, 캔사스시티에서 동북아·동남아항로에 대해 각각 적용된다. 인상 폭은 드라이 컨테이너 기준 TEU당 50달러, FEU당 100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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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회장 : 우오현)이 육상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에서 7일까지 승선교육 및 국제화체험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직원11명을 대상으로 광양항에서 회사 선박인 SM 얀티안 호에 탑승하여 중국 칭다오에서 하선하는 승선교육 및 국제화교육체험과정을 진행한다.승선 중에는 화물의 선적/양하 프로세스, 선체 구조 및 기자재 이용법 등 선사 직원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현장 지식을 습득하고, 칭다오지점 방문, 칭다오항 견학 등 국제화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계획된 총4회의 승선교육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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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비전자 기록물 및 시청각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11월부터 중요 기록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2004년 1월 공사 창립 이후 생산한 각종 기록물 가운데 활용도와 증빙 가치가 높은 중요 기록물들을 순차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이달 중에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기록물 약 100권(2만 면)과 사진 23,000여 장을 전산화해 기록관리 시스템에 등록하고, 이후에 계속 기록물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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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회장 :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엘엔지의 LNG 벙커링 선박 ‘FUELNG VENOSA’호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의 GSP(Green Ship Programme)으로 부터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았다.GSP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이 친환경 해상운송을 장려를 위해 2011년에 공표한 MSGI(Maritime Singapore Green Initiative)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한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 운용사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이번 GSP 수상에는 글로벌 선사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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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항만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및 항만 안전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2개월 간 부산항의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 인수도증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인수도증은 각 터미널의 컨테이너 차량 출입 게이트에서 종이 형태로 발급되고 있어 각종 불편함과 비효율, 환경 문제 등을 야기하고 있다.전자 인수도증은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으며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공사는 시범운영 기간에 미비점을 보완 후 내년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0.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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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운영중인 터미널을 기존 자성대부두에서 감만부두로 이전하는 허치슨터미널이 10월 26일 부터 고객 선사의 공컨테이너 이전 작업을 시작했다. 이 터미널은 같은 달 20일 감만부두 운영건물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터미널 이전 시작을 알린 바 있다.허치슨은 기존 고객 선사에 대한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터미널로 물량과 하역장비 등을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컨테이너크레인 등 대규모 하역장비의 이설(해체→이동→재조립)을 위한 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 신규부두(신감만 및 감만부두 1번 선석)로 옮겨갈 주요 하역장비는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0.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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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 : 김경배)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국내 상장사 98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2020년부터 4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 중 환경 분야와 사회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특히 환경분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그동안 HMM이 글로벌 수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0.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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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기준 세계 평균 컨테이너 운임은 1,342달러/FEU로 전년동기 대비 57% 떨어졌다. 전주대비로도 2%가 떨어져 다소 조정기를 맞고 있다.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인 1,420달러보다는 6%가 높다. 올들어 10월 26일까지 평균 운임도 1,711달러/FEU로 최근 10년 평균 운임 2,676달러보다는 965달러가 낮다. 최근 10년 평균 운임에는 팬데믹 기간인 2020년~2022년은 제외했다.상하이 - 로스앤젤레스항로와 상하이 - 뉴욕항로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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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얼라이언스(TA, HMM, 하팍로이드, ONE, 양밍라인)는 11월 중순부터 아시아에서 미국 동안항로 서비스를 개편한다.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한 개편으로 ‘EC4’ 서비스는 11월 셋째주부터 일시적으로 휴지한다. 또 ‘EC1’에서 샤먼, ‘EC2’에서 옌티엔, ‘EC5’ 서향항로에서 찰스톤과 뉴욕을 추가로 기항한다. 3개 루프에 대한 기항지는 다음과 같다.▶ EC1 : 카오슝, 샤먼, 옌티엔, 상하이(양산), 닝보, 부산, 만자닐로(멕시코), 뉴욕, 노포크, 찰스톤, 사바나, 만자닐로, 로드만(Rodman), 카오슝.▶ EC2 :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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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11월 15일(적재일 기준)부터 중동 걸프에서 유럽·지중해항로 드라이화물에 대해 초과중량 부가료(OWS)를 징수한다. 20피트 드라이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14t을 초과할 경우 50달러를 부과한다. 중동 걸프지역에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폴란드, 발틱해, 지중해, 아드리아해, 북아프리카·모로코향 화물에 대해 부과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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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은 지난 3분기 화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2.8%가 떨어진 5억 9,090만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항공사의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92억 달러로 나타났다.IAG도 3분기 화물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하락한 2억 7,8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 항공사의 전체 매출은 18% 증가한 91억 달러로 나타났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0.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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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을 겪으며 엄청난 성장세를 지속했던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 성장세가 지난해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로이드리스트’가 발표반 ‘세계 100대 컨테이너 항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0대 항만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6억 8,580만 TEU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전세계 컨테이너 항만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0대 컨테이너 항만의 지역별 실적만을 살펴봤을 때 중국이 포함된 동아시아지역 항만들의 지난해 물동량은 2억 8,970만 5,000TEU로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0.27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