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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의 11월 넷째 주 기준 철도수송 물동량이 전년대비 0.8%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복합운송 물동량 증가율은 11.5%로 나타났다. 이 기간 미국철도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철도를 통한 교통량은 203만 6,889량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따르면 석탄이 4만 9,251량으로 16.9% 감소했다. 석유 및 관련제품은 1만 227량으로 19.9% 감소했다. 한편 캐나다 철도는 같은 기간 8만 1,713량으로 15.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터모달 물동량은 7만 4,960량으로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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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0.1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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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워더들이 시베리아 횡단 철도(TSR), 중국 횡단 철도(TCR)을 이용한 유럽에 대한 해상·철도 복합 운송 서비스를 연이어 개척하고 있다. 국내 포워더들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한큐한신익스프레스는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폴란드까지 TSR을 이용한 정기 혼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일단 일본 도쿄, 나고야, 고베의 각 CFS에서 화물을 접수해 도야마까지 육상 운송한다. 도야마에서 블라디보톡까지는 컨테이너을 통해 해상운송하게 된다. 블라디보스톡에서 폴란드까지는 TSR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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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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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의 싱가포르 법인이 최근 ‘의료기기 물류에 대한 품질기준 인증(GDPMDS : Good Distribution Practice for Medical Devices)’를 취득했다.이번 인증은 KWE 싱가포르 법인이 운영하는 창이국제공항 내 창고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인증으로 KWE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물류 표준화 제정은 물론 싱가포르 발착 항공운송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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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12.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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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워더인 닛신(日新)이 최근 시노트랜스 일본법인과 공동으로 일본에서 중국 우한(武漢)을 경유한 유럽향 복합운송(Sea & Rail)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시험운송에는 40피트 1개를 나고야(名古屋)항에서 본선에 적재돼 우한까지 해상 운송됐다. 우한에서 다시 블록트레인 열차를 통해 12월 23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트랜짓타임은 26일로 예상하고 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0.11.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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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라인이 아시아발 유럽행 해상·철도 복합운송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주간 공급력을 두 배로 확대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송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선사는 설명했다.대상 서비스는 ‘AE19’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주요 항만에서 집화한 화물을 철도를 이용해 북유럽(핀란드, 폴란드, 독일, 스칸디나비아)으로 운송하는 상품이다. 일반 드라이 화물은 물론 냉동·냉장, 위험물 등 대부분 화물을 동서항로에 서비스하고 있다.이같은 서비스로 머스크는 일부 유럽항만에서 발생하는 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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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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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 판알피나가 일본 미쯔이소코그룹으로부터 ‘프라임카고’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에는 프라임카고의 덴마크, 폴란드, 중국 지사가 포함됐다.프라임카고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워더이다. 특히 전자상거래와 패션 소매부문에서 특화된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프라임카고의 특화된 고객들은 DSV 판알피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또 프라임카고는 전자상거래부문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전자상거래를 위한 최첨단 자동화된 창고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노하우와 기존 DSV 판알피나 시설을 융합한 시너지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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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10.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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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이 해상 포워딩(NVOCC)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NVOCC 센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일단 이 센터를 본사 해외사업본부 글로벌포워딩 기획부서에 설치해 운영한다. 내년에는 이 사업부서를 싱가포르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이 센터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있는 NVOCC 비즈니스 개발, 해외 각지에서 전개하고 있는 로지스틱스 비즈니스와 연계, 고객 서비스 최적화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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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10.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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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가 지난 12일부터 중국과 유럽을 트럭킹으로 연결하는 ‘DSV 실크웨이 익스프레스’를 본격 시작했다.문전(門前) 서비스 형태로 트랜짓타임은 14~18일이다. 저렴한 물류비로 해상운송보다 빠른 트랜짓타임을 제공하게 된다.최근 코로나19이후 항공 스페이스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항공운송 대체 수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과 중부 유럽 간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풀이된다.또 화물 접수를 매일 받기 때문에 마감시간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GPS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추적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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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10.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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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사(船社)가 항공사(航空社)의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하게 됐다.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가 최근 태국에서 일본까지 항공기에 대한 프로그램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선사가 필요에 따라 항공기를 임차해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의미다. 세계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물론 머스크의 자회사인 담코와 협력을 통해 이같은 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 그야말로 ‘맞춤형 전세편 서비스’이다. 화주는 타이어 제조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서비스 창출에 대해 머스크는 “시급하고, 고부가치 선적 건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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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10.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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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아시아와 유럽 간 해상·철도운송 서비스인 ‘AE19’ 서비스를 9월부터 주간 정요일 서비스로 격상했다.이 서비스는 작년 8월부터 서향(西向) 서비스부터 시작했다. 올 3월부터 유럽에서 아시아향 동향(東向)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수요가 많지 않아 그간 격주 서비스로 이뤄졌었다.부산 등에서 아시아지역에서 시랜드가 나호드카까지 해상 운송한다. 나호드카에서 세잍트 페테르부르크까지 트랜짓타임은 11일이다.세인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그단스크, 독일 브레멘하벤 등으로 근해운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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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09.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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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최근 베트남 남부 비엔호아(Bien Hoa)에 다중 사용자 전용 계약물류 창고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 창고는 1만 ㎡ 규모로 호찌민의 북동쪽에 위치해 캇라이(Cat Lai)항만과 탄손낫국제공항에 인접해 있다. 이에따라 호찌민은 물론 베트남 동부에 대한 연결 거점을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이 회사의 베트남 법인은 최근 2년 동안 포워딩과 계약물류부문에서 두 배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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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08.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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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항만 운영사이자 두바이에 본사를 둔 DP월드가 국내 유니코로지스틱스(대표 : 박형주) 지분 60%를 인수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수금액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이에따라 DP월드는 간접적으로 국내 포워딩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구체적인 인수과정을 거처 올해 안으로 완전하게 인수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한편 2002년에 설립된 유니코로지스틱스는 현재 20개국·25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 회사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중국횡단철도(TCR) 서비스에 강점을 갖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은 3,620억 원으로 전년대비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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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07.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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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을 거치지 않고 중국에서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로 가는 새로운 복합운송 루트가 열렸다. 우즈베키스탄 투자무역부에 따르면 신규 루트는 중국 란저우,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스, 에르케쉬탐 항구, 키르기스스탄 제2의 도시인 오시를 거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까지 이어진다.지난 6월 5일 전자제품을 실은 첫 블록트레인이 란저우를 출발했다. 25개 컨테이너에 실린 화물의 중량은 230t(260만 달러) 규모다. 이 화물들은 카스-에르케쉬탐-오시 구간은 차량을 이용하며, 란저우-카스, 오시-타슈켄트 구간은 기차로 이동했다.타슈켄트에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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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2020.07.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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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대표이사 : 한재동)는 현대종합상사가 투르크메니스탄 교통부에 수출하는 에어로시티 버스 400대의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까지 운송은 한국에서 출발하여 지중해와 카스피해를 거쳐 내륙운송으로 이어지는 복합운송(Multimodal)으로 진행되며 수행 과정에서 상당한 물류 노하우가 필요한 프로젝트이다. 해당 계약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26일 군산에서 출항식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CIS지역은 폐쇄적이고 보수적 성격이 강한 지역으로 원활한 물류수행을 위해서는 많은 현지 경험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당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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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2020.06.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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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유철도(China Railway)가 6월 8일 일본발 몽골향 해상ㆍ철도 복합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에서 선박을 통해 중국 롄윈강항에 도착한 컨테이너들을 철도를 이용해 몽골까지 운송하는 서비스다.중고차와 건설자재를 적재한 첫 컨테이너 화물열차가 롄윈강의 중국-카자흐 물류협력기지(SKLCB)에서 발차했다. 컨테이너들은 롄윈강에서 북쪽으로 2,000km 떨어진 울란바토르에 도착할 예정이다.컨테이너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롄윈강세관은 통관절차를 간소화한 '녹색통로'를 개설했다. 중국국유철도는 대기시간 최소화로 기존 운송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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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2020.06.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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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사인 CMA CGM의 자회사로 편입된 세바로지스틱스가 아프리카 영토를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세바는 최근 아프리카에 교두보를 확보한 제3자물류 전문 기업인 ‘AMI 월드와이드’를 합병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아프리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물류 전문기업이다. 특히 동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정식적인 합병은 7월 1일부터 이뤄진다. 아프리카 12개국, 1,000명의 직원들이 세바 조직으로 흡수하게 된다.이미 세바는 아프리카에서 이전 CMA CGM가 운영하던 3개의 물류시설을 흡수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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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06.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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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북미지역 철도화물 물동량이 19만 2,494량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철도협회(AAR)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육상-철도 복합운송 물동량은 24만 677대로 전년대비 9.6%의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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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0.06.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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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독일 가전업체인 밀레(Miele)와 이탈리아에서 물류 파트너십 계약을 2년 연장했다.이 회사는 지난 1989년부터 밀레와 물류계약을 체결해 운영해 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세바는 창고물류, 전자상거래 피킹, 반품 물류 등 보다 광범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세바는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백 오피스 기능을 밀레에 제공하게 된다. 이같은 물류 서비스를 위해 이탈리아 북부에 6,000㎡에 달하는 창고를 통해 주문에 실시간으로 대처하게 된다. 취급하는 제품은 대형 가전을 비롯해 소형 가전, 빌트인, 세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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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0.06.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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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철도화물 운송회사 레일카고그룹(RCC)이 6월 3일부터 린츠(오스트리아)-벨스(오스트리아)-뒤스부르크(독일) 간 열차운행을 시작했다. 매주 3회 왕복 운행하는 새로운 열차 서비스다.이 회사는 신규 서비스 며칠전 헝가리 부다페스트-터키 코세코이를 주 1회 운행하는 열차 서비스를 개시했다. 5월 중순에는 터키와 루마니아 간 신규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스탄불과 쿠르티치를 주 1회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복운
이충욱 기자
2020.06.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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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시안을 출발해 유럽으로 향하는 철도화물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철도당국에 따르면 5월 6일 기준 중국발 유럽향 철도화물은 1,000회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보다 78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또한 같은 기간 철도를 통한 수송 중량은 190만 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는 최근 항공화물의 급격한 증가세로 인한 공급 부족 때문으로 분석된다.
복운
엄주현 기자
2020.06.1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