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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세관 당국은 오는 16일부터 양곤공항(RGN)에 도착하는 모든 항공화물에 대해 포장명세서(Packing List) 제출을 의무화한다.이에따라 국내 포워더들은 양곤 도착 화물에 대해 항공화물 선하증권(AWB)과 포장명세서 2부를 제출해야 한다. 포장명세서 제출이 없을 경우 인도지연과 통관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8.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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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 LCL화물 실화주 성실신고’와 ‘포장명세서 심사강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한 포워더, 보세창고, 관세사 등 물류 관계자를 12일 포상했다.포워더부문 수상 업체인 씨케이팬아시아씨에프(대표 : 이장원)는 ‘LCL화물 성실신고대책’에 적극 협조하여 실화주를 명확히 신고하는 등 적재화물목록의 작성책임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보세창고부문은 LCL화물 취급 창고 중 보세화물 관리규정 준수 및 수입검사에 적극 협조하고 거래 화주 및 물류사에게 인천세관 ‘인천항 통관물류 정상화 대책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8.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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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항공화물 시장의 최대 이슈는 '탑재 전 100% 사전 검사제'의 전면적 실시다. 그간 철저한 준비과정이 있었지만 당분간 항공화물 물류의 차질이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대부분 항공사들이 화물검사 부가료를 kg당 0.1달러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업무 서류 프로세스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질적인 항공물류 과정에서 100% 사전 검사 확신을 누구도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ULD상태로 터미널 반입의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 만약 사고로 이어질 경우 상단한 논란이 예상된다.국제민간항공기구(ICA
정책
엄주현 기자
2021.08.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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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8개 선사를 대상으로 혼잡 할증료 등 부가료에 대해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8개 선사에는 우리나라 선사인 HMM과 SM라인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CMA CGM을 비롯해 하팍로이드, 맷슨(Matson), MSC, OOCL, ZIM라인 등이다.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는 최근 8개 선사에 대해 관련 자료를 8월 13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선사들의 답변을 기초로 향후 FMC는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미국 정부의 이같은 조사에 대해 MSC 등 일부 선사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8.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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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 한진, CJ대한통운, 로지스밸리SLK, 로지스밸리천마, 하나로TNS 등 6개 기업의 물류시설이 국내 첫 번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됐다.국토교통부는 이들 6개 물류시설을 처음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인증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국토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인증등급은 시설의 첨단‧자동화 정도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했으며, 특히 택배터미널은 노동 강도가 높은 분류작업을 대체하는 자동화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또, 화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8.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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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부터 유럽은 22유로 이하 물품에 대해 부가세 면세기준을 폐지했다. 이에따라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부가가치세를 수입시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또 화물에 보안 관련 위험 및 테러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ICS2(Import Control System2)’를 도입해 적재 전 발송인, 수취인, 물품정보 등의 정확한 사전적하목록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ICS2’는 유럽연합(EU)으로 배송하는 항공 특송 및 항공 우편 화물에 대해 수출 국가를 떠나기 전(적재 전) 화물 정보를 EU 세관에 전송하는 전자 보안신고 관리시스템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7.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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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해상운임이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태국 정부는 최근 국영 선사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 운항에 나선다. 주체는 태국 항만청(PAT)가 담당한다. PAT는 라엠차방과 방콕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도 운영하고 있다.태국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외국적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국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진해운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아쉬운 대목이다.지난 1940년 태국 정부는 ‘타이 마리타임 내비게이션(Thai Ma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7.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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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인천공항에 쿨카고센터(CCC)가 본격 운영된다. 신선화물 환적 창고로 전체 면적은 1만 8,067㎡(야적 1만 5,554㎡, 냉장‧냉동 1,872㎡)이다.인천공항 환적화물 비중은 전체 화물의 41%로, 여객기 밸리에 실린 바이오 의약품·화훼·킹크랩 등 신선 화물 환적 수요는 많았다. 하지만 신선도 유지 전용시설 부재로 환적 화물 유치에 애로가 컸다. 지금까지 신선 화물을 환적하려면 냉장·냉동시설이 있는 화물 터미널로 옮겨 보관한 뒤 다시 계류장으로 왕복 6km를 이동시켜 여객기에 실어야 했다.이러한 이동 동선은 물류가 지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7.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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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출 중소기업을 8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이에 앞서 중기부는 지난 7일 물류애로 관련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물류애로 완화를 위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에 109억 원 규모의 추가 경정예산이 편성돼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최근 해상·항공 운임 등 수출운임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선박 부족 현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7.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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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선사들이 친환경 선박 발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국적 선사들에 대한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하루빨리 이뤄져야할 것으로 지적된다.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는 최근 친환경 선박으로 메탄올을 주 연료로 사용한 컨테이너선을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했다.2,100TEU급으로 오는 2023년에 인도받게 된다. 이 컨테이너선은 머스크의 자회사인 시랜드가 발틱항로에 투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메탄올 추진기관은 머스크와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테이너선은 길이 172m로 메탄올과 저유황 연료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7.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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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 대란이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가 임시선박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물류환경에 대한 지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1일 화주·선사·물류업계 등과 함께 상생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선․화주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선화주 관계자와 물류업체, 무역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화주·물류업계에서는 물동량 성수기를 대비한 선복량 확대, 해운 운임 급등에 따른 운임 지원 확대, 추가 선박 투입 계획 및 물량 등을 예측할
정책
엄주현 기자
2021.07.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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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지난 16일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했다고 밝혔다.운항증명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후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일종의 안전면허이다.이번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운항증명 기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작사(보잉) 공장 폐쇄 등으로 항공기 도입 일정이 당초 작년 7월에서 지난 4월2로 지연되는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다른 항공사에 비해 다소 많이 소요됐다.에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7.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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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특송화물을 이용해 해외 유명 상표의 고가 핸드백‧지갑 등 4,000여 점(시가 38억 원)을 밀수입한 후, 사회관계망(SNS)과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한 업자 2명을 적발해 검찰에 관세법 위반으로 불구속 고발했다.이들은 201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유명 상표의 가방‧지갑‧신발‧의류 등을 유럽과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하여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세관의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할 고가 제품을 특송화물로 반입하면서, 친척과 지인 등 다수의 명의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7.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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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물류 정상화와 성실신고를 촉진하기 위한 ‘인천항 LCL 화물 실화주 성실신고’ 추진 100일을 맞아, 컨테이너 27대, B/L 852건을 검사한 결과 납세의무자를 위장 신고한 실화주 432개 사와 이들과 관련된 포워더 29개 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실화주들은 명의 위장 업체 56개를 이용해 납세 의무자를 허위로 신고하면서 수입신고 가격을 최소 1/2에서 최대 1/33까지 저가 신고하고 수량을 축소해 관세를 탈루하거나 밀수입했으며, 일부 업체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반입하기도 했다.또 일부 포워더는 실화주들에게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7.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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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당국은 내년 1월부터 달에스살람항(港)에서 위험물 보관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탄자니아로 위험물을 수입할 경우 추가 보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탄자니아 당국은 ‘IMDG(International Maritime Dangerous Goods)’규정에 따라 분류된 모든 물품은 항구 내에 보관을 금지한다. 이는 항구 내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폭발물이나 기타 금지물품(인화성 고체·가스, 자연 발화하기 쉬운 물질, 물과 접촉할 때 인화성 가스를 방출하는 물질)의 수입 업자는 항만에서 떨어진 대체 저장시설을 갖춰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6.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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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부터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필수품을 제외한 모든 위험물 도로운송이 금지됐다.이에따라 국내 포워더들은 상하이에 위험물을 운송할 경우 사전에 파트너와 협의를 통해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인다.‘상하이 도로교통개발 센터’는 최근 위험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6월 20일부터 7월 2일 23시까지 모든 위험물 운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활에 필수적인 위험물은 중국 교통부가 분류한 42개 생산 안전 위험물로 분류된 것만을 말한다.지난 17일 22시경에 중국 상하이항 4, 5구역에서 위험물로 추정되는 발화사건이 발생됐다. 화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6.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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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중소 기업 가운데 73.4%가 국제물류에서 현재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물류애로로는 ▲ 해운운임 상승(65.4%)이 가장 많았으며 ▲ 항공운임 상승(50.7%) ▲ 선복 부족(33.1%) ▲ 컨테이너 부족(24.7%) ▲ 화물 항공편 부족(17.8%) 순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입 중소기업 5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물류애로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 영업이익 감소(60.5%)가 가장 많았으며 ▲ 제품 가격경쟁력 저하(48.9%) ▲ 운임상승으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6.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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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1년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 중 물류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 24개사, 예비 창업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판로‧마케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지난 4월부터 추진한 공모에는 창업기업 141개사, 예비창업자 66명이 참여하여 높은 경쟁률(7.4:1)을 기록했다.신청 사업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5개 분과, 27명)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성, 역량,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6.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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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세지감이다. 완벽한 갑(甲)의 길을 걸어왔던 화주(貨主)가 선주(船主)를 찾아 갔다.15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HMM과 고려해운 본사를 연이어 방문했다는 소식이다. 아마 역사상 초유의 행보로 기록될 만 하다. 선주가 화주를 찾아 가는 것이 과거의 일반적인 관행이었다.무역협회 수장이 선사를 방문한 까닭은 단 한가지다. 공급력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다. 선사로는 반가운 이야기다. 운임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데 공급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까지 받아야 하는 복(福)을 누리고 있다.이번을 기회로 인식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 ‘물류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6.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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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세관은 7월 1일부터 모든 수입 화물에 대해 사전 화물정보(ACI) 신고제도를 실시한다. 이집트향 화물에 대해선 첫 번째 선적항에서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사전 신고제를 도입하기론 이집트가 처음이다.사전 화물정보 데이터와 문서(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선하증권, 화물목록)은 늦어도 선적항 출발 48시간 전에 세관 시스템에 전송되어야 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06.1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