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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12일부터 극동 아시아와 유럽을 해운·철도 복합운송 서비스인 ‘AE19’를 보다 강화했다. 수에즈 운하사태 등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운송루트가 필요하기 때문.기존 주1편에서 주4편으로 확대하면서 주간 정요일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부산항에서 블라디보스톡이나 보스토치니를 경유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로 유럽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철도로 운송하고, 여기서 다시 해상운송을 통해 핀란드, 독일, 폴란드 등에 운송하게 된다.서비스 강화에 따라 부산과 보스토치니 간 선복도 추가 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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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4.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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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국제물류협회(BIFA)가 협회 교육생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정부 인센티브 지급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이번 정책에 따라 교육생을 채용하는 기업 고용주는 2021년 4월 1 일부터 9월 30일까지 채용하는 신입직원당 3,000파운드를 지급받게 된다. BIFA 교육 및 개발 책임자는 “정부의 이번 정책으로 협회 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향후 더 좋은 교육과정을 통해 잘 훈련받은 전문 인력이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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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1.04.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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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해상·철도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최근 수에즈운하 사태 등으로 해상운송이 절대 운송수단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대체 운송루트를 개척한 셈이다.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보스토치니를 경유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연결하게 된다.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다시 해상 운송을 통해 유럽 주요 허브로 연결하게 된다. 앤트워프를 비롯해 브레머하벤, 로테르담, 르하브르 등을 연결하게 된다.한편 이 선사는 최근 북극해항로를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재천명했다.아시아와 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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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4.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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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은 4월 1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부산항, 인천항을 경유한 중국 다롄에 대한 페리․트럭 복합 일관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주3편 정기적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기존 컨테이너선에 의한 서비스보다 리드타임이 1~3일 단축하게 된다. 오사카와 부산항, 인천항과 다롄항은 페리선을 통해 서비스하게 된다. 부산항과 인천항 간은 내륙 트럭킹 운송을 제공한다.앞으로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오사카에서 다롄까지 트랜짓타임은 최단 3일, 다롄에서 오사카까지는 최단 4일 정도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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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3.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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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블라디보스톡 → 시베리아횡단철도(TSR) → 세이트페테르부르크 → 발틱해 → 앤트워프․로테르담․함부르크’ 간 복합운송 서비스가 열렸다.가장 큰 특징은 기존 유럽항로 서비스에 보다 짧은 리드타임이다.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약 32일, 함부르크와 앤드워프까지는 37일 안에 서비스가 가능하다.러시아 선사인 FESCO는 최근 ‘FESCO 트랜스 발틱 브릿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세이트페테르부르크까지 트랜짓타임(T/T)은 12일이다. 세인트페테르부르크 도착이후 FESCO의 발틱해 서비스를 통해 해상운송하게 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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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3.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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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은 전년동기 대비 28.6%가 증가한 9만 4,946t을 기록했다.일본항공화물협회(JAFA)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주(TC-1)가 73.8%나 증가한 2만 5,017t, 유럽·중동·아프리카(TC-2)가 1.4% 증가한 1만 3,336t, 아시아·오세아니아(TC-3)가 22.2% 증가한 5만 6,593t을 각각 기록했다. 취급 건수는 TC-1이 8.9% 증가한 4만 137건, TC-2는 12.6% 감소한 2만7,671건, TC-3는 2% 감소한 14만 7,332건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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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3.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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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의 급등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운송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머스크라인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SLB)을 통해 영국 휄릭스코우까지 40피트 컨테이너 40개를 운송했다고 밝혔다. 일본발 화물로만 블록트레인(B/T)을 편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요코하마에서 보스트치니까지 해상운송 한 다음, 보스토치니에서 세인트페테르부르크까지 블록트레인을 편성해 운송했다. 세인트페테르부르크에서 휄릭스토우까지는 다시 해상운송했다.일본통운(NEC)도 최근 해상운송 대체 수단으로 중국 수저우(蘇州)에서 베트남 하노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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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3.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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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중국에 본사를 둔 ‘아펙스 인터내셔널’을 인수했다.2001년 설립된 아펙스 인터내셔널은 최근 몇 년동안 아시아권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뤄왔다. 현재 종사자는 1,600명, 연간 매출액은 약 2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작년 항공화물 처리 물동량은 75만 t, 해상 물동량은 약 19만 TEU를 처리했다.이번 인수합병은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처 최종 완료되게 된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수금액과 조건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인수금액이 약 15억 달러~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합병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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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2.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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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알피나를 성공적으로 합병한 DSV가 최근 또다른 인수·합병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영실적 호조에 따라 충분한 실탄(?)을 확보하면서 추가 인수·합병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DSV 판알피나 CEO는 2020년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작년에 DSV는 전자상거래·패션 물류 전문업체인 ‘프라임 카고’와 남아공의 쿠리어 업체인 ‘글로브플라이트(Globeflight)’를 각각 합병한 바 있다. 2019년에 판알피나를 합병하면서 매출 기준 DSV는 세계 5위에 랭크하게 됐다.한편 작년 DSV 판알피나는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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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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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워더인 볼레로그룹이 디지털 프레이트 포워더인 ‘오버시(OVRSEA)’의 전체 주식의 과반수 이상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오버시’는 프랑스에서 지난 2017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다. 국제운송의 견적에서부터 운임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화물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전체적인 디지털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용 고객사는 500개 이상에 달한다.볼레로는 인수이후에도 ‘오버시’의 경영진과 직원들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경영의 독립성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하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볼레로는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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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2.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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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동남아에서 내륙 소량화물(LTL)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트럭킹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에따라 싱가포르에서 중국 상하이까지 7일 만에 서비스가 가능하다. 주2차례 정기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위험물 ‘클래스9’인 리튬이온배터리도 수송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또 중국 선전을 중심으로 하노이, 방콕, 페낭,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모든 내륙운송은 실시간으로 위치추적 서비스를 화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이 회사는 아시아지역에서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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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2.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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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자동차 전용 로로선을 임차해 4,000대의 자동차를 인천항에서 리비아 미수라타(Misurata)항까지 운송한다.모기업인 CMA CGM과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인천항에서 약 4,000대의 차량을 4일 동안 선적을 완료하고 인천항을 출발했다.김도영 한국지사장은 “충분한 사전준비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사한 자동차·타이어 운송 프로젝트에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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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2.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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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스월드와이드가 포워더인 ‘타이거스(Tigers)’를 합병했다.1969년에 설립된 타이거스는 프랑스 우체국(La Poste) 산하인 지오포스트(Geopost)의 자회사로 유럽을 중심으로 10개국, 70개의 지사를 운영 중이다. 32개 배송센터에서 총 935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이번 인수로 자스는 ‘B2C’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옴니채널 물루부문을 크게 강화하게 됐다. 한편 타이거스는 지난 2011년 홍콩에서 포워딩에서 옴니채널 물류까지 아우르는 기술 집약형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한편 자스월드와이드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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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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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터키 메르신(Mersin)에서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컨테이너 전용 열차를 통해 냉동·냉장화물 서비스를 본격화했다.이같은 서비스에 따라 신선 과일 등에 대한 러시아 접근성이 강화됐다. 머스크는 앞으로 동지중해와 중동에서 러시아에 대해 연간 5만 개 이상의 리퍼 컨테이너를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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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2.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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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은 작년 12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35%가 증가한 2만 3,366t으로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항공화물 통관실적은 6.4%가 감소한 3만 3,916건으로 1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한큐한신익스프레스도 12월 수출 항공화물이 29.2% 증가한 4,931t으로 24개월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수입 항공화물 통관실적은 18.7%가 감소한 1만 1,318건으로 1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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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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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중국 진화(金華)와 프랑스 두루즈(Dourges) 간 컨테이너 열차 서비스를 시작했다.중국에서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시, 독일을 경유해 프랑스까지 약 1만 1,000km로 트랜짓타임은 18일에 달한다. 최근 중국발 컨테이너 철도 운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또 프랑스 두루즈에 도착해 환적을 통해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까지 운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첫 편엔 컨테이너 22개을 적재해 운송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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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1.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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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란과 항공대란 속에서 작년 중국횡단철도(TCR)시장이 급속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동안 중국과 유럽 간 철도 컨테이너 물동량은 114만 TEU로 전년동기 대비 56%나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국영철도 그룹이 집계한 것으로 철도 운항 횟수도 1만 2,400편에 달했다.이같은 물동량 증가로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경지역에서 화물 적체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기준 국경에 대기 중인 컨테이너가 7,000개에 달하고 있다. 국경을 통과하는데 평균 대기일수가 42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이 적체 현상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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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1.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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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센로지스틱스는 12일 남미 칠레에 현지 파트너와 합작기업인 ‘유센 로지스틱스 칠레’를 설립했다.유센은 2016년부터 현지 포워더와 파트너 계약을 통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칠레에 합작사 설립으로 유센은 세계 47개국, 550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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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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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해운시황이 활황을 보이면서 포워더가 직접 선박을 일정기간 빌려[定期傭船] 운항해 스페이스[船腹]을 운영하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덴마크 포워더인 DSV는 650TEU급 다목적선 3척을 빌려 작년 12월부터 덴마크와 중국항로에 투입하기 시작했다.또 프랑스 포워더인 지오디스도 1,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빌려 1월 말부터 중국과 유럽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오디스는 460FEU까지 적재 가능한 컨테이너선 1~2척을 장기적으로 빌려 이 항로에 투입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포워더들이 이같이 선박을 직접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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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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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김병진)가 2월 24일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하는 정기총회에서 정부포상(서울시, 부산시), 관련기관 포상(BPA, IPA, YGPA 등) 및 단체장 포상 수여식을 함께 개최한다. 국제물류주선업 발전과 국가 물류산업에 기여한 관계자들은 협회가 제공하는 공적조서를 작성해 1월 22일(금)까지 협회로 송부하면 된다. 송부된 자료는 협회 내부검토 및 이사회 보고와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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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1.01.1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