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C는 12월 10일부터 미국에서 아시아항로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휴스톤, 뉴올리언즈, 모빌, 포트랜드에서 동북아, 동남아항로가 대상이다. 드라이 컨테이너에 대해 TEU당 80달러, FEU당 100달러를 인상한다. 냉동․냉장 화물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14 10:18
-
CMA CGM그룹의 아시아 역내항로 서비스부문인 CNC라인이 신규 항로 3개 노선 서비스를 시작했다.‘BBX7’ 서비스는 싱가포르-방글라데시 서비스로 11월 22일 싱가포르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싱가포르-치타공-싱가포르 순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KJF’ 서비스는 부산을 출발해 일본 주요 항만까지 연결한다. 이 서비스는 11월 18일 부산에서 시작하며 매주 부산,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에 정차한다.또한 ‘TSS’ 서비스는 대만에서 싱가포르까로 11월 13일 지룽에서 출발해 타이중, 가오슝 및 싱가포르 항구 순으로 기항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3 17:46
-
하팍로이드가 세네갈 다카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콩고 마타디로 향하는 모든 항로에 대한 성수기할증운임(PSS)을 부과한다고 밝혔다.북미와 남미 출발편은 11월 8일, 그 외 모든 항로에 대해 11월 22일부터 운임이 부과된다. 항로별 PSS는 다음과 같다.세네갈 및 다르에스살람 도착편은 TEU당 150달러, FEU 및 하이큐빅은 300달러다. 마타디 항로는 TEU(리퍼컨테이너 포함)당 200달러, FEU(리퍼컨테이너 포함)당 400달러가 각각 부과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3 17:00
-
대만 선사인 양밍의 3분기 매출액이 11억 6,000만 달러, 순이익은 9,07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35억 달러,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 9,649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운임 하락 등의 요인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알파라이너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컨테이너선 공급 증가율은 8.4%로 예상된 반면 수요 증가율은 1.4%로 전망된다. 한편 내년 공급 증가율은 9.1%, 수요는 2.2%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3 16:26
-
머스크가 주요 항로에 대한 연말 성수기 할증운임 계획을 밝혔다.부르나이,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티모르발 미주 동안항로에 대해 11월 16일부터 TEU당 300달러의 할증 운임을 부과한다. 베트남발 미주 동안항로 운임은 같은 달 18일부터, 대만발은 12월 3일부터 부과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3 15:43
-
지난 3분기 글로벌 해상 컨테이너 운임의 급격한 하락의 주요 원인이 머스크의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한 공격적인 운임 인하정책에 있다고 홍콩의 시장분석기관인 라이너라이티카(Linerlytica)가 밝혔다.이 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물동량의 급증에 따른 운임 하락으로 머스크의 3분기 순손실 규모는 2,700만 달러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이 분석기관은 머스크는 공급을 확대를 통한 물동량 확보 보다는 요금 인하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유리하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분석했다.하지만 다른 시장 분석기관은 머스크라는 단일 선사의 운임 정책으로 인해 시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3 15:24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 김종덕)은 9일 글로벌 환경단체인 태평양환경재단 및 기후사업재단과 공동으로 '제1회 해운 및 항만 탈탄소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KMI는 지난 5월 3일 태평양환경재단과 글로벌 환경문제에 관한 연구 및 정보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후속 조치 일환이자 새롭게 기후사업재단과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13 15:01
-
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9일부터 17일까지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입주기업을 공모한다.부산항의 개항년도인 1876년에 착안하여 명명된 “1876 BUSAN 플랫폼”은 BPA,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광역시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작년 2월 개소 후 현재 8개 업체가 입주하여 운영 중이며, 이번 입주공모를 통해 최대 7개의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13 10:39
-
미국 소매업체들의 상품 재고수준이 현재 최고 수준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신규 수입 물동량이 확대될 전망이다.미국 소매업체들의 올 연말 동절기 소매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매출액은 지난해의 9,295억 달러보다 높은 9,573~9,666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아직 상품 재고 수준이 높기 때문에 아시아권에 대한 신규 수요는 더딜 것으로 보인다.전미(全美)소매업협회(NRF)와 조사기업인 해켓 어소시에이츠(Hacket Associates)가 미국의 향후 6개월 컨테이너 수입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11 09:17
-
HMM이 2023년 3분기 대부분 글로벌 선사들의 실적이 적자 또는 소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3.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선사 대비 상위권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세계 2위 글로벌 선사 머스크의 경우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일본 ‘ONE’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1.6%에 그쳤다. 10위 이스라엘 ‘짐라인’과 11위 대만의 ‘완하이라인’의 경우 지난 2분기부터 적자 전환된 바 있다.선사 관계자는 2020년부터 투입한 초대형선 20척을 비롯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초대형선 비율(1만TEU급 이상 선복량 기준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0 17:41
-
한국 조선사들의 2023년 10월 수주실적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49만 t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다. 한국은 이 가운데 154만 CGT를 확보해 전체 62%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은 82만 CGT로 33%를 점유했다. 선박 수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18척, 34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10월 누적 수주량은 총 3369만 CGT(1,324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감소했다. 이 가운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0 16:52
-
한국해운협회는 9일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의원, 교육·경제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양창호 부회장은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10 15:28
-
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오는 1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 D에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현황, 랜드마크부지 개발사업 공모 안내, 디자인 가이드라인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사업설명회 및 공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사업 홈페이지(https://www.busanpa.com/redevelopment/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10 14:56
-
MSC가 남아프리카 항만으로 향하는 모든 항로에서 혼잡운임(CGS)을 부과한다고 밝혔다.단 동서아프리카발 물동량은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부과료는 TEU당 210달러로 12월 3일 출항편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선사 관계자는 남아공화국 항구의 혼잡으로 인해 정상적인 항만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로, 불가피하게 CGS를 부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0 14:48
-
남성해운이 11월 1일부터 한국발 모든 목적지의 냉동·냉장컨테이너에 대한 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기본(Basic)서비스는 실시간 위치정보와 전원, 컨테이너에 가해지는 충격강도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에 실시간 온도 데이터까지 확인 가능하다. 비용은 기본 서비스의 경우 컨테이너당 5달러, 프리미엄서비스는 100달러다.부킹 시 리퍼 화물정보 입력란에 ‘IoT 서비스 요청’ 체크박스 클릭해 팝업창을 활용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화물 추적 페이지 하단 ‘실시간 위치 정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0 14:09
-
하팍로이드의 2023년 1~9월 누적 매출액이 153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84억 3,900만 달러보더 46.2% 감소한 실적이다.같은 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891만 6,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8만 7,000TEU보다 0.8% 감소했다. TEU당 매출액은 1,605달러로 전년대비 45.4% 감소했다. 세금차감전 순이익은 153억 1,200만 달러로 지난해 1~3분기 누적 284억 3,900만 달러보다 46.2% 감소했다.이 선사 관계자는 “운임은 전년도 수준보다 낮았으며 예상대로 3분기에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0 13:51
-
러시아 최대 선사이자 물류기업인 FESCO의 주인이 바뀌었다.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FESCO의 국유지분 92.4%를 러시아 최대 핵발전소 업체이자 국영기업인 ‘로사톰(Rosatom)’으로 이관을 최종 승인했다.이같은 조치는 FESCO 최고 경영자가 작년 12월 부패 협의로 19년 징역형에 처해진데 따른 후속 조치로 파악된다.FESCO는 현재 25척의 선대를 운항 중이다. 이 가운데 컨테이너선이 19척, 벌크선 3척, 중량물 운반선 3척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러시아에서 항만, 철도, 물류부문에 대한 자산도 갖고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1.10 09:40
-
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임직원의 탄소중립·기후위기 역량 강화를 위해 9일 본사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서는 이정모 前 국립과천과학관장이 ‘기후위기와 항만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지구에 끼치는 영향과 미래 모습을 발표하고, 부산항이 글로벌 중심항의 역할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려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지에 관해 강의했다.공사는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임직원의 기후변화 대응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추진할 계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10 09:37
-
미국 정부가 스리랑카 콜롬보항에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에 5억 5,300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미국 개발금융 기관인 미국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을 위한 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DFC 관계자는 새 터미널을 통해 스리랑카 항구의 컨테이너 처리량 확대로 국가 부채 추가 없이 스리랑카 무역 활성화와 동시에 동맹국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남아시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해당 지역에서 중국의 무역 균형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콜롬보 서부 컨테이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1.10 09:33
-
HMM(대표이사 : 김경배)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캠프 2차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1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