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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사들이 ‘수에즈운하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 복합운송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우리나라의 중국횡단철도(TCR)를 이용한 네트워크 다각화와 참여 포워더 확대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여할 것으로 보인다.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은 최근 베트남에서 프랑스에 대한 철도 복합운송을 최근 실시했다. 베트남발 유럽행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랑스 스포츠 용품 기업인 ‘데카트론(Decathlon)’ 제품을 40피트 컨테이너 23개를 하노이에서 벨기에 리에지까지 철도로 운송했다. 리에지에서 다시 트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8.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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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콜롬비아 보고타에 본사를 둔 신설물류 전문업체인 ‘카겍스(Cargex)’를 인수했다.100% 지분 인수로 이번 인수로 카겍스의 통관사업 자회사도 같이 합병하게 됐다. 25년된 카겍스는 15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남미의 신선물류시장은 연평균 10%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세바는 이번 인수로 과일 야채, 화초, 어패류 등에 대한 사업 강화를 통해 50% 이상 성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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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8.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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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사인 FESCO는 최근 RZD로지스틱스을 비롯해 핀란드 물류업체인 누르미넌 로지스틱스 서비스(Nurminen Logistics Services)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러시아 극동항만을 경유한 핀란드까지 해상·철도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첫 서비스는 중국 상하이, 닝보, 칭다오에서 집화된 62FEU가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핀란드 부오사리(Vuosaari)까지 철도운송됐다.최대 장점은 수에즈운하을 경유한 해상운송보다 트랫짓타임이 1.5배나 빠르다는 점이다. 앞으로 FESCO는 월 3~4차례 정기 서비스 형태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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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8.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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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운임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주요 포워더들이 정기 전세편 투입을 강화하고 있다. 화물 수요가 발생하는 일정한 노선에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오스트리아 포워더인 카고파트너는 홍콩(HKG)과 부다페스트(BUD)노선에 주2편 정기 전세편을 운항에 들어갔다. 이 노선은 올 연말까지 운항을 이어갈 계획. 또 프랑크푸르트(FRA)와 정저우(CGO) 주1편 전세편을 운항한다. 이들 노선은 주로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소매제품, 하이테크제품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이 회사는 또 비엔나(VIE)와 시카고(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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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7.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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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은 최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발표했다.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 도입한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하는 모기업(홀딩스)체제 이행에 따른 것이다. 회사 명칭 영문인 ‘NIPPON EXPRESS’를 줄여 ‘NX’로 브랜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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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7.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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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워더들의 지난 6월 국제선 항공화물 처리실적이 급격히 증가했다.일본통운(NEC)은 지난 6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2만 5,365t으로 전년동기 대비 98.8%가 증가했다. 10개월 연속 상승세다. 6월 수입 통관건수는 3만 5,605건으로 9.8%가 증가해 3개월 연속 늘었다.긴데츠익스프레스(KWE)도 6월 총 1만 5,114t을 처리해 전년동기 대비 66.3%가 증가했다. 수입 항공화물 통관 건수도 18.6%가 증가한 3만 97건으로 집계됐다.유센로지스틱는 1만 4,442t을 처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3배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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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7.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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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노르웨이 신선식품 전문 포워더인 ‘살모스페드(Salmosped AS)’를 인수했다.오슬로에 본사를 둔 살모스페드는 해산물 항공운송 전문 포워더이다. 2020년 매출은 1억 1,800만 스위스프랑(약 1,479억 원)으로 약 6만 3,000t의 항공화물을 처리했다.퀴네앤드나겔은 현재 세계 70개 지역에 신선 식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할리팩스를 비롯해 밴쿠버, 런던, 산티아고 등에 대한 자체 신선 식품 네트워크가 보다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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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7.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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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 동남아에서 북미향 화물 전세편 서비스를 시작했다.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전세편으로 서비스 명칭은 ‘아세안(ASEAN) - 리켄바커 스카이브릿지’이다.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인천공항(ICN)과 두바이(DXB)를 경유해 미국 컬럼버스 리켄바커공항(LCK)까지 전세편 운항 서비스다.동남아에서 인천과 두바이까지는 블록임차계약(BSA)으로 안정적인 공급력을 갖게 된다.현재 동남아에서 북미향 화물 공급력은 매우 제한적이다. 여객편 감소에 따른 벨리 스페이스 감소와 해상운송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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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7.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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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가 아프리카 물류기업인 ‘임페리얼 로지스틱스(Imperial Logistics)’을 총 8억 9,000만 달러에 인수했다.이번 인수로 DP월드는 아프리카에서 물류 역량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임페리얼 로지스틱스는 아프리카를 포함해 25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의료, 소비재, 자동차, 화학산업 등으로 물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한편 DP월드는 최근 미국 계약물류 업체인 ‘신크레온(Syncreon)’ 지분 100%를 12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또 작년 7월에는 국내 유니코로지스틱스(대표 : 박형주) 지분 60%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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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7.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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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지난 2월 합병한 ‘아펙스 인터내셔널’ 지분 24.9%를 사모펀드 기업인 ‘파트너스 그룹’에 매각했다.아펙스를 인수한지 5개월 만에 지분을 다시 매각한 것이다. 매각처도 사모펀드 기업이어서 시세차익을 둔 매각으로 분석된다. 2001년에 설립된 아펙스는 현재 1,600명, 41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약 2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작년 항공화물 처리 물동량은 75만 t, 해상 물동량은 약 19만 TEU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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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7.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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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의 인도 현지법인이 델리, 뭄바이, 아메다바드에 각각 온도관리가 가능한 의약품 유통인증 기준(GDP : Good Distribution Practice)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일본통운 인도 법인은 지난 2019년 하이데라바드에 국제 항공화물 온도관리 시설에 대해 GDP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3개 도시를 추가 인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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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6.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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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은 중국에서 일본 혼다자동차의 자동차부품 물류를 육상운송에서 철도운송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중국 자동차물류기업 ‘신세로(Sincero)’와 합작기업인 ‘KN 신세로’가 혼다자동차의 중국 내 철도운송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화물의 구분, 스캐닝, 재포장, GPS를 이용한 위치추적,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컨테이너 관리 등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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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6.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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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선미쓰이(MOL)를 비롯해 상선미쓰이로지스틱스(MLG), 일본컨셉 3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MOL 로지스틱스 탱크 컨테이너(MLGTC)’를 설립했다.설립 자본금 900만 엔으로 지분은 일본컨셉이 34%, MOL과 MLG가 각각 33%를 보유했다.앞으로 ‘MLGTC’는 일본컨셉의 해외 대리점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탱크 컨테이너 수송사업에 관한 업무제휴를 점차 확대하게 된다. 한편 MOL는 탱크 컨테이너를 이용한 화학품, 액체화물 국제운송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일본컨셉과 자본 제휴를 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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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6.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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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 사는 몽골 B 사에게 건축바닥재인 항균 시트(functionality sheet) 300롤(rol1) (이하 ‘본건 화물‘)을 DDP(관세지급인도 조건)로 수출했다. 이에 A 사는 본건 화물의 인천에서 울란바토르까지 복합운송 그리고 본건 화물의 포장 및 컨테이너 적입(stuffing)을 프레이트 포워더인 C 사에 의뢰했다. 이에 C 사는 다시 ① 본건 화물의 포장 및 컨테이너 적입 작업을 D 사에게 의뢰 ② 본건 화물의 인천항에서 중국 신강항까지의 해상운송을 실제 해상운송인(actual ocean carrier)인 E 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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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6.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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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체국은 7월 안으로 자회사인 호주의 톨홀딩스의 익스프레스 사업을 매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6월 안으로 매각할 예정이었지만 호주와 뉴질랜드 당국으로부터 승인이 늦어지면서 매각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일본 우체국은 지난 2015년 국제물류사업 강화를 위해 약 6,200억 엔을 투자해 톨을 합병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연이은 적자로 매각 작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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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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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8만 8,292t으로 전년동기 대비 85.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항공화물운송협회(JAFA)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6개월 연속 상승세다. 하지만 지난 3월과 4월에 11만 t 상승세에 비해선 상승 폭을 줄였다.지역별로는 TC-1(미주)이 170.9% 증가한 1만 8,270t, TC-2(유럽·중동·아프리카)도 97.5% 증가한 1만 3,593t, TC-3(아시아·태평양)도 66.6% 증가한 5만 6,430t을 각각 기록했다.일본 포워더들이 지난 5월 우리나라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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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6.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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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이 벨기에에서 화물기 전세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이 회사 벨기에 법인은 지난 27일부터 리에지공항(LGG)과 오스텐드 브루게스공항(OST)을 허브로 정기 화물 전세편 서비스를 시작했다.오스텐드 브루게스공항에서 뉴욕(JFK)노선은 카타르항공(QR)의 ‘B777-300ER’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전세편을 투입해 운항한다. 최근 급증하는 대서양노선의 수요에 대응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또 지난달부터 이 회사는 리에지와 일본 나리타(NRT)노선에 전세편도 운항하기 시작했다.리에지공항은 최근 각국의 허브로 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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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05.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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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는 23일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통합 물류사업(GIL)’ 매각을 승인했다.이에따라 DSV 판알피나가 정상적인 합병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DSV는 어질리티의 GIL사업부문 전체 주식을 올 3분기 안으로 인수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어질리티는 DSV 전체 주식의 8%를 소유하는 두 번째 주주가 된다.한편 어질리티는 GIL 사업 매각이후에도 DSV와 물류단지 사업, 온라인 화물 플랫폼, 물류 기술 등에서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5.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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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포워더인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SGL)’와 미국의 ‘트랜스그룹(TransGroup)’이 합병했다.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는 북유을 중심으로 세계 120개 지사를 운영하는 포워더이다. 또 미국 트랜스그룹은 1986년에 설립돼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북미를 중심으로 43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합병이후 브랜드는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로 통합된다. 사실상 양사는 지난 2016년부터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5.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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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 판알피나가 21일 독일 DB쉥커 인수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양사가 합병될 경우 세계 최대 포워더에 등극할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잠재된 위험요소도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지난 몇 년동안 독일 국영기업인 독일철도(DB)는 DB쉥커 매각을 통한 부채비율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양사가 합병될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매출 1위(외부 감사대상 법인, 카고뉴스 5월호 특집기사 참조)에 랭크된다.작년 기준 쉥커코리아의 매출은 전년대비 62.1%가 증가한 3.334억 원으로 하나로TNS에 이은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5.24 10:07